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면옥. 광진구 자양동 어린이대공원 평양냉면 맛집. 물 비빔 만두.
광진구 자양동 평양냉면
서북면옥 어린이대공원
맛집 물 비빔 만두
소문듣고 왔습니다요.
설날연휴의 첫날이었죠.
맛나게 평양냉면을 즐기고 싶은데 우래옥 을밀대 필동 등등 거의 다 즐겨보았고요.
이곳은 서울 동쪽에서 이름난 집이라고 하네요.
간판부터 살짝 아우라가 있습니다.
어머님과 둘이 갔었고요.
주차는 하기 힘들것 같아요.
대중교통이 최고입니다.
일인 일메뉴가 가장 기본이고요.
물 비빔 온 냉면등이 있고 만두국과 떡만두가 있습니다.
접시만두를 시켜봐야 겠어요.
수육과 편육도 가격이 저렴하네요.
다른 일반 가게에 비해서 상당히 저렴한 편입니다.
식시시간대가 아닌데도 손님들이 많은것을 알 수 있죠.
젊은 분들도 있지만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도 꽤 많습니다.
저희 어머님은 간이 많이 들어간 것을 좋아하시는데 웬일로 한번 별미를 맛보고 싶으시다네요.
접시만두도 나름 멋지게 나왔고요.
나름 만두가 굉장히 고급음식인데 요즘은 너무 흔하죠.
정말 제대로 된 만두는 손으로 직접 만든 것이거든요.
암튼 넓직한 만두자체가 상당히 먹음직 스럽습니다.
김치는 꺼내서 가위로 잘라 먹으면 되고요.
비빔의 아우라
막 고기를 위에 옆에 얹어 주셨고요.
나름 면이 살짝 특이합니다.
물냉면
이것은 겨자등 뭘 섞어 먹지 말고 그대로 먹는것이 좋겠죠.
국물맛이 시원한것이 일품이고요.
역시 평냉은 물이 최고입니다.
사리를 더 시킬까 어쩔까 하다가 당연히 시켜야 겠죠.
저는 미식가 겸 대식가 이니깐요.
한그릇의 행복이었습니다.
잘 먹었어요 ^^
나름 이렇게 먹어줘야 냉면 제대로 먹은 것 같습니다.
나름 평냉의 원조가 어디냐 하는것은 무의미하다고 하더라구요.
맛도 어디가 최고다 말할 수 없는 것은 각기 맛의 취향이 다르니깐요.
나올때는 웨이팅이 꽤 있었고요.
이곳은 가성비 맛집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가 분명히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