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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황우지해안 선녀탕. 서귀포 바다에서 물놀이. 스노클링. 외돌개. 올레길7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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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지해안 선녀탕

서귀포바다 물놀이 스노클링

외돌개 올레길7코스


 

 

황우지해안의 그 유명한 선녀탕에서 새벽같이 혼자 놀고 있습니다. 

혼자 즐기는 이 즐거움. 

아침 일찍 오면 누릴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그리도 사람이 많은 곳인데 말이죠 ^^

 

 

혼자서 즐기면서 동영상도 찍고, 충분히 즐기고 있습니다. 

 

물 깊이는 굉장히 깊어요. 

제가 갔을때는 만조와 간조 사이였는데 들어가보니 물 깊이가 2.5m는 더 되는듯 싶었답니다. 

수영 스타트연습도 했고요. 

스노클링장비를 챙겨가지 않은 것이 아쉬웠지만 어쩔수 없죠. 

 

 

가장 좋은 자리에서 마음껏 다이빙으로 들어가기도 했고요. 

천연 파도풀장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10분정도마다 한번씩 격하게 파도가 밀어붙이더군요. 

 

 

동영상을 보시면 이곳 분위기를 잘 느끼실 수 있으실 거에요. 

제가 있던 한쪽 구석으로는 파도가 심하게 모여집니다. 

이곳으로 입장하던 젊은 부부도 난해하게 들어가기 일수~ 

 

 

바다쪽으로는 벽으로 안전하게 막아놓았고요. 

밑으로 바닷물이 이동합니다. 

잘못하면 썰물때 바다쪽으로 휩쓸릴수 있으니 조심해야 겠죠! 

 

 

가장 위의 바위쪽으로 올라가서 담아본 모습은 이렇습니다. 

넓은 분위기인데요. 

이곳에 사람이 많은 것을 생각하면 저는 아침에 일찍 온것이 참 잘했다고 생각되어 지네요. 

 

 

입구쪽으로는 작고 얕은 선녀탕이 또 하나 있는데요. 

이곳도 바닷물과 순환이 되어서 꽤나 깨끗합니다. 

 

잘 보면 작은 물고기들이 있는것을 볼 수 있죠. 

이곳은 물고기들이 작아서 들어가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워낙 얕아서 미끌거리기도 할 것 같구요. 

 

 

바다쪽으로는 아래에 순환이 되게끔 해놓았구요. 

혹시나 잘 못 되면 바다쪽으로 나갈 수 있으니깐 조심해야 겠죠. 

 

얼마전에도 안타까운 사고가 났었다고 뉴스에서 보았던것 같습니다. 

 

파도가 밀려올때는 꽤 격하게 밀려오더라구요. 

 

 

바깥쪽에서 아쪽을 바라봐도 이렇게나 멋있습니다. 

기암절벽 안에서 즐길 수 있으니 이는 환상이죠. 

 

 

아침의 풍경이라서 역광으로 잡혀서 살짝 어두워보이지만 실제로는 무척 더웠답니다. 

태닝하기에도 좋았구요. 

 

 

7시가 넘으니깐 사람들이 와서 스노쿨링을 합니다. 

저는 아예 서울에서 스노쿨링장비를 안가져 온것이 한스러웠죠 ㅠㅠ 

물깊이가 있기 때문에 수영을 못하시는 분들은 꼭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합니다. 

 

구명조끼는 빌릴수가 있는데 저는 아침 일찍 와서 빌려주는 분은 없었거든요. 

하지만 왠만한 시간대에는 빌릴수가 있을 겁니다. 

 

 

한참을 잘 놀고는 이제 위로 올라갑니다. 

저보다 한참 늦게 왔던 커플들도 놀고 퇴장하더라구요. 

 

 

올라와서 외돌개방면으로 갑니다.

올레길 표시가 되어있죠.

언제봐도 즐거운 리본들! ^^ 

 

 

데크길을 경쾌하게 걷고 있으니 기분이 좋네요. 

기암절벽 위쪽을 걷고 있는 겁니다. 

제가 즐겼었던 해안가도 뒤로 보이고 있고요. 

 

 

그렇게 가다보면 그늘이 없어지고 바닷가쪽으로 돌을 쌓아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 멀리에는 섬도 있는데 저쪽도 배를 타고 가서 스노클링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섬의 이름은 범섬

 

 

돌을 쌓은 것을 보니 서귀포칠십리 라는 노래가사를 써놓았네요. 

 

이곳도 경치가 무척이나 멋졌습니다 ^^ 

 

이제 외돌개쪽으로 계속 걸을 건데요.

이후는 다음에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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