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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자락길

인왕산 숲길 수성동계곡에서 무악재하늘다리. 안산자락길까지 여정 수성동계곡입니다. 인왕산숲길을 걷고 있지요. 청운문학도서관쪽에서 걸어왔습니다. 오르락내리락 숲길이 정겹더라구요. 수성동계곡은 서울시내라고는 믿기지 않을정도로 숲이 울창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흙길이 없지만 그래도 정비가 잘 되어 있어서 그늘에서 쉴 수 있는 공간도 있고요. 이런 넓은 바위에서 저 정자에 앉아서 휴식을 하고 있는 분들을 부럽게 쳐다보며 저는 계속 이동합니다. 이동만이 살길이에요 ^^ 사직동방면으로 고고!! 자락길은 5,2km입니다. 저는 반이상 왔고요. 부암동과 청운동자락에서 지금은 수성동계곡을 지난것입니다. 밑에는 숲길이 있는데 데크길이 참 경쾌합니다. 실제로 자락길을 찻길 옆을 지나게 되는 것이고요. 겸재 정선이 그렸다는 '인왕제색도' 설명문을 봅니다. 이 그림을 그릴때 그의 나.. 더보기
인왕산 등산코스. 수성동계곡. 자락길 밑의 숲길 산책. 트레킹 좋아~ 인왕산 등산코스. 수성동 계곡 자락길 밑 숲길 산책 트레킹 데크계단이 보이는 곳은 숲길입니다. 정식명칭이죠. 윤동주문학관쪽에서 쭈욱 걸어오고 있어요. 밑에는 청운동쪽입니다. 계속 걸어가다보면 서촌방면입니다. 수성동계곡쪽으로 걸어가고 있어요. 인왕산자락에서는 문학동네라 불릴만큼 유명한 분들의 거처였던 곳이 많습니다. 그림으로는 겸재 정선. 문학으로는 역시 윤동주. 그리고 평민시인 천수경. 천수경은 송석원이라는 집을 짓고 시사를 열었습니다. 중인의 시사였지만 높은 문학수준으로 조선시대 예술의 꽃이라 불리며 위항문학의 전성기를 열었습니다. 곳곳에 쉴만한 곳이 있고, 나무들에 대해서도 설명해주는 곳이 많아요. 소나무와 잣나무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고 있고요. 이런 울창한 숲이 서울의 중심에 있습니다. 인.. 더보기
인왕산 숲길. 가온다리도 출렁거리는 서울 최고의 산책로. 가온다리 출렁거리는 서울 최고 산책로 인왕산 숲길 한옥 청운문학도서관 위쪽. 윤동주시인의 언덕쪽에서 걸어보려 합니다. 이곳도 인왕산등산코스라고 할 수 있지요. 사진에 보이는 곳은 자락길입니다. 자락길로 출발하면 계속 찻길 옆으로 걷게 되는 완만한 코스지요. 청운공원에서 출발할때는 아래쪽 길을 선택하게 되면 숲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락길 밑에는 숲길이 있답니다. 이제 숲길의 아기자기함을 느껴보려고 해요 ^^ 저는 청운문학도서관 위쪽 숲길로 향합니다. 숲이 우거져 있어서 더더욱 운치있을때였죠. 조금만 걷다보면 왼쪽으로는 도서관주차장으로 가는 길이 나오고요. 오른쪽으로는 숲길이 시작됩니다. 운동기구가 설치된 곳이죠. 2.5km의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되는 코스. 이곳 청운공원쪽에서 이빨바위를 거쳐.. 더보기
인왕산 숲길과 단풍. 수성동계곡부터 청운동 시인의 언덕. 수성동계곡부터 시인의 언덕까지 인왕산 숲길 지하철 경복궁역에서 하차 인왕산자락 수성동계곡으로 걷습니다. 세종마을과 서촌을 거쳐서 윤동주시인이 하숙했던 곳을 지나죠. 이른 시간이라서 걷기 좋습니다. 휴일이지만 한적했고요. 인왕산의 멋진 모습이 보이는 이곳은 수성동계곡이 시작되는 곳. 겸재 정선의 수성동그림으로 등장할만큼 아름다운 곳. 옥인시범아파트는 2012년 철거되어서 더욱 멋진 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곳이죠. 수성동계곡 복원사업은 국토교통부 주최 2014년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전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세종의 셋째아들인 안평대군은 문화와 예술을 사랑했습니다. 이곳 수성동계곡에 비해당이라는 별장을 짓고 살며 시와 그림을 즐겼다죠. 겸재 정선도 이곳 골짜기를 그렸습니다. 그만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