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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광치기해변. 제주 동쪽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올레길1,2 코스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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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쪽 광치기해변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올레길 1, 2 코스


 

 

드라이브를 하다가 가고 싶었던 광치기해변을 가보았답니다.

네비게이션에 검색하면 도보로 걸을때의 정문으로 안내해 주는데요. 

조금 더 일출봉쪽으로 진행하면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나옵니다. 

물론 무료이고요. 

 

주차장은 그리 크지 않지만 제가 갔을때에는 딱 알맞게 주차할 수 있었네요. 

주로 정문쪽에 줄을 세워서 주차하시는데 그곳은 굉장히 번잡합니다. 

주차장으로 오셔요~ 

 

떡하니 보이는 성산일출봉의 전경이 무척이나 아름답죠. 

모래의 색깔도 검정색은 아니지만 여태의 해변에 비해서는 진한 색인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안쪽으로는 초록길 식물들이 펼쳐져 있고요. 

 

썰물때에는 돌들이 드러나서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모습의 멋진 해변이라고 합니다. 

뒤로는 산책길도 잘 만들어져 있어서 저희는 강아지를 유머차에 태우고는 가운데 쪽으로 이동할 수 있었죠. 

 

 

쭈욱 와서 올레길 1코스와 2코스 사이의 간세에 도착을 했습니다.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곳에 도착한 것이죠. 

 

 

스탬프를 찍고 다시 이동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그 발걸음이 굉장히 힘차시더라구요. 

올레길을 걷고 계시는 분들이 무척이나 멋있어 보였습니다. 

 

 

우리집 강아지는 모래에 들어가자마자 좋아서 모래를 파고, 놀고 정신이 없네요 ^^ 

 

 

제주도 동쪽 광치기 해변

바라보고만 있어도 좋은곳. 

실제로 물에 들어가서는 바다안에 돌들이 있어서 즐기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했습니다. 

어차피 들어갈 생각은 안했었네요~ 

발을 담그는 정도로는 참 좋고요. 

 

앞을 볼 수 없는 저희집의 애견 '토즈'는 무척이나 좋아라 합니다. 

살짝은 거친 흙이에요

자그마한 조개껍질 같은것도 섞여 있고요. 

 

 

제주에서 가장 멋진 전경중에 하나인 이 곳 일출봉을 배경삼은 해변. 

물론 종달리쪽도 멋있지만 가장 가까운 광치기가 전경이 참 좋은것 같습니다. 

 

연인들도 사진을 찍기에 정신이 없더라구요 ^^ 

 

 

바다를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가는길. 

남쪽으로 내려가면 섭지코지가 곧 나온답니다. 

보기만 해도 가슴이 탁 트이는 뷰인데, 한여름에 햇살이 강할때는 그늘이 없다는 단점 ㅎㅎ 

 

 

그렇게 이곳은 중심부로서 천혜의 뷰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여름휴가때 아니더라도 4계절내내 좋은 전망을 안겨주는 곳이죠. 

 

 

저희집 강아지도 환경이 바뀌고, 향이 바뀌어서 그런지 흥분상태네요. 

하지만 어쩜 이리 얌전한지요~ ^^ 

 

귀여움을 독차지 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으로 갈때는 위의 공원길격인 곳으로 걸어갔는데요. 

살짝 글씨가 쓰여진 돌들이 있고요. 

그늘은 없지만 벤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주 특유의 아름다운 모습이에요. 

 

 

 

주차장으로 가는길.

이렇게 강아지를 유머차에 태우고는 안전하게 이동했답니다. 

해변길말고 뒤의 길은 편안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제주에서 가장 멋진 길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가족들과, 연인들과 좋은 시간 보내기 좋은 곳! 

포토포인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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