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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라산 영실코스 등산 코스. 윗세족은오름에서 병풍바위지나 하산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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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세오름을 지나서 이제 하산하려고 합니다. 

한라산 영실코스는 남벽분기점까지 가야지 끝이나지요.

이미 그곳에는 다녀 왔고요. 

사진상 옆의 우측이 윗세족은오름 전망대입니다. 

저곳에 올라가면 어리목코스에서 올라오는 만세동산도 보이고요. 

 

새벽에 올라와서 아침에 하산하니 시간은 3시간 내지는 4시간 정도로 잡으면 될 것 같습니다.

조릿대사이를 지나서 편안하게 하산하려고 해요. 

 

 

구상나무숲을 지나가게 되고요. 

가장 편안하고 아름다운 코스는 영실코스입니다. 

꼭 올라와보시길 추천드려요. 

 

 

구상나무숲을 지나면 병풍바위위를 지나가게 되지요.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예술입니다. 

저 멀리는 서쪽바다가 보이고 있고요. 

 

 

좌측으로 고개를 돌리면 남쪽방면.

가까이는 오백장군 바위가 보이고 있습니다. 

너무 아름다운 풍경이에요~ ^^ 

 

 

날씨가 참 중요합니다. 

새벽같이 올라온 것도 참 잘했는데 날씨도 좋았으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천혜의 초록한 풍경을 바라보면서 내려갑니다. 

10월이면 갈색으로 변해 있을 푸르름.

여름에 오르는 것이 이렇게나 좋습니다. 

 

한라산 단풍이 육지보다는 그다지 아름답지는 않더라고요. 

 

 

철쭉도 간간히 피어 있었고요.

간간히 보이는 죽은 구상나무 조차도 멋집니다.

데크길이 굉장히 정비가 잘 되어 있는 곳.

 

하산하는 사람들보다는 올라오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이제 전망대도 지났고요.

90도로 우측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앞의 봉긋한 오름들이 더욱 이쁘게 보이네요. 

 

 

까마귀 한마리도 날아가는데 사진에 잡혔어요 ㅎㅎ 

내려가면서나 올라올때는 병풍바위때문에 힘든것을 모르지요. 

 

가장 아름다운 바위중에 하나일 거에요. 

 

 

옆으로 보이는 병풍바위의 모습.

이게 실화입니까~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 

 

 

살짝 밑에서 보면 더욱 아름다운 병풍

육지의 산에서도 운악산 등 몇개의 바위가 있지만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병풍의 모습입니다.

크기도 크고 거대함에 압도 당하지요. 

 

 

그 아래에는 오백나한의 바위들이 있고요. 

 

 

내려가면서 마지막으로 바라본 멋진 명품! 

 

 

그리고 숲길로 이어져 내려오는데 꽤 많이 걷게 됩니다.

올라올때는 이리 긴줄 몰랐는데 은근히 길더라구요. 

 

이미 1,280m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영실코스는 굉장히 편하게 오를 수 있습니다. 

바위 위까지 300여미터만 오르면 됩니다. 

 

 

하산한 시간은 오전 10시 반! 

 

제가 새벽 6시정도에 출발했으니 4시간 반 걸렸는데요. 

남벽분기점까지 다녀왔으니 이렇게 소요되었고, 아주 천천히 쉬엄쉬엄 다녀온 시간이랍니다. 

 

산을 그리 좋아하지 않더라도 한라산의 영실코스는 꼭 추천드려요. 

 

백록담코스와는 다르게 예약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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