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서시장 옥이네김밥 야채김밥 잔치 비빔국수. 은평구 연신내 맛집
야채김밥 잔치 비빔국수
연서시장 옥이네김밥
은평구 연신내 맛집
추억의 맛집들이 즐비하고 지금도 인기많은곳. 은평구의 연서시장입니다.
일인이나 등산후 먹기 좋은 해산물골목이 있는 곳 한쪽에는 유명한 분식집이 있지요.
본점으로 가야 합니다.
아주머니들의 손놀림과 친절이 대박인 곳이죠.
우리는 서울에서 놀다가 간혹 일산으로 집에 갈때 자유로 타는 길이 아니면 이곳을 들려서 온답니다.
너무나 유혹적인 맛이니까 장도 볼겸 배도 채우러 가지요.
자 그렇다면 이곳은 무슨 특징이 있냐구요.
모든 음식이 맛나다는 것.
우선 김밥과 국수 두종류를 시켰죠. 시그니처로 시켰습니다.
깨가 위에 듬뿍 뿌려진 이 아우라를 보세요.
너무나 만족스럽죠. 기름도 적당하게 솔솔 발라진 것.
한때는 안먹었지만 요즘 김밥의 매력에 빠져서 집에서도 많이 해먹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힘겨워 하더니 몇번 해보니깐 전혀 힘들지 않다면서 잘 해주더라구요.
그래도 분식집에서 먹는 맛은 또 그 매력이 있습니다.
여름에는 맷돌로 직접 갈은 서리태 콩국수도 판매합니다.
김밥의 종류는 합 7가지
언젠가부터 묵은지 김밥이 유행인데요.
우리도 집에서 해벅는답니다.
국수종류들은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좋고요. 냉면이 좋으면 냉면으로 드시면 되고요.
뒷모습의 아주머니가 우리 비빔국수 말아주시는 분.
솜씨가 대단하시면서 갈때마다 얼마나 맛들어진 대화를 나눠주시는지요.
이곳 단골이 어마어마 하답니다.
저는 이 비빔이면 행복합니다.
계란하나 떡하니 올라가고요.
적절한 양념이 어떻게 만든것인지 너무나 행복하게도 계속 들어갑니다.
단맛이면서 절대 저렴한 설탕맛이 아닌것이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그런 마력의 솜씨죠.
여름에도 즐길 수 있는 맛이 많이 있습니다.
헌데 이런 맛은 시장에서 떡하니 먹어야 맛난다는 것.
좌판은 아니지만 그런 매력속에서 먹는 그런 인심어린 맛.
분식값이 많이 올랐지만 그래도 행복하게 먹으면 종종와서 인생사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요 우리는 이렇게 사는것이 서민의 즐거움입니다.
또 자주 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