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등산코스. 둘레길. 용마산 연계산행후 워커힐비스타 명월관.

아차산과 용마산사이. 

이제는 아차산 등산코스중에서 둘레길을 타려고 합니다. 

용마산에서 내려왔어요. 

 

워커힐비스타 명월관에 주차를 했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둘레길이 가장 편하게 갈 수 있을듯 합니다. 

 

용마산에서 저쪽으로 내려왔을때 참 경사가 대단했던 것이 신기하고요. 

 

이제 데크길반, 흙길 반인 둘레길을 이용하는 거에요. 

등산하다가 둘레길 걸으니깐 완전 편한걸요? 

 

살짝 흙길도 있고, 데크길도 있는데 오르락 내리락도 반복하는것은 어쩔수 없습니다. 

그래도 정규등산로도 편한데 둘레길은 더더욱 편한거에요~ 

 

 

진달래가 피어난 곳을 지나서 계속 아차산밑을 걸어갑니다.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은근히 암릉구간이 있는 산이면서 완만한 산이에요. 

등산초보분들도 가볍게 도전할 수 있는 코스. 

 

 

넓은 바위에서 햇볓을 즐기는 분들. 

봄은 딱 햇볓즐기기에도 좋은 계절입니다. 

 

 

꽃길을 걷는 즐거움도 좋죠~ 

이곳은 서울 동쪽입니다. 

산을 넘으면 중랑구쪽도 연결되지만 아차산을 넘으면 구리랑 연결이 되지요. 

또 망우산과 연결이 되는것도 특징! 

 

 

해맞이광장쪽으로 올라갈 수 있는 길도 있고요. 

이곳에서 해맞이광장은 살짝 경사가 있을것 같은 아우라를 뽐내고 있네요. 

 

전망좋은곳에서 서울동쪽을 쳐다봅니다. 

완만하게 걸을 수 있어서 참 좋은것 같아요. 

 

서울의 많은 산들은 그새 자연보호를 위해서 데크길을 많이 설치해놓았답니다. 

 

 

이곳의 동네분들을 부러워하면서 이제 생태공원격인 주 출입로까지 왔어요. 

아차산과 용마산의 연계등산로를 안내해 주고 있는 곳도 있고요. 

 

이제 시멘트길을 지나서 입구로 왔습니다. 

 

정상석을 밑에 있는것. 

정상에는 이런 돌이 없답니다. ㅎㅎ 

그래서 이곳에서 사진찍고만 돌아가려고 하는 사람을 저는 보았죠. 

 

 

찻길로 가지 않고 바로 왼쪽으로 가면 공원이 나오는데요. 

유아숲 체험장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워커힐아파트 윗길과 만나게 되지요. 

이곳은 호텔로도 연결된 길이랍니다. 

 

그렇게 쭈욱 가다가 언덕위에 피자힐로 올라가보기로 했어요. 

물론 저 혼자여서 먹을 생각은 아니었고요. 

이곳 밑에는 무료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꽤나 크답니다. 

 

국내 최고의 피자집이라고 일컬어지는 피자힐! 

계단으로 올라오는데 살짝 힘들었네요. 

 

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나봐요. 

이곳 분위기만 구경하고는 저는 내려갑니다. 

 

드디어 워커힐비스타가 보이네요. 

구리쪽과 하남쪽으로 펼쳐진 강물도 보이고요. 

 

 

그렇게 피자힐분위기를 보았고요. 

애견동반이 안된다고 해서 나중에 오는것은 고민을 좀 해봐야 겠어요. 

 

 

피자힐에서 내려오면 바로 명월관쪽으로 올 수 있는 계단이 있답니다. 

명월관에 들어가볼까요? 

 

야외 잔디마당의 뷰! 

경치 괜챦죠! 

 

낮에 보는 경치도 좋지만 밤에도 야경이 꽤 근사할 것 같아요. 

최고의 갈비집니다. 

 

안쪽에 들어가고 싶지만 저는 혼자인 몸입니다. 

조만간 오고 싶어요~ 

이곳 고기맛을 즐긴지 너무 오래 되었어 ㅠㅠ 

 

 

아름드리 느티나무가 있죠. 

일상을 함께해온 느티나무 큰 것이 굉장히 아름다와요. 

명월관이 개관한 84년부터 함께 성장해온 나무입니다. 

 

건물과 건물사이에는 대나무죽순이 있고요. 

그리고 저는 정문쪽으로 이동. 

 

 

정문은 이렇습니다. 

지금까지 몇번을 왔었는데 지금처럼 그냥 지나치기는 또 처음이네요 ㅎㅎ 

 

그렇게 덩그러니 세워진 차 타고 저는 집으로 향합니다. 

 

아차산등반할때는 피자힐쪽 넓은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좋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