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니오왈리비치. 하와이 빅아일랜드 해변에 비가 내릴때

하와이 빅아일랜드

마니니오왈리비치

해변에 비가 내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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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아일랜드에서 가장 이쁜 해변이다 싶으면 바로 이곳 마니니오왈리가 아닐까 싶어요. 

이제 이곳 섬에서 여정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포시즌리조트에서 가까운 이곳으로 이동했죠. 

하늘이 왜 먹구름이 가득한지요~ 

마지막 해변을 즐기려 하는데요. 

 

 

참으로 편안한 곳. 

예전만큼 파도가 안쳐도 그래도 사람들이 와서 편안하게 즐기고 있습니다. 

이제 안전요원까지 있습니다. 

 

 

햇살이 강렬하지 않아도 괜챦아요. 

오히려 이런 날씨를 선호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모두들 편안하게 이곳을 즐기고 있습니다. 

우선 바다를 바라보면서 우측으로는 바위들이 있는데 저곳 물에 들어가면 무조건 터틀. 그러니깐 거북이를 볼 수 있습니다. 

 

평일이지만 사람들 많아요. 

햇살 좋은 날은 이곳 바다의 색이 장난이 아니거든요. 

가운데 해변은 몰라도 양쪽 좌우쪽의 바위 있는 곳에는 스노클링하기에도 좋습니다. 

 

 

파라솔은 필수. 

 

 

 

비치발리볼 즐기는 젊은이들. 

나도 하고 싶은데 ..... 

예전에는 동남아에서 같이 어울려서 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체력이 안되네요~ 

 

 

이게 우리 자리. 

딱 바다 가까이에 토미바하마 파라솔을 설치했습니다. 

살짝 피곤한 만큼 우선 부기보드위에서 누워 있을게요. 

 

 

자리 참 좋죠! 

이제 놀기만 하면 됩니다. 

설치에는 도사가 된 마눌입니다. 

이거 오아후에서 구입했는데 한국 오가면서 가지고 다니고 계속 잘 사용하고 있어요. 

 

 

저 바위위에 올라간 녀석 어떻게 올라갔는지 무척 궁금하네 

수영을 잘하나봐요. 

 

 

 

날씨야 찬란해져라~ 하고 노래 부릅니다. 

그런데 먹구름이 강해지더니 이제 비가 오려고 하네요. 

 

 

이 여인도 기도하고 있지 않습니까. 

 

 

기어이는 세차게 내리는 비. 

이거 우산 홈페이지에 써도 기막히게 좋을 만큼 아름다운 사진이에요~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비가와도 아랑곳 하지 않고 바다에서 즐기는 청춘들입니다. 

오히려 추억거리죠~ 

 

 

 

사람들은 순식간에 자리를 피하고 없어졌네요. 

그 많던 사람들이 많이들 철수했습니다. 

어쩔 수 없죠! 

 

 

우리는 갈까 말까 계속 고민을 하다가 ..... 

기어이는 그냥 있어보자 조금 있으면 맑아질거야~ 

 

 

 

그렇게 비가 내리는 것을 조금만 참으면 됩니다. 

이 와중에 열심히 즐기는 청춘들 참 대단합니다. 

 

 

조금 있으니깐 비가 그치고 부기보드를 타는 청춘들은 계쏙 열심히 즐기네요. 

바다가 더 깨끗해 진것 같아요. 

 

 

저도 우측으로도 가보면서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떠나고 없지만 금새 또 다시 들어오는 사람들 

이런걸 물갈이라고 하나요. 

샤워장쪽에서 좌우로 들어오는 공간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렇게 찬란해 지는 날씨를 보면서 이제 이곳 섬을 떠날날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아쉽다는 생각 당연히 했죠! 

비가와도 에메랄드빛은 넘나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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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이 찍은 사진을 보면 비가 올때부터 사진을 찍었네요. 

 

 

 

다시 비가 그친 바다. 

 

 

사람들이 없으니 더 없이 좋습니다. 

모래는 더욱 곱고요. 

 

 

마니니오왈리비치 비올때! 

 

그렇게 비와도 참 행복한 곳. 

 

 

 

우리 부기보드. 자유로운 영혼들. 

파라솔은 햇살을 막는데도 쓰이지만 비를 막아주는 것에도 유용하게 사용되었습니다. 

감사해요~ 

 

 

 

절치부심 앉아서 이곳을 계속 누리고 있어요. 

 

저는 비가 그치고 그래도 계속 잘 놀았습니다. 

이곳 서쪽 바다중에서 가장 이쁜 색을 자랑하는 곳. 

 

초호화 리조트들의 시작. 

 

가장 그리운 곳 중에 하나겠죠! 

열심히 놀아보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