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우리나라 유일한 모래사막 못가봤네
우리나라 유일한 모래사막
신두리 해안사구
충남 태안 못가봤네
당진에서 가까운곳에 어디 갈만한 곳 없을까?
하다가 어머니를 모시고 찾아간 곳은 신두리 해안사구.
우리나라에도 사막같은 곳이 있다고 해서 낼름 찾아가 보았죠.
주차장도 넓고 잘 되어 있더라구요.
우선은 명절기간이었는데도 주차장이 넓은 것에 참 감사했지요.
그리고 바로 주차할 수 있었던 것도요.
해안가를 바라보니 지금 썰물인가봅니다.
하늘 맑고 청명해서 기분 좋았고요.
태안에는 국제모래조각 페스티벌이 열렸나보네요.
이거 비오거나 바람 세차게 불면 무너지는것 아닌가요!
딱딱하게 어떤 장치를 했을까요~
신기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국내 최대의 모래언덕으로 향했죠.
근데 이게 왠일
추석당일날은 휴무라는 것.
세상에 이거 볼려고 엄청 운전해서 왔는데요.
저 멀리 황소는 아름답게 누워있고요.
이곳저곳 산책로를 마음껏 거닐고 싶은데 문이 닫혀 있다니 넘나 아쉽습니다.
이게 뭐야 ㅠㅠ
아쉬운 마음 뒤로 하고요.
매주 월요일과 신정당일과 추석당일은 휴무.
하지만 저 멀리 다른곳인지 반대편인지 들어와서 거니는 청춘들은 있더라구요.
그걸 본 관계자는 방송을 아주 빵빵하게 해서 그 사람들 창피하게 만들고요 ^^
그냥 갈순 없쟈나요.
바닷가 쪽으로 걸어가 봤지요.
이거라도 해야지 뭐~
썰물이라서 저 멀리까지 가서 해안 모래좀 밟아 보았습니다.
움직이는 녀석들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못들어가본 저 해안사구 국내최대의 모래언덕을 좀 아쉽게 더욱 쳐다보았고요.
나중에는 꼬옥 가보겠어요.
후회없이!
그리고 미련없이!
운전하느라 힘이 들었지만 암튼 풍경은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