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와이

화산국립공원. 라바튜브. 용암이 지나간 동굴. 하와이 빅아일랜드.

728x90
반응형

용암이 지나간 동굴

화산국립공원 라바튜브

하와이 빅아일랜드


 

 

 

하와이여행에서 꼭 가야할 빅아일랜드의 화산국립공원

이곳 섬의 가장 동쪽에 위치하고도 있습니다. 

하루에 다 못둘러보고요. 몇일에 걸쳐서 보는 이들도 있고, 또 차량으로 광활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비지터센터에서 조금 내려와서 라바튜브주차장에 왔어요. 

 

30분 정도만 주차할 수 있습니다. 

말을 들어야 해요. 

만에 하나 교통법규를 위반하면 벌금이 어마무시합니다. 

 

 

건너편으로 가서 입구로 이동합니다. 

 

조금만 올라가면 ONE WAY 

일방통행으로 우측으로 가라고 표지판이 되어 있죠. 

 

 

슬금 슬금 비가 오는 날씨가 더욱 신비롭게 느껴지는 현상. 

우측으로 틀어서 조금 가다보면 갈색 표지판이 좌측에 있습니다. 

 

 

직진하면 다른 트레일길이고요. 

이곳은 그리 많이 찾지 않는 길이니 좌측 밑으로 내려가면 되지요. 

 

 

 

길을 가면서 꾸불꾸불. 

처음부터 다른 지역에서 보았던 대왕고사리도 많이 있습니다. 

밀림지역에 입성한 듯 해요. 

 

 

 

드디어 입장. 

꾸불꾸불 길을 5분 정도만 걸으면 됩니다. 

이 길을 걷는것도 꽤 재밌습니다. 

공원의 다른 곳과는 다르게 빽빽한 열대밀림지역이니깐요. 

 

 

뒤를 돌아보면 사람들도 식물들이 신기한지 연신 바라보고 있고요. 

 


하와이 화산공원 라바튜브

용암이 식으면서 만들어지는 지형입니다. 위치에 따라서 상태가 달라야 튜브가 만들어진다고 하네요.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긴 용암튜브이고요. 화구에서 용암이 더 나오지 않더라도 유체 상태의 용암은 아래로 흐르면서 끝부분이 개방된 튜브를 만드는 것이죠. 이곳이좋은 예로, 이 공원에서 유일하게 배를 띠울 수 있는 용암튜브라고 합니다. 

서스턴은 킬라우에아 화산의 정상에서 동쪽에 있는 아이라아우실드 즉 거대한 분화구가 폭발했던 300~500년 전에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이런 동굴에 종유석과 석순이 만들어지기도 하고 물은 지하 연못으로 모인답니다. 지표면에서 그리 깊지 않은 곳에 있기 때문에 나무뿌리가 천장을 뚫고 내려오기도 하고요. 


 

 

쭈욱 동굴안으로 들어갑니다. 

마치 땅굴같은 느낌이에요. 

이곳에 용암이 지나갔다니 신기할 따름. 

사람이 인위적으로 만들지 않고, 자연의 활동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니 만큼 생각하면 할수록 경이롭습니다. 

 

 

라바튜브 동굴안 

동영상을 보시면 이곳 용암이 지나갔던 동굴안의 풍경 분위기를 잘 느끼실 수 있으실 거에요! 

 

 

 

말을 할때도 크게 울려서 신비한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짙은 오렌지색으로 불빛이 있어서 오묘한 느낌도 나고요. 

 

이곳이 그냥 이런 동굴이 아니라 어떠하게 형성이 되었는지를 잘 알고 가면 더욱 기이하죠. 

 

그렇게 재밌는 탐험은 곧 끝이 나고, 

계단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계단은 이런 느낌. 

주위에 풀도 제거를 하지 않아서 더욱 신비합니다. 

우리나라 제주도의 일제가 만들어 놓은 굴터가 많은데 꼭 그런느낌이 드네요. 

 

이곳만 인위적으로 계단을 만들어 놓은 듯 합니다. 

 

 

그리고 일방통행길로 밖으로 나가는 것이죠. 

가는 길도 정비가 잘 되어 있고, 곧 우측에 화장실도 있으니 정비할 수도 있습니다. 

 

 

메이저급 트레일길을 내려가기전에 꼭 들려서 보아야 할 코스이기도 합니다. 

 

 


 

 

 

다시 초입사진을 보자면 

주차장은 쉽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이키트레일을 시작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죠. 

 

 

 

다시 정리하자면 들어가서 우측으로 일방통행길로 갑니다. 

그리고 표지판을 따라서 밑으로 내려가는 것이죠. 

 

 

신비로운 곳. 

이곳 공원에도 비슷한 풍경이 아닌 가지각색의 풍경들이 자리하고 있으니 꼭 관람해 볼것을 추천드립니다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