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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도봉산 등산코스. 자운봉 신선대 정상. 포대능선. 사패능선 송추계곡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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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봉 신선대 정상

도봉산 등산코스

포대능선 사패능성 송추계곡 하산


 

이곳은 포대능선 전망대입니다.

송추계곡에서 여성봉거쳐서 오봉으로 왔지요. 

역시 도봉산은 최고의 암릉미와 경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갔을때는 포대능선전망대가 폐쇄되어 있었네요. 

감염 예방해야죠. 

이곳까지  Y계곡은 우회해서 돌아왔지요 

일방통행이었으니깐요. 

 

 

포대정상에서 바라본 주봉들입니다. 

만장봉과 선인봉 그리고 신선대. 

사람이 올라갈 수 있는 곳은 신선대입니다.

이제 하산할거에요. 

 

원점회귀를 하긴 하지만 오봉방면이 아니라 사패능선까지 가서 그곳에서 골짜기를 타고 계곡으로 내려갈 것입니다. 

 

 

우선 가을에도 단풍이 들지 않은 점이 신기하긴 했네요. 

포대정상에서 능선을 타는 맛이 기가 막힐텐데요. 

우선 계단으로 하산합니다. 

 

 

의정부방면 모습 멋들어지게 보이고 있고요. 

능선도 그림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여태까지 그리 힘들지 않게 온것 같은데 이제 슬슬 내리막이라니 미끼지 않네요. 

만일 반대편으로 왔다면 더더욱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이날은 구름도 멋졌고요. 

황홀함 그 자체였지요. 

 

 

서울의 북쪽 모습

날씨가 청명해서 한강의 이남까지 보이는 뷰였습니다. 

날씨 너무 쾌청하지요~ 

 

 

앞으로 갈 능선인데 살짝 왼쪽으로 돌아서 가야 합니다. 

이곳은 절벽이 위엄한 곳이 많아서 바로 갈 수 없는 곳이 몇 곳 있거든요. 

그럴때는 오르락 내리락 옆길을 만들어 놓았지요. 

 

 

뒤를 돌아보니 포대정상이 보입니다. 

기품있는 정상부의 바위뷰는 언제보아도 멋져요. 

저 맛에 산에 오르는 것이지요. 

 

 

능선은 편안히 이동할 수 있습니다. 

초록할때가 역시 산행의 맛이에요. 

 

 

 

 

케이블을 붙잡고 올라가야 하는 곳도 있고요. 

하지만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이런 재미가 있어야 진정 산에 오르는 기분을 느낄 수 있으니깐요. 

가까운 북한산하고는 또 다른 맛이라고 해야 겠지요. 

 

 

올라서서 뒤를 돌아보면 이렇게 멋진 풍경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건 선물이에요~ 

 

 

잠시 쉬면서 바라보는 수락산. 

그리고 뒤의 불암산

언젠가 불암산과 수락산을 연계산행한적이 있었는데요. 

무척이나 재밌었답니다. 

 

기차바위도 생각이 나고요~ 

 

 

이제 산불감시초소가 보이고 있네요. 

저기서부터는 사패능선의 시작입니다. 

 

 

도봉산의 주봉인 자운봉에서 뻗은 이 능선은 중간에 도공포진지인 포대가 있었다고 해서 불려진 이름입니다. 

능선길이는 약 1.4km이며, 북쪽 사패산 방향으로 원도봉 계곡, 회룡계곡, 안골계곡, 송추계곡으로 산행이 가능합니다. 

남쪽 도봉산 방향으로 도봉계곡, 오봉능선으로 산행이 가능하며, 우이암을 경유하여 우이동계곡 등으로 산행할 수 있는 북한산 국립공원의 주탐방로입니다. 

 

 

 

도봉산 포대능선

 

 

산불감시초소에서 보는 주 모습도 무척이나 그림같습니다. 

이제 계속 북쪽으로 진행할거에요. 

사패산도 엄청 멋있는 산이거든요. 

 

 

이곳에서만 이런 뷰를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눈에 담고 이제 사패능선 시작

 

 


 

이곳은 숲길이 더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물론 뷰가 드러나는 구간도 여타의 능선이 비하면 많은 편이지만 그렇다고 포대처럼 많지는 않아요. 

 

 

의정부모습. 

그림아래 작은 마을 같은데 저곳도 시입니다 ^^ 

 

 

산불이 났었을때 탄것같은 나무들

그래도 산불이 크게 번지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계단내려가기 

이곳 올라올때는 어찌나 힘들었었는지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내려갈때는 그저 흐뭇하기만 한걸요~ ^^ 

 

 

계속 산불났었던 구간들이 이어지고요. 

어떻게 산불이 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항상 조심해야 해요. 

이런것은 큰 재난입니다. 

크게 번졌으면 수도권전체가 슬펐을거에요. 

 

 

이 골짜기가 송추계곡으로 내려가는 곳 같군요. 

편안하게 내려갈 수 있습니다. 

 

 

사패산은 조금만 가면 되는데 그 곳은 일단 패스~ 

반대편으로는 회룡사로 내려갈 수 있고요. 

저는 송추주차장쪽으로 내려갑니다. 

 

 

조금만 내려가도 계곡물이 흐르는것을 볼 수 있지요. 

이곳은 왕래가 그리 많지 않아서 한적하게 하산할 수 있었답니다. 

오고가는 왕래가 없는데 산은 푸르러서 산림욕하기에도 딱이고요. 

 

 

정비도 어찌나 잘 되어 있는지 모릅니다. 

내려갈수록 수량은 더욱 풍부해 지고요. 

 

 

거의 송추입구에 다 왔습니다. 

그냥 산책만 나오신 분들도 꽤 있으시더라구요. 

 

 

이곳부터 계곡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산쪽으로는 계곡에 들어가면 안되구요. 

정비가 잘 되어 있으니 이런 안내문구에 적힌 글은 잘 지켜야 겠지요. 

 

 

입구까지 오니 화장실이 현대식으로 잘 마련되어 있네요. 

엄청 깨끗합니다. 

 

 

이곳은 송추계곡 코스! 

시작점입니다. 

우리는 이곳으로 하산한 격이 되겠습니다. 

 

 

계곡에 발 담근 사람들과 어린이들. 

산에서 발을 담그는 것이 어찌나 시원한 것인지 안 담가 봤으면 몰라요. 

저도 신발과 양말을 벗는것이 귀챦아서 안했었는데 ... 해봐야 아는 것이죠 ^^ 

 

 

우리가 주차한 송추마을쪽으로 갑니다. 

이쁜 다리 건너서요~ 

 

 

이곳은 송추마을. 

도봉산 가실때 이곳에 주차할 곳이 꽤 있습니다. 

그것도 무료로요~ 

 

 

도봉사무소 송추분소도 이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안전하산 했네요! 

 

 


 

 

두린이의 여성봉 올라선 모습. 

이것은 올라설때의 모습이었답니다. 

 

 

오봉과 자운봉에서의 모습. 

참 재밌는 수도권산행. 

도봉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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