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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 신라호텔. 숨비정원 산책. 쉬리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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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산책 하기 좋은 곳. 

신라호텔 숨비공원


 

 

제주신라호텔은 제주최고의 럭셔리호텔이죠. 

이번에는 숙박은 하지 않았지만 하루가서 산책하고, 식사하고 왔습니다. 

 

수영장 루프탑에서 식사를 한 후 산책을 합니다. 

 

이곳은 꼭 숙박하지 않더라도 많은 분들이 산책 할 수 있는 코스에요. 

물론 신라호텔에 속한 공간이지요. 

 

개인적으로는 제주에서 가장 좋아하는 산책코스입니다. 

푸릇한 잔디와 잘 관리된 길! 

 

누구나 걷고 싶은 싱그러움이 도사리는 곳. 

 

여유로움과 우아함이 함께 공존하는 곳이랍니다. 

 

형형색색의 꽃들도 잘 관리되어 지고 있지요. 

이래서 신라호텔을 찾는구나 싶기도 하답니다. 

 

오후시간의 고즈넉한 여유로움을 즐깁니다. 

 

정원사이 분수에는 고기들도 유유히 헤엄치고 있지요. 

황금색의 옐로우 잉어가 눈길을 사로잡네요. 

 

 

잘 표현된 조형물들. 

과하지도 않고 자칫 놓치기 쉽지만 조경에 꽤나 신경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수영장 주변을 요리조리 살펴보다가 바닷가쪽 쉬리벤치 있는 곳으로 이동! 

이곳이 진정 우아한 푸르름이구나.... 하고 느끼실 겁니다. 

 

 

일단 그리운 캠핑 빌리지 쪽으로 왔어요. 

몇년전에는 이곳에서 밤에도 즐겼었는데 .. 지금은 그냥 눈으로 봐야만 하는 신세. 

 

요즘 제주신라호텔은 특수를 맞이하고 있다는 말이 그냥 말이 아닙니다. 

 

손님들이 꽉 꽉 들어차지요. (코로나시대의 현상)

 

 

기분좋은 길을 계속 산책합니다. 

그저 편안한 옷에 슬리퍼만 신고 나와도 편하게 산책할 수 있는 길. 

 

 

호텔을 바라보아도 우아하게 자리잡고 있죠. 

특히나 고유의 지붕색은 더욱 이국적입니다. 

 

 

꽃 사이길로 나가서 바닷가 근처에 있는 저 벤치가 쉬리벤치. 

몇년전에 보수공사를 해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죠. 

 

 

이곳은 정상회담도 많이 했던 장소입니다. 

그만큼 외국의 정상들을 모실정도로 전경이 좋은 곳이죠. 

 

 

핑크한 철쭉 꽃들도 멋스러움을 더하고 있고요. 

뒤에는 글램핑장입니다. 

 

 

중문색달해변! 

제주에서 가장 서핑을 많이 즐기는곳 아닐까 싶습니다. 

 

이때도 밑에는 서핑을 즐기는 청춘들이 많았답니다. 

 

 

우리나라는 서핑할때 검은슈트를 입고 하는 모습이 안타까와요. 

그저 편안하게 즐겨도 되는데 .... 

 

방송을 보면 이곳에서는 겨울에도 서핑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앉아서 한참을 조망하다가 동영상을 찍어봤지요. 

고즈넉한 풍경이 너무 좋습니다. 

 

예전에는 호텔에서 내려가면 해변이 호텔에서 관리하는 구역도 있었는데 지금은 따로 해변까지 운영하지는 않는것 같더라고요. 

 

 

이제 조금 더 숲속에서 산책을 즐겨봅니다. 

지난번에는 못봤던 흔들의자가 생겼네요? 

 

흔들의자에 앉아서 흔들흔들 망중한을 즐겨봅니다. 

저는 언젠가부터 슬리퍼보다는 운동화나 등산화가 편하더라고요. 

한여름에도 말이죠. 

 

아무래도 오래 걷는 습관이 있다 보니깐 그런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색달해변을 한번 더 쳐다봐주고는 이제 정말 이동. 

 

 

그리운 글램핑장도 안녕~ 

 

커프길을 걸으면 더더욱 아기자기한 정원의 모습이 계속 되지요. 

 

큰 선인장도 구경할수 있고요. 

