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레트로 디자인 추천
2023년 탁상달력 카렌다
오늘 여기 그리고 당신
레트로 감성 디자인의 2023 탁상 캘린더를 추천드립니다.
10월에 신제품이 출시되었고요.
작년에도 진성다이어리에서 꽤 인기 있었던 탁상식이니 만큼 올해도 기대가 큽니다.
미소지으며 추억이 돋게 어린시절의 매장들을 그림으로 잘 살린 디자인이에요.
황경희 작가님의 작품집입니다.
네이비색 삼각대가 시원하고요.
트윈스프링은 흰색입니다.
추억속의 공간들.
그리고 아름다은 글귀들로 이루어져 있지요.
달력은 책상이나 테이블에 꼭 올려놓고 업무나 공부를 하시쟎아요.
스케쥴 체크를 하시면서요.
숫자판 월력은 가독성이 좋고요.
시원하게 한달을 채킹할 수 있고, 전달과 다음달도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조금 더 느낌있는 디자인으로 만나보세요.
어느 공간에 있어도 어울립니다.
그리고 짧은 시간이라도 쉼을 주지요.
안의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볼게요.
이렇게 이쁜 가독성 있는 그림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더욱 자세히 제품을 하나하나 보실게요.
가장 메인 구들책방.
작가님의 작품집.
1월달력입니다.
뒷면의 그림이 앞에 조그맣게 표시되어 있지요.
우선 이미지들을 1월부터 12월까지 살펴볼게요.
1월은 우리쌀상회
특별하고 드라마틱하진 않지만 별일없고 아무일없는게 감사한 일이야
매일 반복되는 평범한 하루가 정말 소중하거든.
2월 일산역
행복을 즐겨야 할 시간은 지금이다
행복을 즐겨야 할 장소는 여기다
3월 나미야 잡화점
기적을 이루세요.
내말을 믿어보세요
아무리 현실이 답답하더라도 내일은 오늘보다 멋진날이 되리라 하고요
4월 끝순이 점빵 슈퍼
어릴적 넓게만 보이던 좁은 골목길에
다정한 옛친구 나를 반겨 달려오는데
우린 얼마나 많은 것을 잊고 살아가는지 ......
5월 봉봉방앗간
어제 거기가 아니고
내얼 저기도 아니고
다만 오늘 여기 그리고 당신
6월 청인약방
살다 보면 생기는 작지만 쉽게 낫지 않는 상처 함께 있기에
더욱 짙어지는 소외감
무언가 잠시 머물다 떠난 곳에 남은 외로움
그럼에도 의지할 곳이 필요한 우리는 ....
7월 연희네 슈퍼
올것같지 않던 날들도 다 왔다
당신의 행복도 곧 온다
8월 초원사진관
애플이 그냥 사과였던 시절이 그립다
삐삐를 치고 주머니 가득 동전을 넣어
공중전화를 걸던 시절이 그리울 때가 있다.
9월 영희네 분식
오래된 것만큼 지렵고 초라한 것도 없다
지겹고 초라해 때론 꼴도 보기 싫지만
그래도 세상에서 나를 지켜줄 수 있는건 내 사람 뿐이다.
익숙하고 편안한 오랜 내 사람들
그래서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10월 미화이발관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마
그냥 흘러가는대로 살아
보낼 사람은 보내고 지킬 사람은 지키고 ....
11월 구들책방
해가지고 달이 뜨면 희미하던 추억이 별처럼 내려와
12월 웬디스햄버거
그 어떤 길을 택하더라도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은 남기 마련이다.
그저 선택한 길을 정답이라 믿고 정답으로 만들어 나가면 그만이다.
내 지난 선택들을 후회없이 믿고 사랑하는 것
그게 삶의 정답이다.
2023년 전체 연달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론 2024년 연달력도 포함
정성을 다해서 포장하고 발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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