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도

한라산 윗세족은오름. 320m만 오르면 되는 푸른초원 영실코스.

728x90
반응형

한라산 영실코스의 아름다움느끼기

윗세족은오름


 

 

한라산의 영실코스! 

탐방로입구는 1280m 입니다. 

이곳까지 차를 끌고 올라올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요, 1100로 위에 영실탐방로주차장이 있습니다. 

 

병풍바위위까지 올라온 영실코스의 모습입니다. 

 

까마귀와 마주한 이곳. 초입의 계단코스를 다 올라왔네요. 

계단코스도 영실기암과 병풍바위를 감상하면서올라오기에 그리 힘들지는 않습니다. 

 

이곳은 해발 1,600m 입니다. 

그러니 320m만 오르면 이제 평지코스!! 

 

 

올라와서 편하게 휴식을 합니다. 

조금 힘들다 싶으면 오르막은 다 올라온 거에요. 

이곳 바로 밑은 병풍바위입니다. 

 

오일장에서 구입한 애플망고를 먹으면서 밑의 풍경을 감상했죠. 

저기 밑에서 오르면서 지금 현위치에서 쉬고 있는 사람들이 무척이나 부러웠거든요. 

아마도 지금은 올라오고 있는 사람들이 우리를 부러워 할 것입니다 ^^ 

 

구름이 다가왔지만 20분 정도 만에 싸악 가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올라섰죠. 이제 풍경만 감상하면 되는 평지코스가 시작됩니다. 

 

나무틈 사이의 데크길도 아름다왔고. 이제 하늘이 열렸습니다. 

병풍바위에서 나무길의 환상뷰는 전의 포스팅에서 했었네요. 

이제는 윗세족은오름 주위의 풍경입니다. 

 

사진을 많이 찍는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구름이 환상적이었고요. 백록담의 서쪽벽도 아주 선명하게 보였죠. 

돈네코코스로 가는 영실코스의 마지막 부근이 남벽이라고 칭한다면 이곳은 서쪽이기에 서벽이라고 해야 할까요? 

 

좌측은 윗세족은오름! 우측은 백록담서벽입니다. 

이리 좋은 푸른초원이 펼쳐지는 것이죠. 

오르막 코스는 하나도 없습니다. 

 

계단을 오르는 코스의 보상치고는 너무 좋은것! 

 

환상적인 풍경에 감탄만 나오는군요. 

마침 구름도 액티브하고 와일드하게 움직여줍니다. 

이때의 기분은 말로 형언할 수 없었지요. 

이런 모습까지 기대하고 올라온 것은 아니었거든요. 

 

 

사람들도 연신 백록담의 서벽을 풍경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저도 물론 신나서 사진을 연신 찍었고요. 

 

맑은날의 여름! 

한라산의 영실코스는 이렇습니다.

제주도는 한라산이 다하는것 맞습니다. 지금까지 제주도를 몇번이나 왔지만 한라산에 오르는것을 생각 못한 제가 후회스럽더군요. 

 

사진을 찍고 이제 다시 길로 이동합니다. 

데크길이 쭈욱 이어져 있지요. 

 

 

살짝 오르막이지만 전혀 힘들지 않습니다. 

이곳은 해발 1,600m와 1,700m 사이의 길! 

데크길외에는 모두 푸른 초원이 양 옆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좌측으로는 전망대가 보이네요. 

궁금해서 안올라가 볼수가 없겠죠. 

 

 

선작지왓. 

이곳은 선작지완이기도 한 모양입니다. 나비가 많은 모양이에요. 

 

 

제가 지나왔던곳. 

저 멀리 나무들이 보이고, 그 사이의 길들도 힘들지 않고 참으로 아름다왔습니다. 

 

 

이곳이 윗세족은오름 전망대로 향하는 계단입니다. 

계단이 많아 보이지만 실제로 가면 쉽게 오를수 있어요. 

 

 

기대를 품고 위로 올라갑니다. 

하늘의 구름마저 손으로 잡을 수 있을 것 같은 날씨였죠. 

 

올라가면서 봤던 좌측과 우측의 모습. 

어디로든 고개를 돌려도 환상적인 뷰는 계속 되었답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한라산 정상. 

우측으로는 방아오름이 있습니다. 

제가 하산할 코스인것이죠. 돈네코 코스랑 이어져있습니다. 

 

 

어리목코스에서 올라오는 방향입니다. 

북쪽코스입니다. 제주시쪽이 멀찌감치 보였고요. 

오른쪽으로는 아마도 관음사코스로 내려가는 길이 되겠죠. 

저는 직전에 가봤기에 그쪽의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이곳의 분위기를 더욱 잘 감상하실수 있으실듯 하네요. 

 

 

봐도봐도 환상적인 뷰를 느끼면서 한동안 넋놓고 감상을 했답니다. 

 

만족하게 감상을 하고 다시 내려갑니다. 

이제 윗세오름쪽으로 가야죠. 

 

내려오면서 계단에서 봤던 백록담서벽도 무척 아름다왔습니다. 

오히려 윗세오름의 전경보다 이곳 푸른초원의 윗세족은오름의 풍경이 더 가슴트이는 전경이었죠. 

 

한라산의 정상부근이 이렇게나 아름답습니다.

 

320m만 오르면 이런 풍경을 보게되는 영실코스! 

제주도에 가셨을때 절대 놓치지 말라고 목놓아 외치고 싶네요 ㅎ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