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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생활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7월 여름풍경 연꽃 거북이 두루미 미어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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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여름풍경 연꽃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거북이 두루미 미어캣


 

 

 

 

집앞에 호수공원이라서 자주 산책을 나갔었는데 요즘은 장마철이 시작되어서 한동안 못갔었네요. 

마침 방금전 비도 오지 않고 해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잠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노래하는 분수대 방면이죠. 

가로수길 원마운트가 있고요. 

그곳에서 호수로 진입하면 작은 동물원이 있고 그 뒤에 연꽃이 여름에 펼쳐져 있습니다. 

 

물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연꽃잎이 쫘악 펼쳐져 있고요. 

 

 

사진에서 보시듯이 이 맨 끝의 가장자리쪽은 바위들이 살짝 튀어나와 있는 곳이 있는데 햇살이 짱짱한 날 아니고 살짝 흐리거나 습한날에는 민물 거북이들이 올라와서 휴식을 하지요. 

오늘은 몇마리 안보였습니다. 

어떨때는 엄청 많은 마리들이 보여요. 

저정도로 많았나 싶게 말입니다. 

 

이 여름에 연꽃이 이렇게 풍성한 것을 보니 더워도 산책은 자주 나와서 즐겨야 겠구나 싶습니다. 

 

 

 

이렇게 풍성한 나뭇잎에 물위에 두둥실 펼쳐져 있는 모습

그리고 실제로 보면 꽃일들도 꽤나 이쁩니다. 

아마 8월경에는 더욱 커질것으로 만개할듯 해요. 

바로 이곳 전망대 격에는 밑에 물고기들도 가끔 지나가고요. 

거북이들이 연꽃잎을 베어무는 것을 보면 이녀석들도 굉장히 이빨은 날카롭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저는 딱한번 보았었네요. 

 

 

 

작은 동물원에는 토끼도 있지요. 

그리고 아무래도 미어캣 감상을 많이 하십니다. 

어떨때는 일어서있기도 하고 또 엄청 돌아다니기도 하는데 날씨 때문에 늘어져서 휴식하고 있는 모습이에ㅛ. 

 

 

시간대별로 움직이는 모습도 제각각입니다. 

가만히 앉아있을때도 있고 아니면 서서 그 특유의 시그니처포즈를 할때도 많이 있고요. 

그게 본인이 봤을때만 이런것이다 하고 결론내리지 말고 자주 와서 보면 시간대 별로 또 날씨나 컨디션에 따라서 포즈는 자주 바뀐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답니다. 

 

 

 

그 옆에는 다람쥐 

오늘은 지붕위에 올라가 있네요. 

 

 

 

그리고 닭들과 공작새 

처음에는 날개를 펼치지 않았었는데요. 

이렇게 그냥 위에 올라가서 얌전히 있었죠. 

 

 

 

두루미 

저녀석도 엄청 멋있게 자태를 뽐낼때가 있답니다. 

 

 

 

천연기념품로 지정하여 보호한답니다. 가장 고상하고 아름다운 것 평화와 장수를 상징하는 겨울철새랍니다. 지금의 두루미는 고양시와 중국 흑룡강성 치치하얼시? 간의 자매결연에 따른 것으로 그곳에서 기증된 것이랍니다. 

단정학 이라네요. 

 

 

 

그 사이에 옆에서는 공작새가 날개를 펼쳤습니다. 

우와 소리도 없이 이게 무슨일이래? 

바로 가서 사진을 찍어보았죠. 

그랬는데 철저망만 열심히 잡히는건 뭐니 

 

 

 

암튼 실제로 보면 그 날개편 모습이 무척이나 멋집니다. 

 

 

 

이 녀석에게 유혹을 하는 것인지요. 

그 자태가 무척이나 화려합니다. 

실제로 봐야 감탄이 나올텐데요. 

또한 쉽게 볼 수 없고 10번중 한번 정도만 이 펼쳐진 모습을 본다는 것. 

 

 

 

뒤로 돌아설때도 왠지 날렵합니다. 

머리에 뿔이 난것도 독특하면서 맵시있고요. 

암튼 그 깃털 참으로 눈같은 것이 몇십개 쭈욱 달려있는것이 무척이나 멋스럽습니다.

 

오늘 더운데도 비안오는 찰나에 다녀온것 참으로 잘했다 생각됩니다. 

 

역시 호수공원의 소소함 

아무리 나와도 그래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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