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도

우도. 제주도 동쪽의 또다른 섬. 우도봉과 돌칸이. 지두청사 검멀레해변 제주도 동쪽의 또다른 섬 우도 우도봉과 돌칸이 지두청사 검멀레해변 천진항에서 우측으로 가면 막힌 곳이 나오고 마침 주차장이 나옵니다. 새로운 리조트를 짓고 있는 듯 했고요. 주차를 하고는 조금 걸어서 들어왔더니 우도봉밑에 멋진 바위를 볼 수 있더라고요. 저곳은 주간명월일듯 합니다.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면 성산일출봉이 보이고요. 쇠머리오름의 남측 기슭 해식동굴 중 하나인 동굴이 있다고 합니다. 10시에서 11시경 동굴안으로 쏟아지는 햇빛이 천장의 동그란 무늬와 합쳐지면서 영락없는 달 모양을 만들어 내고요. 계속 올라가보니 톨칸이와 비와사폭포가 나오는데 그 절경을 구경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 길이 막혀 있어서 더이상 진행이 어렵더군요. 이 위로 가면 우도봉일텐데 ~ 이제 이동해서 우도봉입구로 갈거에.. 더보기
제주도 산책 올레길 13코스. 마늘 말려. 한경면 용당리 용수리. 청보리밭 한경면 마늘 말려 청보리밭 제주도 산책 올레길 13코스 용당리 용수리 제주도에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산책도 많이 했는데요. 6월의 어느날. 이때는 제주에서 마늘을 말리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시골 한경면에서 말이죠. 일주서로에서 순례자의 교회를 보았고, 그리고 길을 건너서 우리집으로 밭길을 지나쳐 가려 합니다. 우리집은 제주섬마리 였지요. 뿌리떡볶이 라는 집이 보이고, 게스트하우스도 있습니다. 집이 이뻐서 계속 눈에 밟히고, 그러면 카메라를 들이대게 되고... 네가 오후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떡볶이를 만들거야~ 지금 용수1길입니다. 이곳 참 큰길가에 있는 집인데 운치 있어요. 일주서로가 공항근처에서 꽤 차량통행이 많은데, 애월지나서 협재정도까지 오면 길이 훤히 뚤리거든요. 벽화하며 나무하고.. 더보기
제주도 산방산. 산방연대. 올레길10코스와 용머리해안 뷰. 비맞고 트레킹. 올레길10코스와 용머리해안 뷰 비맞고 트레킹 제주도 산방산 산방연대 이른아침부터 한달살기하던 한경면 집에서 운전을 해서 이곳 산방산 도착. 바로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요. 벌써 하멜의 유람배와 포구까지 둘러보고 온것입니다. 그리고 날씨가 맑아질 생각을 안하고 있죠. 오히려 더 비가 많아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산방산에는 올라가봐야죠. 이곳은 정상까지는 올라갈 수 없습니다. 법정 탐방로는 중간까지만 올라갈 수 있고요. 초입에는 큰 사찰이 3개정도 되는것 같네요. 비가 오니깐 오헤려 잎의 냄새, 그리고 비오는 특유의 촉촉함이 좋다고 위로하면서 올라갑니다. 보이는 뷰가 없을지라도 어차피 이 산에 등산을 목적으로 오르는 사람들은 없으리라. 그저 신기할따름으로 가는 것이고, 멀리서 봐야 더 아름다운 산이니깐. 거.. 더보기
제주도 사계포구. 용머리해안 하멜상선전시관. 올레길10코스 트레킹 사계포구. 용머리해안 옆 제주도 하멜상선전시관 올레길10코스 트레킹 제주도에서 가장 인기많은 관광명소중 하나인 산방산근처에는 용머리해안도 있습니다. 개방할때가 날씨에서 좌우되기 때문에 잔잔한 날을 기다려야 하는데, 한달살기를 두번했어도 용머리해안을 못가본 아쉬움이 있네요. 이날은 아침일찍 산방산을 찾아왔습니다. 산의 건너편주차장은 드넓습니다. 일단 밑으로 내려가서 용머리해안쪽 입구로 향해볼게요. 요즘 흔하게 있는 전기자동차충전소. 날씨는 곰탕이지만 언제 또 오겠냐며, 식구들이 잠에 빠져있는 시간에 조차 저는 움직이고 있습니다. 천천히 내려가면서 바라본 풍경. 이날도 역시 용머리해안은 관람통제. 당연하죠. 맑은날도 관람하기 힘들때가 많으니 .. 바람과 파도가 전혀 없는 잔잔한 날을 기다려야 합니다. 말이 .. 더보기
