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소설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상에 숟가락 하나. 현기영 작가님의 제주도 어린시절. 4.3사건후. 창비 현기영 작가님의 제주도지상에 숟가락 하나어린시절 4.3사건후 창비 창작과 비평사가 창비로 바뀐것이었군요. 유홍준 교수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도 창비에서 출간되고 현기영작가님의 책들도 모두 창비 순이삼촌을 읽기전에 이책을 읽어봅니다. 당연히 작가님의 고향인 제주가 기반이고요. 스펙타클한 면보다는 그저 작가님의 어린시절 추억들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솔솔하고 잔잔하게 담아내는 그 이야기는 저보다 훨씬 연장자이신 어른의 고생하면서 자란 그 추억들이 고스란히 아름답게 담겨져 있지요. 글은 4.3사건에서 시작되어 아버님과 어머님 그리고 친구들이 어떻게 이사를 하고 또 학교를 다녔으며 아버님과의 쓰린 추억을 생각하며 젖어오는 추억들에 씁쓸함을 고스란히 담습니다. 지금 오늘의 밝은 태양보다 망각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