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 신흥시장 네이버즈. 노가리공장. 브런치 생맥주 맛집. 데이트

 

해방촌 신흥시장

네이버즈 노가리공장

브런치 생맥주 맛집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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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촌에 또 왔습니다. 

 

남대문에서 소월로로 걸어오면 풍경이 너무나 멋져요. 

젊은이 감성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 

 

 

 

 

입구에 들어서서 동영상도 찍어보았네요ㅗ.

분위기를 보세요 주말 오후입니다. 

 

 

걸으면 모든것이 좋습니다. 

천장에는 유리인지 투명아크릴인지 설치물이 있어서 비도 피할 수 있습니다. 

테이블은 야외에도 있어서 감성 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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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네이버즈에 들어갔습니다. 

한바퀴 돌고 어디를 들어가면 재밌을까 생각했죠. 

 

 

루프탑은 자리가 다 차 있었고 그래도 2층에 자리가 있었네요.

창가자리라서 더욱 좋습니다. 

레트로건물과 그 위로 용산빌딩뷰 

 

 

 

 

창밖의 풍경은 아름다워라

이런 오래된 건물과 전봇대 전깃줄 뷰이지만 그래도 감성 돋습니다. 

서울의 오래된 옛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죠. 

 

 

 

감자튀김 생선튀김 시켰는데요 간단하게 시켰는데 맛이 괜챦습니다. 

우리 생맥주 마실거에요. 

 

 

 

저 7번이라고 적힌 나무목이 바코드가 위에 있어서 그걸로 주문하면 되는 것. 

참으로 신기하지요. 

 

 

 

 

 

여기 만석이었는데 이런 자리에 앉다니 참으로 행운입니다. 

우리같은 50대 사람들이 이곳에 앉아 있어도 아무도 상관하지 않아요. 

그저 젊음을 누리면 되는 거지요. 

 

 

 

이곳에 들어온 가장 중요한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이 맥파이브루어리를 판매하는 것. 

우리 맥파이 참으로 좋아합니다. 

맛이 너무나 상쾌하고 또 제주산이지 않겠습니까. 

 

 

 

한모금의 맥주. 

이 맥주는 천천히 마셔야 합니다. 

벌컥벌컥 마시면 아니되어요. 가성비 좋은 맥주가 아니기 때문이죠. 

 

 

 

우리가 앉은 층의 뷰. 

시장내부쪽의 뷰입니다. 

2층에서 바라보아도 참 좋네요. 

오래된 다세대 주택건물들을 이렇게 꾸며놓았습니다. 

 

 

 

또 안쪽에서 창밖을 바라보면 이렇습니다. 

좌측 계단은 루프탑으로 올라가는 곳이고요. 

모두 예전에는 주택으로 사용되었었던 곳이죠. 

 

 

 

1층 모습. 

 

2층의 공간이 살짝 보입니다. 

이 집은 브런치집으로 생각하면 좋을 듯 해요. 

또 생맥주를 즐기는 사람들은 우리말고는 거의 없는 듯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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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해서 가까운 곳. 

가장 가성비 좋은 노가리공장으로 옮겼습니다. 

이 집은 벌써 두번째 옵니다. 

처음 왔었을때도 여기 왔었거든요. 

 

 

젊어지려고 신발도 이렇게 찡 박힌걸로 ㅎㅎ 

 

 

 

여기 노가리 맛있습니다. 

가격도 너무나 착하고요. 

을지로보다 더 맛나요. 우리 마누라왈 그렇답니다. 

생맥도 벌컥마셔도 되네요. 맥파이가 아니니깐 

 

 

 

다음엔 야외에서 먹게 해달라고 해야 겠어요. 

야외가 더 감성 넘치는 것. 

안에서 마시다가 밖에 자리나면 해주세요. 이렇게 말하면 되더라구요. 

 

 

나오면서 한컷. 

 

 

 

정문쪽의 뷰입니다. 

조명이 아주 근사하죠. 

그래요 우리는 이런 레트로 감성 너무나 좋아합니다. 

 

 

 

젊지만 이 골목은 레트로한 것 

오래된 감성의 골목인데 다니는 사람들은 거의 20대 데이트족들입니다. 

이곳만의 분위기가 있습니다. 

 

특히나 외국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다른곳에 비해서 현저히 없다는 것도 특징이고요. 

지하철등이 없어서 오기에 상당히 불편하긴 하지만 남대문에서 천천히 남산길로 걸어오는 감성이 있네요. 

 

시내올때마다 자주 올 것 같습니다. 

아주 덥거나 춥지만 않으면 말입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