제주도 히치하이킹. 검은모레해변 해녀의집. 신도포구. 서쪽 숨은 명소. 검은모레해변 해녀의집 제주도 히치하이킹 신도포구 서쪽 숨은 명소 계속 걷고 있습니다. 한달살이 집 용당리에서 3시간 정도 걸었나봐요. 지금은 신도리라고 하는 곳에 거의 다 온 것 같습니다. 송악산은 8.9km 남았다고 합니다. 가다보니 탐방로가 밑으로 내려가는 곳으로 표시되어 있네요. 이곳은 또 어디일까. 정처없이 걸어왔더니 바다로 내려가서 탐방을 해보랍니다. 내려갔더니 바로 해녀의 집. 코에 찌릿하게 짠내가 확 다가옵니다. 이토록 짠내는 제주에서도 거의 처음이었어요. 이름난 관광지가 아닌 천혜의 그 해녀분들이 있는 곳. 작업은 분명 하신듯 한데 아무도 없었습니다. 들어가보는것도 실례일것 같고요. 해산물이 어딘가에 있는 듯. 비린내가 엄청 나고요. 파리떼들도 엄청 많았답니다. 제주 곳곳에 해녀의집이 많은.. 더보기
제주도 올레길12코스. 수월봉. 고산기상레이더관측소. 신도리 트레킹 수월봉 고산기상레이더관츠소 제주도 올레길12코스 신도리 트레킹 고산지역의 유명한 명소 수월봉입니다. 이곳은 봉우리는 낮지만 밑의 지질트레일코스가 유명하지요. 올라가는 입구에는 젊은 분들이 탈 수 있는 미니바이킹같은 곳도 있고요. 저는 안내하는 아주머니들과 함께 자구내포구에서 이곳 입구까지 걸어왔습니다. 그분들과 사진도 찍었었고요 ㅋ 집에서 이곳까지 한참을 걸어왔고요. 이제 수월봉으로 올라가봅니다. 이곳은 몇번이고 왔었던 곳이네요. 바다 바로 앞에는 차귀도와 와도가 보이고 있습니다. 트레킹코스는 환상적이지요. 무장애길이라서 휠체어를 타고도 이동할 수 있고요. 우측 언덕 봉우리는 당산봉인데요. 저곳은 제주 서쪽 최고의 트레킹코스라고 해도 될 듯 합니다.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데 저는 저만 알고 싶어요 ^^ .. 더보기
제주도 애월 카페거리 촌. 몽상드. 봄날. 팜파네 애견동반. 올레길15코스 몽상드 봄날 팜파네 제주도 애월 카페거리 촌 애견동반 올레길15코스 제주서쪽 애월은 카페거리촌이 유명하죠. 애견동반은 야외에서도 가능하답니다. 요사이에는 가면 갈수록 갈때마다 변해있는 서쪽 중심부라고 할 수 있죠. 젊은 분들이 가장 많이 모여드는 카페거리는 해가 바뀔수록 변해가고 있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주차도 일방통행격으로 와서 한곳에 주차하면 되고요. 주차정비와 교통흐름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팜파네. 이곳 알전구가 대낮에도 켜져 있고요. 지금은 아마 더 많은 매장들이 들어서 있을 겁니다. 이곳이 시그니처포토스팟. 몇년전만 해도 몽상드 하나만 덩그라니 있었고, 빅뱅의 지드래곤이 운영한다는 말에 굉장히 많은 청춘들이 찾았었죠. 주위에는 모두 폐가 비슷한 뷰였어요. 그런데 지금은 이렇게나 잘 정비.. 더보기
한라산 관음사 코스 추천. 용진각현수교. 백록담북벽. 왕관바위. 용진각현수교 한라산관음사코스 추천 백록담북벽 왕관바위 한라산 백록담코스로 오를때는 성판악말고 관음사코스가 풍경이 좋습니다. 그리고 성판악으로 하산하면 좋고요. 이곳 관음사로 하산하는것은 힘들더라구요. 물론 다 좋은데 직원분들도 이렇게 추천하셔서 ...... 원래 사진을 하산하는 것으로 찍은 것인데, 사진나열이 거꾸로 되고, 처제가 찍어준 것인데 사진설정을 길게 해놓아서 사진이 꽤 길게 보입니다. 우선 지금은 하산코스중에서도 거의 다 내려와서인데요. 무척 돌들이 많고요. 올라가는 기준으로 말해보자면 이곳까지는 거의 평평한 길로 올라갈 수 있지요. 그러다가 첫번째 휴게지점이 대피소가 나오면 그때부터 삼각봉대피소까지 숲길로 계속 조망없이 올라갑니다. 내려올때는 땅이 습한곳이 많아서 미끄러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