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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12코스

제주도 히치하이킹. 검은모레해변 해녀의집. 신도포구. 서쪽 숨은 명소. 검은모레해변 해녀의집 제주도 히치하이킹 신도포구 서쪽 숨은 명소 계속 걷고 있습니다. 한달살이 집 용당리에서 3시간 정도 걸었나봐요. 지금은 신도리라고 하는 곳에 거의 다 온 것 같습니다. 송악산은 8.9km 남았다고 합니다. 가다보니 탐방로가 밑으로 내려가는 곳으로 표시되어 있네요. 이곳은 또 어디일까. 정처없이 걸어왔더니 바다로 내려가서 탐방을 해보랍니다. 내려갔더니 바로 해녀의 집. 코에 찌릿하게 짠내가 확 다가옵니다. 이토록 짠내는 제주에서도 거의 처음이었어요. 이름난 관광지가 아닌 천혜의 그 해녀분들이 있는 곳. 작업은 분명 하신듯 한데 아무도 없었습니다. 들어가보는것도 실례일것 같고요. 해산물이 어딘가에 있는 듯. 비린내가 엄청 나고요. 파리떼들도 엄청 많았답니다. 제주 곳곳에 해녀의집이 많은.. 더보기
제주도 올레길12코스. 수월봉. 고산기상레이더관측소. 신도리 트레킹 수월봉 고산기상레이더관츠소 제주도 올레길12코스 신도리 트레킹 고산지역의 유명한 명소 수월봉입니다. 이곳은 봉우리는 낮지만 밑의 지질트레일코스가 유명하지요. 올라가는 입구에는 젊은 분들이 탈 수 있는 미니바이킹같은 곳도 있고요. 저는 안내하는 아주머니들과 함께 자구내포구에서 이곳 입구까지 걸어왔습니다. 그분들과 사진도 찍었었고요 ㅋ 집에서 이곳까지 한참을 걸어왔고요. 이제 수월봉으로 올라가봅니다. 이곳은 몇번이고 왔었던 곳이네요. 바다 바로 앞에는 차귀도와 와도가 보이고 있습니다. 트레킹코스는 환상적이지요. 무장애길이라서 휠체어를 타고도 이동할 수 있고요. 우측 언덕 봉우리는 당산봉인데요. 저곳은 제주 서쪽 최고의 트레킹코스라고 해도 될 듯 합니다.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데 저는 저만 알고 싶어요 ^^ .. 더보기
제주도 서쪽 올레길 12.13코스 용수포구. 옛 성당. 한경면 시골길 서쪽 용수포구 옛성당 제주도 올레길 12. 13코스 한경면 시골길 이때의 비행기좌석은 참 잘 앉은것 같아. 창문밖으로 보이는 내 아래의 구름 모습은 참으로 아름다웠죠. 저기 노을이 지고 있네. 한달살기하면서 몇번이고 목요일 저녁에는 비행기를 타고 제주로 향했었고, 월요일아침에는 다시 서울로 올라왔고.. 그렇게 하기를 다섯번 정도? 근데 이때 내려갈때의 전경이 무척 아름다웠어요. 밑에는 날씨가 잔뜩 흐렸겠지만 하늘 상공은 이렇게나 찬란했지요. 그렇게 착륙을 한다. 제주공항으로.. 다음날 아침 저는 혼자서 부리나케 걷습니다. 우리동네 시골 한경면 제주섬마리 에서 용수포구쪽으로 걷습니다. 즉 당산봉으로 걷는 것이죠. 차없이 그냥 걷다보면 동네에 이쁜 커피집도 있고요. 넝쿨이 올라가고 있는 모습은 그림 같습니다.. 더보기
제주도 수월봉 지질트레일. 차귀도가 이쁘게 보이는 올레길12코스 차귀도가 이쁘게 보이는 올레길 12코스 제주 수월봉 지질트레일 수월봉 지질공원 트레일 행사는 2011년 제1회 행사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매년 트레일 행사가 개최 되어 오고 있습니다. 지오트레일의 묘미를 함께 느껴보시면 좋으실 듯 해요. 차귀도 차귀도는 예로부터 대나무가 많아 대섬 또는 죽도로 불려왔으며,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차귀도는 1970년대 말까지 7가구가 보리, 콩, 참외, 수박 등의 농사를 지으며 살았으나 현재는 무인도로 남아있습니다. 차귀도에는 당시 사람들이 살았던 집터와 빗물 저장시설등이 남아있죠. 옛날 중국 호종단이 제주에서 중국에 대항할 큰 인물이 나타날 것을 경계하여 제주의 지맥과 수맥을 끊고 중국으로 돌아가려 할 때 한라산의 수호신이 매로 변하여 갑자기 폭풍을 일으켜.. 더보기
차귀도가 보이는 당산봉 언덕 오션뷰 산책. 제주 올레길 12코스. 제주 최고의 하이킹 산책길. 당산봉을 걸으면서 차귀도를 품에 안다. 제주 올레길 12코스 제주 서쪽 용수항에서 해안길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갑니다. 이곳은 신창풍차해안도로에서 더 남쪽으로 내려온 곳이에요. 저 멀리 차귀도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저는 해안길을 걷습니다. 우선 처음으로 보이는 것에 집중! 바다쪽에 돌을 쌓아 놓은게 있어서 설명을 읽어야 겠습니다. 용수마을 방사탑2호라고 하네요 사악한 기운이 와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거나 마을이 재앙을 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둥글게 쌓아 올린 돌탑이라고 합니다. 고기를 잡으로 바다에 나갔다가 사고를 당하거나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이 많이 들어오자 이 담을 세웠다고 합니다. 용수마을포구에 2개의 담이 세워져 있습니다.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해녀상. 이곳은 제주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