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이담백 뼈칼국수 서교동 본점. 비빔칼국수. 만두. 합정동 망원동 맛집

 

서교동 본점 비빔칼국수 

평이담백 뼈칼국수

만두 합정동 망원동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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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색다르게 해장을 하고 싶거나 더 매력있는 면을 먹어보고 싶어요. 

 

그렇다면 뼈칼국수의 세계로 빠져 보아요. 

망원동 합정동 옆의 서교동 골목에 있는 평이담백 본점입니다. 

주말이라서 사람이 많지 않을까 싶었는데 일요일 점심때 괜챦네요. 

바로 들어가서 먹을 수 있었어요. 

 

 

 

들어가니 젊은 손님들 일색이었고요. 

언젠가부터 합정동과 망원동에 젊은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지 않습니까. 맛집도 많고요. 

 

이곳이 체인점으로 김포 문래 방이 성수 철원 등등 여러곳에 있네요. 

 

 

 

고사리뼈탕은 저녁때 먹어야 할 듯 합니다. 

우선 얼큰 아니고 일반 뼈칼국수 시켰고요. 비빔칼국수 시켰습니다. 밥보다는 면이 후루룩 잘 넘길 수 있을 듯 싶어요. 

 

 

 

고기부추만두도 시켰습니다. 

2017년 경기도 파주 외진 교외에 '교하제면소'라는 이름으로 생긴곳이고요. 입소문으로 알려져 2년동안 고객으로 부터 철저하게 검증받아서 2019년에 지금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하였다고 하네요. 

 

 

 

젊은 손님들 일색. 

이곳은 젊음의 거리이기도 합니다. 

 

 

 

뼈가 일반 고기가 아닙니다. 

나온 비쥬얼도 대단하고요. 

행복합니다. 

이렇게 처음 나왔을때는 양철스텐그릇에 주는데요. 

그 안의 비쥬얼은 얼마나 깔끔한지 모르겠습니다. 

 

 

 

비빔은 안에 면이 안보이지만 그 상큼함이 더욱 궁금했고요. 

우선 이렇게 두개의 메뉴만 시켰지만 먹다보면 위가 계속 음식을 원하는 것이 일반적이죠. 

 

 

 

우리 한상입니다. 

김치도 넘나 달달하니 맛있어서 두개 다 더 리필을 했네요. 

 

국물을 좋아하는 마눌. 저는 그냥 비빔으로 시작했지요. 

 

 

 

 

비빔은 비비면 이런 비쥬얼. 

면이 얼마나 쫄깃한지 모릅니다. 

시콤한 양념도 일품이에요. 

 

 

 

뼈도 일반 해장국의 뼈하고는 다르네요. 

담백하고 안이 꽉 차 있고요. 

고급진 맛입니다. 

 

정말 깨끗하고 진하게 우려낸 국물도 그렇고요. 

 

 

 

특히나 젊은 분들도 그렇지만 어른들은 더욱 좋아할 듯 하고요. 

옆에는 외국인도 뼈를 아주 능숙하게 바르면서 맛나게 혼자서 즐기더라구요. 

젊은 서양남자였는데 말입니다. 

 

 

 

만두도 시켰습니다. 

이것 또한 별미 

 

뭔가 부족하다 싶을때 시키면 대번에 맛납니다. 

이렇게 먹어줘야 행복. 

 

잘 먹었습니다. 

 

이 지역이 결혼전에 그리도 많이 지나다녔던 그런 골목인데 말입니다. 

이 근처는 완전히 변했네요. 

특히 망원시장 근처와 합정역 부근은 새로운 세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골목안에는 아직도 예전 정서가 그대로 남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