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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강릉의 대표 포토스팟카페가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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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대표 포토스팟카페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테라로사경포호수점은 두번째 방문입니다. 

워낙 인기가 있는 곳이라서건너편에 주차를 했지요. 

널널한곳에 주차를 하고 편하게 걸어갑니다. 

 

산세도 좋은 강원도. 

멀리 정상에 있는 풍력발전기의 모습이 마음을 더욱 유쾌하게 만듭니다. 

마침 하늘도 파랗고, 가시거리도 좋은 강릉의 풍경이었죠. 

가을이 이렇게나 풍요롭습니다. 

 

냇가를 건너면서 보이는 테라로사의 모습. 

오리가 두둥실 떠있었고요. 가만히 보면 물가안에는 물고기도 꽤나 많았답니다. 

지난번에 왔을때는 못보았던 풍경들인데 카페를 뒤에서 보니 더욱 좋은걸요! 

 

옆으로 걸어서 들어왔는데 막혀 있던 공간이 뚫려 있습니다. 

주차자리가 더욱 많아진 것이죠. 

건물도 쾌적하게 한눈에 들어왔네요. 

 

경포호수점의 특징은 독립공간이면서 라이브러리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입구옆에는 한길서가와 함께 한다는 문구가 있고요. 

처음 왔을때는 한길서가라고는 쓰여져 있지 않았거든요. 

오픈 콘크리트형태는 요즘의 트렌드 같아요. 

 

들어가는 입구는 좁습니다. 

하지만 매력있죠. 

 

들어가서 좌측으로 가면 매장! 

테라로사특유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수 있습니다. 

 

맨끝 통유리창에 보이는 호수의 모습과 하늘이 푸르릅니다. 

양옆에는 책이 꽂혀져 있구요. 

매력적인 이 인테리어를 많은 카페들이 참고하고 있죠. 

 

 

중앙에 음료를 만들어주는 곳이 있고요. 

벽면에는 텀블러와 머그컵 그리고 원두를 전시판매하고 있습니다. 

이곳 특징은 실내에만 고객을 모아두지 않는다는것이죠. 

쾌적한 실외가 더욱 매력있습니다.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초록 넝쿨이 자라나있네요. 

자연친화적으로 변하고 있는 모습에 살짝 놀랐어요! 

 

 

냇가근처 야외에는 빈테이블이 없습니다. 

사진을 찍거나 일상을 즐기며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 

대부분의 고객들은 젊은 사람들입니다. 

 

햇살이 비쳐질때 지붕이 선처럼 있어서 그림자도 멋지게 벽에 그리워지네요. 

 

 

이쁜 사진찍느라고 노력중인 젊은이들. 

테라로사는 이런곳. 

 

 

하늘의 구름이 멋져서 사진찍기에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가을날씨지만 차갑지 않았고요. 

사람은 많지만 나름 조용한 분위기라서 소소하게 분위기를 즐길수 있었죠. 

 

 

라떼한잔이면 충분했습니다. 

그 특유의 진함과 따뜻함이 여느카페랑은 차별성을 충분히 주니깐! 

인테리어도 중요하지만 커피맛때문에 오는 거쟈나요. 

기본에 가장 충실하면서도 그윽한 진핫말을 선사합니다. 

 

마시고나서 몇시간씩 입안에 맴도는 커피향은 테라로사만의 선물이에요! 

 

 

이곳의 시그니처인테리어. 

계단식 배열은 다른 카페들이 많이 이용하는것은 이곳을 보고나서 그랬겠죠! 

 

아마도 서종점부터 시작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벽에 걸린서적들도 외국서적이니깐 이런 분위기를 주는 것이지 국내였다면 조금 밍밍했을것 같습니다. 

 

실내에도 오손도손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코로나시국이라서 야외를 더 선호합니다. 

더 날씨가 추워지기전에 야외를 즐겨야 해요. 

쾌적한 것! 

 

테라로사만의 선물세트도 판매하고 있고요. 

머그잔도 무척 탐이 나네요. 

머그잔의 맨 밑부분이 조명을 받아 반사된다면 훌륭한 머그컵이라고 하더라구요. 

 

 


 

2층 한길서가 서점

 

2층에 딱 올라서면 인테리어가 살짝 변하죠. 

이곳은 한길사 책으로 이루어진 서점입니다. 

방대한 고전그림으로 이루어진 성경책이 값은 나가지만 구입하고 싶네요. 

인테리어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책 욕심이 많아서 당장 읽지 않더라고 구입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이렇게 멋지게 나열되어진 모습을 보면 집에는 어떻게 책 인테리어를 해볼까 구상하게 되더라구요. 

 

세계서점기행이라는 책도 읽고 싶고요. 

 

 

이곳에서 야외를 보는 뷰는 1층하고는 또 다른 맛을 줍니다. 

사람들의 정겨운 모습이 더욱 풍성해 보여요. 

 

 

꽂혀져 있는 책들은 모두 판매하고 있는 한길사의 책들입니다.

고전부터 시작해서 건축에 관한 책. 그리고 역사. 미술. 음악에 관해서도 있는데 꽤 유용한 지식책이 많아서 탐나는 것이 한두개가 아니었지요. 

 

책은 보면 볼수록 욕심이 납니다. 

하지만 집에도 아직 읽어야 할 책들이 많기에 구입은 나중으로 미뤘고요. 

 

맨 구석으로 이동해 봅니다. 

이곳도 포토스팟! 

 

이런곳에서 책을 보고, 또 업무를 한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날씨가 그림처럼 청명해서 더욱 사진찍을 맛이 나더군요. 

 

가지런히 꽂혀져 있는 책과 함께 창밖을 한없이 쳐다보았답니다. 

 

서울에서는 도저히 흉내낼수 없는 카페의 풍경! 

이곳 강릉은 이루어냅니다. 

 

제가 이곳에서 가장 좋아하는 자리에요. 

보통의 사람들은 2층까진 잘 안올라오더라구요. 

 

 

 

테라로사경포호수점 2층 서점

 

책을 읽을수 있게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2층은 이런 공간입니다. 

 

테라로사경포호수점의 매력! 

강릉에 가셨을때는 꼭 경험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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