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 오래간만에 방문! 노무현대통령 서거 10주기!

9년만에 봉하마을을 다시 찾았습니다.

어떤 정치신념이나 사상과 이념을 떠나서... 다시 찾은 봉하마을의 분위기를 전할게요

서거10주기인 5월 23일은 평일이라서 주말에 다녀왔답니다. 아침일찍 출발했는데도 도착했을때는 점심시간이 다 되었죠 .. 입구에서는 넓게 들어선 차량에 진입이 꽤 더딜 정도로 차량들이 많았답니다.

대통령님 나오세요!! 하고 외치면 나와주시던 공간

바로 옆에는 기념품샵이 있답니다.

바로 인사드리러 갔습니다. 노란 바람개비들 ...... 대통령님을 생각하면 생각나는 노란색 ..

 

 

바닥에는 한마디씩 하고 싶었던 말들을 새겨놓았습니다. 그저 그런 맨트가 아닌 가슴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하고 싶었던 말들을 적어놓은것이 느껴지지요

 

그런 한마디의 편지들은 계속 된답니다.

 

인사를 드리러 온 분들의 길게 늘어선 줄 ....

 

우리는 행복한 동행을 하고 있습니다.

 

맨 끝 ... 이곳에 잠들어 계시답니다.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내 몸의 절반이 무너진 것 같은 심정이다. - 김대중 대통령님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이제 마을을 둘러봅니다.

대지의 아들 노무현 그분의 '땅의 아들'이라고 평했네요

 

뒷 산으로 올라가던 길도 깔끔하게 정리를 해놓았습니다.

예전 직접 올라갈때하고는 완전 다른 느낌이에요

 

이길로 올라가면 되죠

 

부엉이 바위

 

 

올라가서 보면 봉하마을과 사저가 보입니다. 예전과는 완전 다른 모습이에요

사진상으로 보면 한가로이 보이지만 이날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오셨답니다.

 

 

이쁜 색의 가지잎! 행사가 열렸던 잔디공원

 

맨 끝까지 올라가보니 자그마한 호수가 있네요

 

그렇게 잔디를 많이 밟고는 ..

슬슬 내려가 봅니다.

대통령님의 행적과 발자취.. 많은 분들이 그분이 가셨던 길을 추억해봅니다.

 

새로운 노무현! 이제는 이뤄야 할때가 아닐까요

 

이 물맛은 정말 기가막히답니다...!! 라고 쓰고 싶지만 .. 똑같아요 ^^ 물맛은 ㅎ

 

대통령님과 사진도 한컷 찍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오셨네요

이제 일산으로 올라갈 채비 ...

대통령의 자전거길도 둘러볼수 있게 대여도 해주는 공간도 있답니다.

 

그렇게 그렇게 인사하고 또 먼길을 운전해서 올라왔답니다.

예전 9년전 방문했었을때의 모습과 비교해보세요 ...

https://blog.naver.com/zippy088/70085311630

2010년 5월 첫날 봉하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