특히나 유아들이 구경할 수 있는 곳도 있답니다. 

 

절벽위의 해안로라서 위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곳곳의 모습들이 참 아름다와요. 

한쪽 바다쪽으로는 이렇게 그냥 풀들을 관리 안한것이 더 멋지기도 하지요. 

 

 

오래간만에 도라지꽃도 보았고요. 

보라색의 도라지꽃 참 아름답네요. 

 

 

어린이들이 닭이나 새들을 구경하는 곳에는 또 하나의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에 앉아서 시원한 날은 책을 읽어도 참 좋을 것 같고요. 

 

바다를 바라보며 망중한으로 잡념을 없애도 참 좋아요. 

 

 

뒤에는 역시나 아이들이 이곳을 즐기고 있죠. 

저 멀리는 예전 하얏트호텔이 보이고 있네요. 

 

 

고개를 빼꼼히 내밀면 이곳에서도 색달해수욕장은 보입니다. 

그럼 이제 다시 정원으로 가볼까요. 

 

 

동물 사육장안의 모습. 

너는 참 칼라가 화려하구나! 

 

 

이렇게 이쁜 모습을 감상합니다. 

저를 빼꼼히 쳐다보는 모습도 정겹네요. 

 

 

저 새들은 가만히 보면 정면을 바라볼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눈이 옆으로만 바라볼 수 있게 되어 있쟈나요 ^^ 

 

역시 노랑과 녹색의 조화는 참 이쁘고 잘 어울리는 듯 .. 

 

 

연인들이 다소곳이 산책합니다. 

어쩌면 해외로 가지 못한 신혼여행객일수도 있고요. 

 

 

제가 예전에 묵었을때 바다에서 놀고 이곳에서 발을 닦았던 곳. 

 

정원속의 시설도 하나 버릴것이 없습니다. 

 

 

이 계단으로 내려가면 바다해변으로 내려가는 길이죠. 

 

저는 롯데호텔 쪽으로 계속 이동해 봅니다. 

 

이곳도 저녁에는 근사한 파티를 하는 지역이거든요. 

 

 

바로 이 공간. 

밤이면 음악도 들려주고, 음료와 술도 무제한으로 제공을 해줍니다. 

물론 투숙객에 한해서 제공하지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렇게 멋진 모습 해안절벽밑의 바다도 계속 감상을 했고요. 

추억도 새록새록 돋는 것 같아요. 

 

 

요 길로 계속 가면 롯데호텔로 갈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만 산책을 하고 다시 뒤돌아서 가는 걸로.. 

 

행복한 연인들! 

눈빛만 보아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들 .. 

좋은 시간을 가지고 있네요 ^^ 

 

 

내려오면 또 하나의 전망대! 

 

이곳에서도 바다조망하기 좋습니다. 

 

 

위로 올라가면 객실로 올라가는 계단이고요. 

이곳에서 내려가면 비치인데 프라이빗비치는 운영을 중단한다고 안내를 하고 있어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퍼블릭비치인데, 신라호텔만의 공간을 갖는 것은 조금 무리일 수도 있겠네요. 

예전에는 비치에서 영화도 보여주고, 특급서비스도 누릴 수 있었지요. 

 

 

호텔로 올라가면서 보았던 싱그러운 꽃들! 

 

 

그렇게 다시 수영장쪽으로 왔습니다. 

예전처럼 즐길 수는 없지만 그래도 바라만 보는 것으로도 좋아요. 

 

특히나 이곳 수영장은 늘씬한 야자수가 키가 높아서 누워있으면 야자수 보는 재미가 솔솔하답니다. 

 

성인전용 수영장인 어덜트풀을 마지막으로 구경합니다. 

내년에 다시와서 이곳을 휘잡아야 겠어요. 

 

예전처럼~ 

 

 

자쿠지도 혼자서 전세내듯이 재밌게 이용했었는데 지금은 그냥 바라만 봐야 하는 처지 ㅠㅠ 

ㅎㅎ 그래도 좋네요. 

 

우리나라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수영장. 

 

우리가 식사했던 루프탑장소. 


그리고 호텔안의 라운지쪽으로 이동을 해봤습니다. 

 

조명이 확실한 또 하나의 공간. 

우아함이 남다른 곳입니다. 

 

제주 신라는 이런 곳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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