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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일산 풍동 맛집. 양수가든 점심 육회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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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풍동 맛집

양수가든

점심 육회비빔밥


 

 

 

서울 청담동에 말입니다. 

새벽집의 육회비빔밥을 무척이나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집에서는 먹을 수 없는 이 메뉴를 동네서 맛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그러면서 마눌을 엄청 괴롭혔죠. 

 

 

 

일산에서 양수가든 하면 정발산 옆의 집이 초기부터 유명한 곳입니다. 

돼지갈비 소갈비 맛집으로 말입니다. 

그런데 풍동에도 있었네요. 

건물하나 전체를 쓰진 않고요. 

한층만 이용합니다. 

풍동 양수가든'이라고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을 거에요. 

우리는 지하에 주차를 잘 했는데, 주차자리가 그리 많지는 않았네요. 

 

무튼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왔고요. 

점심에 잠시 온것입니다. 

 

 

 

정발산하고는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그래도 이 이름자체로 믿음감이 확 살아나는 것. 

저녁이라면 고기도 도전을 해보았겠지만 간단히 먹고 싶었던 점심밥을 한그릇 뚝딱 하는 그 재미 

이게 사람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꽤 깔끔합니다. 

 

어린이 놀이방도 따로 마련되어 있고요. 

 

 

 

메뉴를 시키니 새싹도 나오고요. 

싱그러움 가득입니다. 

역시 초록풀들을 먹어줘야 건강한데 이놈의 몸속은 왜 고기만 그토록 원하는 것인지 ... 

 

 

 

찬도 정갈하게 나옵니다. 

우선 그릇부터 조금 신경을 써서 일률적인 디자인패턴인것을 볼 수 있었죠. 

일반적인 막그릇이 아니라서 반가웠네요. 

 

잡채 샐러드 무생채 썰어야 하는 김치 등등 

그리고 시원한 동치미 국물 

 

 

 

 

저는 이거에 대만족 

하얀 국물이 시원해 보입니다. 

김치도 근사하고 넉넉하게 들어가 있고요. 

 

 

 

 

김치는 이렇게 나온다면 진정 어디서 사오신것은 아니란 이야기겠죠 ^^ 

 

 

 

 

드디어 나왔습니다. 

귀한 방짜유기 그릇에 담겨진 한그릇. 

맛나게 잘 먹겠습니다. 

깨와 김을 아끼지 않으셨구요. 

가장 위에는 노른자 톡 구별하셔서 얹어주셨습니다. 

 

 

 

 

새순위에 깨와 회 그리고 노른자의 복합적인 아우라가 참 근사하지요. 

이렇게 먹기전의 보이는 비쥬얼도 사람의 뇌 속엔 중요합니다. 

보기에 좋은 것이 맛도 어떻다 하는 말이 있듯이 말입니다. 

 

 

 

 

중요한것은 청국장도 참 담백하고 진하다는 것이죠. 

한그릇 제대로 걸쭉하게 들이킬 수 있습니다. 

무와 막두부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앉은 자리는 들어와서 바로 입구쪽 오른편에 앉았는데요. 

바로 옆이 어린이놀이방이라서 살짝 어수선했지만 그마저도 평화로운 그런 소리였다고 칭합니다. 

그렇게 생각을 할래요 ^^ 

 

 

먹어보니 이곳 비빔밥 참 인기 좋겠구나 생각들었습니다. 

요즘에는 먹는 가격이 참 비싸져가지고 어떻게 처리를 지혜롭게 소비를 해야 하나 하는 그런 생각도 들겠지만 말입니다.

점심은 밖에서 먹어야 하니 이런 맛. 

괜챦습니다. 

 

일산 육회비빔밥 추천이요~ ^^ 

물론 내돈내산은 당연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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