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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양주 불곡산 등산코스. 악어바위. 양주시의회 무료주차. 임꺽정 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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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불곡산 등산코스

바위가 동물농장

양주시의회 무료주차


 

불곡산이야기 두번째입니다. 

임꺽정봉까지 거의 왔어요. 

 

악어바위를 보고임꺽정봉 가려했는데, 이게 실수였습니다. 

임꺽정봉을 먼저갔어야 했네요. 

 

 

공기돌바위를 지났습니다. 

이곳은 바위천국이에요. 

 

상봉근처에는 펭귄바위가 있었구요. 

생쥐바위와 물개바위도 지났습니다. 

 

그리고 코끼리바위를 지납니다. 

공기돌바위 바로 아래 있었지요. 

 

이제 밑으로 내려왔으니 임꺽정봉까지 다시 올라가기란 글렀습니다 ㅠㅠ 

 

이런 암릉지역으로 내려가는것. 

저 곳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봅니다. 

 

 

뒤를 돌아보면 임꺽정봉이 있는데 이건 나중에 가야 겠어요. 

다시 올라갈 엄두가 나질 않네요 ㅠㅠ 

 

 

우측으로 내려와서 드디어 악어바위까지 왔습니다. 

불곡산의 대표바위! 

 

 

악어가죽느낌의 돌이 잘 표현된 환상적인 바위입니다. 

어떻게 이런 모습으로 생길 수 있을까요! 

 

인위적으로 만들려고 해도 힘들것 같은 모습. 

 

 

그야말로 엄청난 뷰에 탄성을 지를수밖에 없었습니다. 

임꺽정봉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되는데 표지판의 거리보다 훨씬 더 길게 느껴진답니다. 

 

 

악어바위의 생생한 모습을 동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이건 정말 대박입니다. 

 

불곡산의 매력에 푹 빠질 수 밖에 없네요. 

 

 

 


 

 

악어바위에서 살짝 위로 올라오면 밑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무척 힘들어요. 

뒤로 돌아서 기어서 내려가야 합니다. 

 

 

그리고 조금 더 내려가서 만난 삼단바위

거친 비바람이 불면 쓰러질 것 같은데 참 교묘하게 세워져 있는 바위입니다. 

 

 

조금더 내려오면 남근바위가 있고요. 

여긴 정말 바위천국이에요 ^^ 

 

 

그리고 계속 내려갑니다. 

아직 암릉이 끝나지 않았어요. 

 

그리고 곧 쿠션바위에 도착. 

 

중간에 유명한 바위가 또 있다고 했는데 저는 지나쳐 왔네요 ㅠㅠ 

 

 

 

 

 


 

 

쿠션바위를 지나고 나면 숲길로 접어듭니다. 

보통은 대교아파트방면으로 내려가는데, 저는 직진을 해요. 

 

 

임꺽정생가터를 보고 싶었거든요. 

주차를 한 양주시청(의회) 쪽으로는 4km정도 남았습니다. 

 

이건 거의 종주 수준인걸요 ㅎ 

 

 

숲길을 걷다가 살짝 공장지대같은 곳으로 나오게 되는데 바로 좌측으로 건물사이로 가면 됩니다. 

밑으로 내려가지 말구요~ 

 

 

둘레길 같은 곳은 숲길입니다. 

밑의 건물쪽으로 걷는것보다는 이쪽으로 걷는것이 훨씬 좋겠다 싶었네요. 

 

 

계속 걷다보면 선유동천교가 나오고요. 

이미 산밑쪽으로 오르락 내리락을 살짝 하고 있습니다. 

 

 

비도 살짝 내리고 있습니다. 

불곡산 백화암으로 올라가는 살길 옆 계곡이라 물이 많고 경치가 빼어나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하고 갔다고 합니다. 

 

 

더 가면 아스팔트길이 나오는데 이곳에서도 내려가지 말고, 시멘트길로 계속 이동. 

임꺽정생가터가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우측으로 내려가면 생가가 나오는데요. 

유양동입니다. 

 

홍길동, 장길산과 함께 조선의 3대 대도로 손 꼽혔던 백정 임꺽정은 경기도, 황해도, 강원도 일대에서 무리를 지어 관아를 습격하고 창고를 털어 헐벗은 백성들에게 나누어 주었던 도적의 우두머리입니다. 

바로 임꺽정이 양주출신이라고 하네요. 

 

저는 초가집이라도 있는줄 알았는데 그냥 보존비만 덩그라니 하나 있더라구요. 

기대와는 다르게 조금 허무했네요 ㅠㅠ 

 

 

동영상을 보시면 이곳 분위기를 잘 아실 수 있으실 듯 합니다. 

 

그렇게 생가터를 지나서 이동하다보면 시설물들이 나오는데요. 

바로 산림욕장입니다. 

 

 


 

 

이곳은 어린이들이 즐길수 있게 놀이시설도 마련해 놓았네요. 

 

 

양주시의 어린이들은 무척 좋겠어요. 

이런 훌륭한 시설들이 가까운곳에 있으니 ... 

자연과 더불어서 어울리기 좋겠습니다 ^^ 

 

 

그렇게 보다가 저는 계속 이동. 

이제 거의 밑으로 내려온 것 같네요. 

 

 

나무로 만든 집이 나오는데 바로 트리하우스라고 합니다. 

도토리유아숲이라고 하네요. 

 

어린이들을 위해 만들어 놓은 공간. 

 

 

제가 지금 거닐었던 곳은 산림욕장이었습니다. 

놀이시설도 있고, 유아대피소도 있는곳. 

 

 

그리고 바로 앞에는 별산대놀이마당이 있지요. 

꽤 큰 규모에 놀랐네요. 

 

 

놀이마당에서 왼쪽으로 오면 큼지막한 주차장이 있습니다. 

산에 올때 이곳을 이용해도 되겠어요. 

천주교 양주순교성지도 보이구요. 

 

 

순교성지안의 분위기는 대략 이렇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구경은 생략하게 바쁘게 계속 발걸음을 이동합니다. 

 

 

양주향교를 지나게 됩니다. 

그곳에서 우측으로 다시 산으로 올라가야 해요. 

이때 체력이 엄청 떨어졌었죠 ㅠㅠ 

 

 

계속 숲길을 오르락 내리락~ 

정신력으로 걷고 있습니다. 

 

 

조망이 살짝 나오는 길도 있었구요. 

살짝 정겨운 길이네요. 

 

 

그리고는 곧 제가 처음에 올라왔던 초입 장소를 만나게 되었죠. 

 

 

정비를 하고 내려가면 의회입니다. 

이곳 주차장은 무료이구요. 

 

주말이었는데도 그리 차량이 많지는 않았네요. 

수도권북부의 명산인데 아직 유명해 지지 않은것 같아요. 

 

불곡산 정말 좋습니다. 

암릉미가 넘치고 바위구경할 맛이 나는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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