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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도 메밀꽃밭 와흘리 메밀축제. 광활한 하얀꽃밭이 아름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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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하얀꽃밭이 아름다와

제주도 메밀꽃밭 와흘리 메밀축제


 

이곳은 와흘메밀마을입니다.

조천읍의 중심에는 와흘리가 있는데요. 

메밀마을이라고도 많이 불리고 있죠. 

한달살기했던 저희집하고도 가깝습니다. 

 

주차장에 떡하니 주차하니 건너편에는 하얀꽃밭이 광활합니다.

이때가 6월초였거든요. 

지금 봐도 멋진 규모인데 조금 더 가까이서 볼까요~ 

 

요것좀 보셔요 얼마나 멋진 광경이에요.

와흘리 마을공동체사업으로 재배한 마을이랍니다.

정해진 산책코스 외에는 출입할 수 없고요. 

 

실제로 강원도쪽의 메밀이 소설로 인해서 유명하긴 하지만 전국에서 재배가 가장 많이 되는 곳은 제주도라고 합니다.

가까이서 보면 아주 하얀색은 아니지만 조금 멀리서 봐야 아름다운 것. 

 

하늘, 땅, 사람을 품은 메밀마을.

어쩐지 우리집 로터리에서도 메밀고장이라고 크게 써붙였었거든요. 

실제로 메밀을 토대로 한 음식점도 몇 곳 있고 말입니다. 

 

 

지금은 초입 입구 건물에서 바라본 뷰인데요.

이 정도도 굉장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가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강아지를 데려 왔거든요. 

그래서 이곳에서 강아지를 보호하고 있다가 저만 일단 들어가 봤어요.

 

수많은 오름들과 한라산의 뷰

마침 날씨도 맑아서 더욱 아름답게 보이는 밭입니다. 

 

 

강아지와 함께해서 더더 좋았던 .....

산책로가 울퉁불퉁해서 유머차를 가져갈 수 없었는데요. 

일단 저혼자 나무있는 쪽으로 들어가봤죠. 

 

 

메밀꽃을 가까이서 보면 이렇습니다.

안에는 씨같은 것도 있는것 같더라구요. 

 

 

와흘메밀마을 

동영상에는 제가 들어가면서 찍은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꽃잔치는 이렇게 하는거구나!! 

만일 다른 색이 알록달록 있었다면 이런 분위기는 아니였을거에요. 

 

 

안쪽으로 들어오니 많은 젊은 커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고요. 

 

더 특이한 점은 웨딩촬영하는 커플도 두세커플정도 있었다는 것이죠. 

그만큼 이쁜곳~ 

 

 

우측에도 웨딩촬영을 하고 있고요. 

큰 나무 있는 쪽으로 들어오면 입구에서 봤던 광경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엄청난 꽃밭이 안쪽으로 더 광활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나가서 강아지를 데리고 와서 촬영을 하기 시작했죠. 

이 아름다운 풍경에서 같이 사진찍으려고요. 

 

 

참 많은 커플들이 사진을 찌고 있었습니다. 

거의 허리까지 올라오는 높이의 메밀들. 

 

 

제주가 메밀로 유명하다는 사실은 이때 처음 안 것이지요. 

5월말에서 6월중순까지는 포토포인트가 되는곳. 

그래서 정겨운곳입니다.

 

제주는 참 계절별로 수많은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그렇게 잠깐인 시간이었지만 꽃안에서 힐링을 충분히 하고 왔답니다.

이제 내년을 기약해야 겠네요. 

 

이곳에서 바라보는 내륙쪽 오름들과 한라산의 풍경도 아름다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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