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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윗세오름. 한라산 영실코스 하이라이트. 세상 행복한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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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윗세오름을 소개해드립니다. 

영실코스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죠. 

 

영실코스탐방로에서 320m만 오르면 1,600m 입니다. 

그리고 조금 더 걸으면 윗세족은오름을 만나게 되죠. 

 

 

윗세족은오름 전망대에서 내려와서 계속 걷습니다. 

위의 사진으로 보이는 곳이 윗세족은오름전망대입니다. 

 

저곳의 천혜의 풍경은 지난번 포스팅했었습니다. 

 

이미 이 길을 걸을때 천혜의 초원풍경에 이미 마음은 하늘을 날을듯 경쾌합니다. 

 

구름도 바로 옆에서 멋지게 펼쳐져 있고요. 

 

 

백록담의 서벽을 바라보면서 계속 걷습니다. 

평지코스인 만큼 하나도 힘들지 않고, 데크길만 계속 걸으면 되는 거에요. 

 

한라산의 서쪽에서 왔기 때문에 서벽이라고 보면 되는 것이죠. 

점차 가까와져 오는 백록담 옆의 벽면 모습이 너무나 멋집니다. 

 

 

이렇게 좋은 공기와 날씨. 

제주도에 한달 살면서 밑에 쪽은 계속 습한 공기였지만 한라산 정상부근은 습도가 없어서 상쾌했답니다. 

 

마치 환상속을 걷고 있는 느낌! 

 

 

부러울것이 하나도 없었죠. 

이곳의 느낌! 

동영상으로 함께 느껴보세요. 

 

 

넘나 멋진 풍경에 앞뒤좌우 어느곳에 눈을 두어도 환상의 풍경뿐입니다. 

 

산 정상부근이 이런 초원의 모습을 간직한 곳을 어디서 구경할 수 있을까요!! 

 

 

고산습지동물인 도룡뇽을 안내해 주는 안내판이 보였구요. 

곳 노루샘을 만나게 됩니다. 

 

 

물이 졸졸 나오는 곳이 있어서 내려가봤더니 그곳은 노루샘이었지요. 

그 뒤로는 출입을 못하게 막아 놓았고요. 

 

 

이렇게 물이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고 있네요. 

정상부근인데 물이 있다니 .... 

 

저는 손만 시원하게 씻었답니다. 

다른 젊은 분들은 물통에 물을 받아서 마시기도 하더라고요. 

 

아마도 사람이 없을때 한라산 노루들이 와서 이곳에서 물을 마시지 않을까 하네요. 

그래서 노루샘이 아닐까요!! 

 

 

노루샘에서 살짝 시간을 보낸후 계속 걷습니다. 

이곳에서 영실대피소까지는 레일이 설치되어 있더라고요. 

 

아마도 물을 길어다가 이동시키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사진상 좌측이 윗세누운오름. 

우측이 윗세오름입니다. 

 

하늘의 구름이 살랑. 멋지게 평쳐져 있고요. 

노루샘에서 길이 좌측으로 꺽여진답니다. 

 

 

한라산특유의 나무들이 우측에 자리잡고 있어요. 

윗세오름오리지널 언덕 쪽으로는 출입을 할 수가 없습니다. 

 

 

대피소가 드디어 보이네요. 

한라산영실코스가 이렇게 쉬운 코스라니 .... 

 

지난번 성판악코스에서 고생했던 것을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번 영실코스는 넘나 쉬웠는데, 경치는 배가 되었죠. 

 

지금까지 걸으면서 얼마나 감탄을 하면서 왔던지 .... 

 

 

윗세오름 해발 1,700m를 표시해 주고 있습니다. 

이쪽 길은 돈내코방향으로 가는곳. 

남벽분기점으로 향하는 길이에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가지 않더라고요. 

 

일단 화장실에 들렸다가 쉬기 시작합니다. 

 

 

어리목코스로 가는 방향이 있고요. 

왼쪽은 윗세누운오름! 

 

요즘 유행하는 카페인테리어처럼 계단식으로 앉아서 쉴 수 있는 곳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대신에 그늘은 없어요. 

 

 

 

준비한 소시지와 에너지바! 

그리고 애플망고등을 꺼내서 먹었습니다. 

 

컵라면이라도 싸올걸 하는 생각.... 

 

 

열심히 잘 먹고, 살짝 누워서 체력을 비축했네요. 

물을 많이 싸온것은 참 잘한일. 

 

지난번 백록담 코스에서 물이 부족해서 한참을 고생했거든요. 

 

참고로 이곳.

영실이나 어리목코스에서 백록담 정상을 갈 수는 없습니다. 

 

그저 옆에서 벽만 쳐다볼 수 있는 것이죠. 

 

 

30분 정도 휴식을 했고요. 

우리는 영실탐방로로 원점으로 가지 않고, 남벽분기점쪽으로 이동합니다. 

돈내코코스로 이동하기 위해서죠. 

 

밟는 길이 달라집니다. 

윗세오름까지는 편하게 데크길이 놓여져 있는데, 이곳은 돌길이에요. 

발을 디딜때마다 신경써서 디뎌야 합니다. 

많이 지쳐있으면 발목이 돌아갈수 있으니 힘껏 걸어야 합니다. 

 

 

뒤돌아보면 영실대피소와 윗세누운오름이 보입니다. 

구름이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네요. 

 

 

이제 이런 돌길을 계속 걷는 겁니다. 

기분이 또 새롭더라고요. 

 

아직 영실코스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닙니다. 

 

남벽분기점까지 이동해야 영실코스인것이죠.. 

 

해발 1,280m에서 시작하는 영실코스는 420m만 오르면 이 코스의 하이라이트! 윗세오름까지 오를 수 있는 것입니다. 

 

정말 제주도는 한라산이 다합니다. 

다른 어떤곳보다 한라산! 절대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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