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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국립중앙도서관 역사 . 책을 좋아하는 이. 예약제. 서초동 반포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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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는 이 예약제

국립중앙도서관 역사

서초동 반포 가볼만한 곳


 

 

 

책과 독서를 사랑하십니까!

 

아주 아주 오래간만에 왔습니다. 

본관건물에는 말입니다. 

가끔 가다가 저렴한 식당을 이용했지요. 

지금도 종종 일년에 몇번 정도 이용합니다. 

넘나 맛있어요 ^^ 

 

 

전날 예약을 하고는 왔습니다. 

예약제로 변했어요. 어렵지 않습니다. 

핸드폰에서 쓱싹 하면 되어요. 

 

20대때 그렇게 자주 왔던 공간인데 이제 번잡한 모습은 없어졌습니다. 

2층으로 올라오니 예전에는 공부를 했던 공간이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전시공간으로 바뀌었군요. 

 

 

개관 78주년 기념 전시입니다. 

역사를 알려주는 것이죠. 

시간의 기록을 잇다. 

 

 

 

어릴적에는 책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무척이나 열심히 읽어보려 노력합니다. 

그래서 도서관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요. 

예전 고즈넉한 시대 1945년에는 어땠을까요. 

광복의 시기 

과연 독서라는 생각을 할수나 있었을까. 

살기에도 처절했을텐데 말입니다. 

 

 

 

60년대의 현판을 보니 이 레트로함이 오히려 더 멋집니다. 

국립도서관에서 국립중앙도서관으로 명칭이 바뀌었군요 ^^ 

74년 남산으로 이전하기 전까지 사용하던 현판입니다. 

 

 

 

1945년에 개관해서 28만장서라는 것도 대단합니다. 

건물도 일본식인듯 한데 그래도 멋져요. 

 

 

 

1988년에 이곳으로 이전했습니다. 

145만장서라는 것이 엄청납니다. 

예전에는 주차장 건물 위에는 푸른 숲이라서 데이트하기에도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수많은 대학생들이 이곳을 이용했고요. 

90년대 저도 참 많이 이용했지요. 

 

 

 

 

 

이렇게 첫번째 장서까지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장시간동안 잘 보존이 되어 있었군요. 

 

 

 

 

나도 기증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세계 여러 유수의 도서관에 비해서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조금 부족하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니라 사람들이 책을 그리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말입니다. 

그래서 유럽이나 미국이 부럽기도 합니다. 

 

 

 

 

튀니지 티르키예 싱가포르의 창. 

 

 

 

 

예전 일층 건물은 굉장히 번잡했는데 어떤 공간이었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암튼 지금은 안쪽에 이런 강연실을 만들어 놓았네요. 

시대가 인터넷시대로 변하고,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는 시대인 만큼 이제 많이 변했죠. 

그래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도 그리 많지 않은 듯 합니다. 

 

 

 

암튼 이 전시공간을 몇십분동안 관람하면서 구경하는 이가 저혼자 밖에 없었다는 것도 참 씁쓸합니다. 

그랬습니다. 

 

 

 

 

오호라 을유문화사가 이렇게나 오래된 출판사였구나. 

얼마전 김헌의 그리스로마신화 잘 읽었었는데 - 을유문화사 

 

 

 

서점도 그렇고요. 출판문화가 더욱 발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그리되길 소망합니다. 

 

 

 

 

한남서림 한성도서 지금도 있을까요. 

종로서적마저 없어진 지금의 현실.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그렇게 이동. 

저는 열람실 문학실로 이동합니다. 

어떻게 변했을까요. 

 

 

 

들어가니 창가에서 책을 읽을 수도 있고요. 
탁 트인 공간이 맘에 듭니다. 

사진을 찍기에도 민망하더라구요. 

그래서 영상만 찍어보았습니다. 

 

 

 

영상 보시면 문학관의 분위기 잘 느끼실 수 있으실 거에요. 

창가쪽의 자리는 모두 미리 선점이 되어 있기에 아쉽습니다. 

 

 

 

밖으로 나와서 푸른하늘을 봅니다. 

예전에 그리도 많이 다녔던 공간

나의 20대의 추억이 많이 묻어 있는 그런 곳. 

 

 

 

 

그렇게 88년에 지어진 이 거대한 도서관이 더욱 국민들에게 많이 이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핸드폰으로 쉽게 예약하고 갈 수 있는 곳. 

그리고 식당밥이 저렴하고 많이 먹을 수 있는 그런 곳. 

 

 

 

나무 밑에서 쉬어도 참 좋고요. 

서울 강남 도심에서 이렇게 한적한 공간이 어디 있겠습니까. 

 

 

본관에 이렇게 개관 기념식 포토존을 아직 철거하지 않아서 사진도 찍어보았네요. 

 

만족합니다. 

책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이 더욱 사랑했으면 하는 공간. 

 

주차료가 조금 부담되오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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