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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임진강 주상절리의 매력. 연천 한탄강 유네스코 국가지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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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유네스코 국가지질공원

임진강 주상절리


 

 

한탄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곳에 형성된 높이 약 25m, 길이 약 2km에 달하는 자연병풍과 같은 주상절리대가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옛날 한탄강을 따라 흐르던 용암 중 일부가 임진강 쪽으로 거슬러 올라갔음을 알 수 있죠. 

약 900도에서 만들어지는 현무암 주상절리는 용암이 식는 속도와 방향에 따라 주상절리의 모양과 크기가 달라지는데 남계리 주상절리에서는 용암대지와 함께 다양한 주상절리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탄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지역에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멋진 바위층을 감상하러 왔습니다. 

대부분의 현무암 주상절리는 바닷가에 나타나지만 이곳의 현무암은 강 주변에서 볼 수 있어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문 현상입니다. 

이곳은 한반도의 형성과정은 물론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지질시대의 암석들도 살펴볼 수 있어 한반도의 지질교과서로 불리고 있지요. 

 

고고학적 역사적으로 문화적가치가 있는 특정한 지역입니다. 

 

7월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발표가 되었죠. 

이곳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럼으로 이곳 지역은 요즘 분주합니다.

더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더욱 많은 관광객들을 모시려고 노력하고 있지요. 

 

광각으로 담아도 모자랄 지경! 

실제로 가보면 벽면이 꽤나 멋지더라구요. 

 

왼쪽부터 오른쪽까지 고개를 90도 정도는 돌리면서 봐야 합니다. 

 

 

그래서 파노라마로 찍어보았죠. 

 

한탄강에는 이런 주상절리 지역이 4군데나 포진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연천 지역에 속하고 있고 전곡입니다. 

 

뒤에는 화장실도 있고요.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취사및 야영을 금지하고 있지만 요즘 차박이 유행이었다고 하네요. 

 

 

 

 

연천의 다른지역들은 재인폭포, 차탄천주상절리, 백의리, 전곡리 유적토충, 좌상바위, 당포성등이 있습니다. 

이곳 연천의 임진강 주상절리도 꽤 볼만 합니다. 

연천에 가셨을때 한번 찾아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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