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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서울 신라호텔 야외 수영장. 어반 아일랜드. 우아하고 찬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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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라호텔 야외 수영장

어반 아일랜드

우아하고 찬란해


 

 

작년 저의 생일시즌. 

어디를 갈까 하다가 간만에 아주 오랫만에 신라호텔을 가기로~ 

다른것 없이 그냥 야외 수영장 이용하고 싶었습니다. 

 

저녁은 족발 먹자

 

그래서 건너편 장충동 족발골목에서 원조! 평안도족발집에서 포장을 했습죠. 

 

그리고 우리 방에서 먹는 맛. 

 

 

 

우리 방에서 바라보는 어반아일랜드

10월까지 개방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9월에는 확실히 개방을 했답니다. 

 

 

 

그렇게 바라보면서 방에서는 족발을 뜯었죠. 

얼마나 맛나던지요. 

반대편뷰도 훌륭하지만 남산과 수영장뷰가 훨씬 좋아요 ^^ 

이건 특급이니깐~ 

 

 

 

드디어 저녁나절 수영장에 왔습니다. 

이날은 애석하게도 날씨가 좋지 않았어요. 

하지만 우리에게 그런점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나이가 50이 넘었어도 그래도 열심히 즐겨야 하는 것. 

그런게 인생. 

 

 

 

우리는 직원분들이 일하는 바로 앞에 자리를 잡았고요. 

예전에도 이곳에 맣이 자리 잡았었는데 거의 우리자리 처럼 이제는 아주 익숙합니다. 

 

 

 

아직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았네요. 

1박만 하면 오후와 저녁 그리고 다음날 체크아웃 전까지 무척 많이 이용하는 것이 바로 이 시설인데 말입니다. 

사진도 많이 찍을 수 있고요. 

 

 

 

그렇게 우리는 이곳을 즐깁니다. 

우선 비가 와도 상관없고 에메랄드빛 물에 그냥 몸을 맡기고 싶어요.

 

 

 

맥주도 빠질 수 없죠. 

여기 맥주 아주 신선하고 상쾌하고 싱겁지 않습니다. 

즉 맛나요 ^^ 

 

 

 

 

비가 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살짝 추운지 모두 가운을 입고 있어요. 

 

 

 

오묘한 하늘빛 

 

노을이 저렇게 색상을 발휘할때면 온갖 생각이 나를 휘감는데요. 

이때는 아무 상념없이 행복했습니다. 

그렇게 행복해야 저는 살아갑니다. 

 

 

 

사람이 아무도 없는것은 10분간 휴식시간 

그럴때는 사우나 자쿠지 안에 들어가는 것도 한 방법 

색상 너무 이쁘죠. 

 

 

 

직원들이 우리를 응대하는 태도를 보면서 나도 이렇게 고객들에게 대해야 겠다 라고 다짐하지만 그게 잘 안돼 

그래서 동기부여를 받으려면 항상 우아한 곳에 찬란한 곳에 자주 다녀줘야 합니다. 

 

 

 

그렇게 조금 움직이면서 하늘도 맘에 들고 해서 사진을 계속 찍어요. 

이곳 공간이 그만큼 우아하니깐 

 

 

 

 

 

자쿠지안에 들어와서도 충분히 휴식을 합니다. 

이곳은 쉬는 시간이 없으니깐~ 

 

 

 

 

 

저곳 조금 높은 곳도 좋습니다. 

영상도 바로 볼 수 있고요. 

 

 

 

 

 

그렇게 다시 내 자리로 와서 기분좋게 이 야경을 즐깁니다. 

너무 좋죠! 

부러울 것이 없었네요

항상 이렇게 놀라고 해도 매일매일 잘 놀 수 있을 것 같아~ 

 

 

 

 

 

 

젊은 사람들을 보면 나도 다이어트좀 해야 겠다는 욕구가 확 드는데 말입니다. 

그때 뿐이에요. 

그냥 행복하게 살자 그러면 다한거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말입니다. 

 

 

 

다시 자쿠지안에서 본 풍경 

 

 

 

 

 

 

 

 

 

 

 

그리고 물 안으로 들어와서 한가운데 영화관람을 합니다. 

이제 사람들이 룸으로 많이 들어갔지요. 

 

 

 

라라랜드를 상영해주네요. 

준비되면 시작해요~ 

네! 

 

 

 

 

 

 

그날 밤은 그렇게 흘렀습니다. 

우리는 방으로! 

 

 


 

 

 

 

 

우리방 가는 복도. 

 

그리고 잘 잤습니다. 

다음날 아침 다시 즐겨야죠. 

날씨가 살짝 개운해 진것 같네요. 

 

 

 

 

다시 우리 자리. 

 

 

 

저녁과 아침의 풍경은 다릅니다. 

 

 

 

 

 

 

남산도 그리고 서울타워도 시원하게 보이고요. 

역시 날씨가 가장 중요해. 

그런데 아까부터 하늘에서 소리가 들리는 것이 예사롭지 않아요. 

 

 

 

이렇게 전투기들이 에어쇼를 하듯이 서울 하늘을 막 한바퀴씩 날아다니느 겁니다. 

무섭기도 하고 멋있기도 하고 .... 

 

 

 

하늘의 진동음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알고 봤더니 국군의 날 행사 연습을 한다고!! 

 

 

 

 

 

 

 

그렇게 저는 열심히 이곳을 즐겼네요. 

간만에 물안경도 쓰고, 그리고 잠수도 좀 해보고요. 

 

여름에 어디 놀러간 적이 없었거든요. 

 

 

 

 

 

사람들도 모두 잘 즐깁니다. 

저는 이분들 모두 오늘도 숙박하는 줄. 

알고 봤더니 모두 비슷한 시간에 확 빠져나갑니다 ^^ 

체크아웃 준비하러 ^^ 

 

 

 

 

 

 

 

 

 

다시 전날 저녁을 추억해 볼게요. 

 

 

 

 

 

 

우리의 밤은 누구의 낮보다 찬란했다. 

바로 이런곳에 오면 더욱 찬란하다 뭐 그런거죠. 

 

 

 

어반 아일랜드의 저녁 조명은 너무나 우아합니다. 

 

 

 

 

 

 

 

그렇게 편안하고 따뜻한 시간이었어요. 

 

올해는 제주도로 가보고 싶습니다. 

제주 신라를 안가본지 무척이나 오래 되었어요. 

 

암튼 비록 1박이었지만 족발도, 수영장도, 그리고 국군의 날 공군연습도.. 

모두모두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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