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새들로드. 하와이 빅아일랜드 동서 관통 도로. 마우나케아 마우나로아 사이.

진성다이어리 2022. 9. 6. 15:50
728x90
반응형

하와이 빅아일랜드 동서 관통

새들로드 도로

마우나케아 마우나로아 사이


 

 

 

하와이의 찬란한 드라이브는 빅아일랜드가 정점입니다. 

그만큼 땅도 넓어서 운전하는 재미가 더하는 곳이죠. 

제주도의 6배 크기인 만큼 섬치고는 꽤 크답니다. 

 

동쪽에 코나 서쪽에 힐로가 있는데요. 

남쪽으로 사우스포인트지점으로 해서 푸날루우 지역으로 돌아서 화산국립공원옆을 지나는 코스가 있고요. 

북쪽으로는 돌아갈 수 있는 길이 아쉽게도 없어요. 

살짝 북쪽 와이메아지역에서 가는 길은 있겠네요. 

중간에는 이 새들로드가 유일합니다. 

 

 

엄청난 산 두곳 사이로 운전을 하는 것이고요. 

꽤 고도가 높아서 중간에 비도 무조건 맞아야 합니다. 

힐로지역에서 특히 비가 많이 오곤 하지요. (동쪽) 

 

우리는 코나쪽에서 올라갔는데, 중간에 광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차를 잠시 갓길에 세웠습니다. 

 

이름모를 들짐승들이 철저망안에 있는 거 있죠. 

4년전에는 못보았던 동물들인데요. 

양이나 염소 비슷하기도 하고요. 

 

우리가 차를 세웠더니 저렇게 쳐다보는 겁니다. 

 

 

건너편에는 오름식으로 언덕이 있는 풍경이고요. 

 

 

또 마우나케아산이 멋지게 자리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연기가 아니라 구름이 둥실둥실 내 옆을 지나가고 있는 것. 

 

 

그렇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보면 아주 낮은 산 같지만 저 곳은 바다에 묻힌 길이까지 합산하면 에베레스트산보다 더 높은 곳이랍니다. 

 

 

차가 세워진 곳으로는 오름 언덕들이 봉긋봉긋. 

우리나라의 제주도하고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었죠. 

 

 

동영상으로 같이 감상해보시고, 또 이곳 분위기를 그대로 느껴보세요. 

풍경도 풍경이지만 동물들이 무척 신기했습니다. 

대체 무얼 먹고 생활할까. 그리고 밤에 어떻게 잘까. 

비도 시시때때로 오는데 이곳은 피할 곳도 없는 것 같아. 

 

 

조금 더 지나서 이제 마우나케아의 비지터센터쪽으로 이동합니다. 

삼거리에서 좌회전을 한것이죠. 

힐로에서 올라왔다면 우회전. 

마치 우주속에 있는 듯한 풍경입니다. 

 

저 삼거리에 있는 텐트촌들은 대체 왜 있는 것일까. 

그저 별을 관람하려고 있는 것은 아닐텐데~ 

 

 

신기해하면서 우리는 마우나케아로 올라갑니다. 

이런 신비로운 언덕들을 마구 보면서요. 

마치 마션같은 풍경! 

 

 

그렇게 저 언덕에는 또 하나의 비경이 펼쳐져 있고, 우리는 저 길을 올라갈 거에요. 

오래간만에 왔네요. 

반갑습니다. 

 

다시 못볼줄 알았는데 이제 다시 보니 더 감개무량 합니다. 

 

 


 

 

다른 사진기로 찍은 것. 

역시나 언덕위의 조그맣게 보이는 동물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녀석들이 우리를 쳐다보기도 하는 것 같아요. 

 

 

새들로드의 풍성함. 

이름도 이뻐. 

숫자로 되어진 몇번 도로보다는 이런 감성이 무척 인상에 깊네요. 

 

 

 

 

그리고 차를 다시 타고 향합니다. 

보이는 완만한 언덕은 마우나로아. 

저 곳도 정상까지 이동할 수 있어요. 

물론 굳게 마음을 먹고, 국립공원티켓을 끊고 가는것 같더라구요. 

정상의 분화구는 이세상 뷰가 아니더군요. 

물론 저는 안올라가봤고, TV를 통해서 보았던 것이죠. 

 

 

 

그렇게 마우나로아의 산이 무척 완만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거의 용암의 돌들로 이루어져 있더군요. 

올라가면서 산장도 하나 있다고 해요. 

그곳에서 밤에 묵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제 비지터센터로 올라가는 길.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곳에서 부터 꼬불꼬불길이지만 풍경은 무척 환상이라는 점. 

 

빅아일랜드에서는 무조건 렌터카자유여행.

그리고 새들로드는 꼭 드라이브 해야 하는 것.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