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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나무

새별오름 나홀로나무. 제주도 서쪽에서는 나무를 바라봐~ 포토스팟. 새별오름만 가시나요? 그 근처에는 나홀로나무도 있답니다. 제주도 서쪽에서도 참 갈곳이 많은데 이번에는 청춘들의 포토스팟인 나홀로나무도 찾아가 봤습니다. 네비게이션에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데요. 오름과 가까이 있는 곳이 아니에요. 차를 타고 한참을 가야 합니다. 일단 블럭이 다르다고 봐야 하는데요. 우선은 주차가 문제에요. 길가에다가 갓길로 주차를 하는데, 한쪽은 흙길에 한쪽 운전석쪽은 아스팔트에 걸치게 되는 것이죠. 조심해서 주차하면 됩니다. 그리고 흙길로 100미터 정도 들어가게 되죠. 좌우는 이렇게 허허벌판입니다. 어떤 농사를 짓고 계신지는 잘 모르겠어요. 제주는 벼농사를 거의 짓지 않는 걸로 알고 있어서요. 요런 흙길로 쭈욱 걸어갑니다. 가족들은 차에 타고 있고요. 저만 혼자 낼름 갔다 왔지요. 뒤에.. 더보기
제주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나홀로나무. 녹차밭도 아름다워~ 제주공항과도 가까운 제주시의 유적지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나홀로나무가 있어서 아는 분들에게는 포토스팟으로 유명합니다. 평일인데도 주차장이 꽤 차있었네요. 초록하고 날씨 좋은 어느날. 주차장에서 조금만 위로 올라가면 중심부가 나옵니다. 이곳은 고려시대 13세기 말엽 원나라 침략에 맞서 끝까지 항거한 고려무인의 정서가 서린 삼별초군의 마지막보루였던 곳이지요. 날씨가 꽤 괜챦은 날이었답니다. 올레길 16코스이기도 한곳이구요. 우리는 애완견과 함께 갔지요. 항몽순의비 몽고군에 대항해 최후를 맞이한 삼별초군의 넋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비석으로, 비석 전면의 '항몽순의비'란 제자는 박정희 대통령의 친필입니다. 아주 큰 나무아래 돌들이 있습니다. 돌들은 그 옛날 삼별초의 김통정 장군이 항파두성을 쌓고 동, 서, 남, .. 더보기
연천 당포성. 나홀로나무. 유네스코 지질공원. 나홀로 나무가 있는 연천 가볼만 한 곳 당포성 임진강과 한탄강변 당포성에 왔습니다. 노을이 질 때 즈음! 마침 인적이 드문 광경입니다. 주차장이 잘 마련되어 있고, 화장실도 있더군요. 들어가는 입구도 잘 닦여져 있습니다. 고구려시대 임진강변에 돌로 쌓은 평지성입니다. 임진강으로 유입되는 소하천의 침식작용으로 높은 수직 절벽이 끊어진 지점에 구축되어 있죠. 얼마전에는 한탄강 유네스코지질공원에도 포함된 곳입니다. 사적 제 468호 고구려성입니다. 강에 접해 있는 두 면은 절벽이기 때문에 별도의 성을 쌓지 않았으며 평지로 연결되어 적이 쉽게 공격할 수 있는 나머지 한 면에만 높고 견고한 성벽을 쌓아 내부를 성으로 사용하였죠. 당포성이 위치하고 있는 곳은 강이 크게 굽어 흐르면서 강물의 흐름이 느려져 쉽게 강을.. 더보기
제주도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나홀로나무 포토스팟이네? 역사는 슬프지만 제주도의 사진찍기 좋은 곳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제주의 항파두리 항몽 유적지는 13세기 말의 원나리 침략에 맞서 끝까지 항거한 우리나라 삼별초군의 마지막 보루였던 곳이랍니다. 아픈 역사가 있는 곳이죠. 저희집의 애완견과도 함께 갔답니다. 제주 한달살기의 이틀째 되는 날이에요. 항몽 유적지의 역사적 배경! 이곳은 고려시대 원나라 침략시 육지의 진도가 함략되고 김통정 장군이 부대를 이끌고 제주도까지 와서 항파두리에 토성을 쌓고 항전하면서 기세를 올린곳입니다. 하지만 1만2천여명에 달하는 연합군의 총공격을 받아 항파두성이 함락되고 우리측 삼별초 군사들은 전원 사망하고 말았죠. 이로써 최영장군에 의해 몽고인들이 제주에서 완전 토벌될때까지 무려 100여년동안 원나라의 직할지로, 일본과 남송공략을 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