문호리 리버마켓이 이렇게나 유명하단 말인가요?
저는 바보! 이제사 첫날 간날 알았네요
테라로사서종점에서 맛나게 커피를 즐긴후 ㅎㅎ
바로 얼마 지나지 않으면 문호리 리버마켓을 만날수 있답니다.
맨날 여는 것은 아니에요 주말에만 ....
그렇다고 주말에 계속 열리는것도 아니고
그 달의 몇째 몇째주 주말인데 까먹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차하고 떡하니 들어가니 여주에서도 파견나오구요 일정기간 ㅎ
오전시간인데도 사람들 이케 많아요 ㅎ
이렇게 먹거리 판매하는곳이 더 많네요
우왕 나 마침 배고픈뎅
유기농맞나요?
대파 고구마 땅콩 오이등
대파도 저렇게 포장해 놓으니 음청 이쁘네요
강가쪽에는 벌써 앉아서 먹거리 드시는 분들 많아요
호두과자도 팔고 가게 이름은 불곰네 ㅎ
경주빵 계란빵등도 파네요
문호리 위에 글씨 정겨워라 만들고, 놀고, 꿈꾸고 ....
오호라 강가에 저렇게 앉아서 한가로이 먹는거 참을수 없어 기다려 ..
선유네에서는 닭꼬치 팔구 있어요
저는 깻잎 닭꼬치로 결정 ㅎ
이제 사람들 구경은 좀만 있다가 할게요
저희 닭꼬치와 해물빈대떡
아이폰 사진 증말 예술이다...
저 빈대떡은 제가 고르지는 않았어요
저는 빵 떡 이런거 시러해요
장인어른 간만에 나들이 오셔서 즐거우십니다.
마눌님 욜심히 셋팅중이구요
부녀지간에 한번 폼좀 잡아보시라고 ㅋ
허나 이거 뭐 나는 모야 먹지도 못하고 이제 먹을고야
야채가 위에 있어서 색다른 맛입니다.
깻잎의 색다른 맛과 섞여서 말입죠 ㅎ
뒤로 돌아보면 강가는 이런 느낌이죠
아직은 잎이 피지 않아서 좀 황량한 느낌은 있어요
따사로운정원을 만끽하려면 이런 인테리어 소품이 필요하겠네요
저 강아지도 영업에 한몫합니다.
이곳은 강아지 끌고 오기에 좋은 곳이에요
연인들의 웃음이 만져진다는 문호리
쫀득한 글귀 아주 멋져요
우리가 봄이다 ... 맞네요
꽃처럼 살고 싶은 마음은 뭐 누구나 그러지 않을까요
저 꽃들은 지금쯤 만개해서 다른 꽃으로 교체되었을지도 모르겠어요
그 뒷편 모습
잔디밭도 아직까지는 푸르름이 없고 나무들도 그렇지만
지금은 뭐 멋지게 푸르러져 있을겁니다.
우산들도 투명하게 이렇게 걸어놓으니 색다르네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구요
꽤 깊이 들어왔는데도 아직 구경할게 많아요
이제 먹거리보다는 용품 악세사리들 팔아요
자기 돌리는것 체험하는 어린이!!
이 손수건 구매했네요
천연염색손수건!!
우왕 이거 뭐야 진성다이어리의 바니시스템과 동일한 디자인!
핸드폰케이스에 카드지갑까지 ㅎ
다채롭네요
숲속까페
이제 끝까지 들어왔어요 길기도 했어라 ..
요기도 먹거리가 놓여져 있구요
이런 이쁜 공간도 있어요 리버마켓 의자 ㅋ
나무들 잎이 지금쯤 엄청 그늘을 만들어주며 파랗게 무성하겠죠
이곳에서 책 읽으면 너무 좋겠다
스피커가게랍니다.
실제로 들으면 소리 음청 그윽해요
강가쪽에서는 한가로이 뭘 즐기는 사람들도 있고
리버마켓이 벌써 3년이 되었나봐요
단기간에 이렇게 소문이 많이 나다니
또 배우 이영애씨도 이근처 사는데 자주 오나봐요
봄을 파는 커피
고흐가 사랑한 예멘 모카 마타리래요
담에 오면 사야지 ㅎ
곧 또 갈게요 문호리 리버마켓!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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