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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어리목코스

한라산 영실코스. 윗세오름 지나 백록담서벽을 가까이 보기. 이곳은 해발 1700m 한라산 영실코스의 가장 인기많은 곳. 윗세오름입니다. 어리목코스로 올라와도 윗세오름을 만나게 되지요. 하지만 사람들은 이곳까지만 왔다가 하산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절대 아니됩니다. 이곳에서 남벽분기점 까지 가야 영실코스가 끝나는 것이지요. 날씨가 화창하던 여름의 어느날 한라산 윗세오름 주변의 풍경은 이렇게나 환상적이었답니다. 영실에서 올라와서 남벽분기점까지 찍고 돈내코코스로 하산하려고요. 하늘도 마치 이국적인 모습으로 우리를 반겨주고 있었지요. 오름에서 걸어서 왼쪽을 쳐다보면 초록색넓은 정원이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하늘도 새파랗고요. 구상나무가 수명을 다한것과 아직도 푸르른 나무들로 구성이 되어 있었네요. 세상 환상의 풍경입니다. 데크길로 주로 왔었다면, 이제 남벽분기점까지는 살.. 더보기
한라산 어리목코스 가을단풍. 윗세오름에서 탐방지원센터 버스정류장. 윗세오름에서 탐방지원센터까지의 하산여정 한라산 어리목코스 어리목코스 영실코스로 올라왔다가 윗세오름을 찍고 어리목코스로 하산합니다. 몇개월전에는 돈네코코스로 하산하면서 고생을 좀 했지요. 백록담 서벽도 충분히 감상을 했는데 이날은 구름이 역동적으로 움직여서, 간혹 안보일때도 있었답니다. 이쪽 코스는 윗세오름도 오름이지만, 백록담의 서벽을 보는 맛이 최고이지요. 어리목코스의 맨 위쪽은 초원과 같이 광활한 모습입니다. 넓은 들판처럼 펼쳐져 있지만 풀이 깊지요. 양 옆의 풀들은 노루도 좋아하는 풀잎이랍니다. 한라산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종이구요. 오른쪽 언덕. 이 언덕 넘어에는 관음사코스가 있겠죠. 물론 탐방로길 외에는 다른곳으로 갈수는 없습니다. 정해진 탐방로로만 등하산 할수 있지요. 그저 바라만 보아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