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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아차산 구리 출발 등산코스. 큰바위얼굴. 고구려대장간마을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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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에 오르실때 광진구 아차산역쪽에서 많이 출발하시죠. 

저는 얼마전에 우연치 않게 구리에서 출발하는 코스도 알아내게 되었네요. 

고구려대장간마을이라고 검색하면 엄청 큰 주차장이 나온답니다. 

 

위로는 워커힐골프연습장이 있고요. 

바로 밑에는 고구려대장간마을이 있지요. 

주차장이 얼마나 넓은지 몰라요. 

오는길은 좁지만 말이에요~ 

 

 

우선 등산로가 확실히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번 올라가보기로 했죠. 

아차산은 자그마한 높이의 산이니깐~ 

 

 

100m만 올라가면 큰 바위 얼굴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 산에 오를 계획은 아니었지만 조금만 올라가면 되니깐 한번 도전해 보기로 했죠. 

 

 

고구려대장간마을에 대한 설명도 있고요. 

일거양득인 것입니다.

아차산 4보루에서 발견된 간이 대장간을 근거로 제작한 곳입니다. 

영화나 드라마 촬영소이기도 하고요. 

 

 

산으로 들어갔더니 계곡물이 흐르고 있네요.

조금 가다가 우측으로 올라가면 큰바위얼굴이 있다고 합니다. 

 

금세 전망대가 있는 곳으로 올라왔습니다. 

탐방객들이 구경하고 있는 모습이었고요. 

 

 

아차산에는 기암괴석이 수없이 많은데 그 중에 사람을 닮은 큰바위얼굴이 있어 이곳의 명소로 꼽힙니다. 

대장간마을을 건립하고 태왕사신기 촬영이 이루어질 무렵 발견한 사람 형상의 바위입니다. 

태왕사신기에서 광개토태왕역으로 열연한 배용준이 대장간마을에서 촬영 중 발견했다고 하니 신기하지요. 

실제 이 바위가 있는 곳은 풍수지리학적으로 기가 매우 강한 지역으로 사람들이 찾아와 기원을 하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줌을 댕겨서 찍어보니 정말 사람의 얼굴 같네요. 

눈 코 입이 반 형태로 있으니 더 예술 작품 같기도 하고요. 

 

 

넓게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아차산도 바위가 많고, 암릉구간이 은근히 있는 산이거든요. 

서울 주변의 산들이 이렇게나 멋집니다. 

이것을 발견한 것도 참 신기하고요. 

 

 

그렇게 보면서 사진도 몇 컷 찍었습니다. 

뒤로는 얼굴바위가 보이고 있고요. 

 

 

이곳까지는 쉽고 짧게 올라올 수 있으니 한번 구경오셔도 좋을 듯 합니다. '

 

 

이곳은 용마산과 망우산 등 주변 산지와 연결되어 있고, 조선시대까지는 이 모두를 아차산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능선을 따라 작은 봉우리마다 '보루'라고 하는 군사유적이 있습니다. 보루란 적을 막거나 적의 움직임을 살피기 위해 주로 산꼭대기에 만들어진 요새인데, 점령지로서 일반인기 거주했던 산성과 달리 교통로 확보를 위해 주변 전망과 감시를 주로 하는 곳이었으며, 여러 개가 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곳의 보루들은 삼국시대 고구려가 만든 것으로, 475년 고구려가 한강 유역에 진출한 후 551년 신라와 백제에 의해 물러날 때까지 사용되었습니다. 삼국시대 한강 유역은 백제와 신라에게는 중국과 교류할 수 있는 교통로로서 매우 중요하였지요. 

 

 

주차공간이 이렇게나 풍부합니다. 

하지만 피크시간대에는 자리가 없을지도 몰라요. 

 

 

이제는 구리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된 아차산과 고구려대장간마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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