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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꾸왁칼국수. 을지로 청계천 인쇄골목내 김치볶음밥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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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청계천 인쇄골목내

꾸왁칼국수

김치볶음밥 맛집


 

 

 

 

소문듣고 몇번을 찾아왔는데 항상 일요일에 왔었네요. 

한 두번정도. 

일요일 빼고 영업합니다. 

인쇄골목에 있고요. 

청계천자락에서도 멀지 않아요. 

그 유명한 을지로가 요즘 힙지로. 

 

 

이런 좁은 골목에 토요일에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은 얼마나 맛있을지를 기대하게 합니다. 

노포같은 분위기 이기도 하고요. 

전봇대가 어지럽게 펼쳐진 이 골목은 그다지 정비가 안되어 있는 레트로한 골목입니다. 

과연 얼마나 멋지길래 허슴츠레한 골목에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것일까 하고 생각하게 되죠. 

 

 

 

요즘은 맛나면 어디든지 달려갈 기세인 그런 시대. 

앞의 간판만 보면 이곳 이름이 왜 꾸왁인지 잘 이해가 안됩니다. 

그 로고한번 멋지다고 생각이 되고요. 

지나가는 이들도 있겠지만 모두 앞에 서 있는 것은 이 집에 가기 위해서~ 

 

 

 

옆에는 활어횟집입니다. 

여기 저녁에 오면 맛나겠어요. 

오히려 허름한 집이 더 맛나다는 것. 

이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인정을 하니깐 이렇게 계신것 아니겠습니까. 

 

 

 

자 우리차례 되어서 들어갔습니다. 

메뉴판 먼저 보자면요. 

 

칼국수 칼만두 만두국 접시만두 비빔국수 김치볶음밥 있습니다. 

가격 요즘 시대에 비하면 무척이나 저렴한 것. 

그리고 곱배기로 시켜도 천원만 추가하면 되더이다. 

 

 

 

우선 칼국수. 

 

 

 

좁지만 사람들 옹기종기 그 모습 좋습니다.

 나이드신 분들도 계시지만 젊은 분들이 더 많아요. 

큰 창가쪽으로는 밖을 내다보면서 바 식으로 드시기 때문에 살짝 민망할 수 있습니다. 

밖에서 다 보이거든요. 

 

 

 

 

 

이게 대박. 

김치볶음밥 

 

이거 어떻게 양념을 한것인지 먹으면서도 계속 감탄을 하면서 먹었드랬죠. 

완전 대박맛. 

이런 오묘하면서 맛난것은 처음. 

 

마눌도 저도 계속 연구하면서 먹었습니다. 

 

이런 허름한 집이 왜 사람이 많이 기다리는지 확실히 알게 되었죠. 

 

 

 

이렇게 곱배기로 두개 시켰네요. 

맛은 뭐 말할 것도 없고요. 

 

다음에 계속 오겠어요. 

이 골목에 온다면 말입니다. 

 

 

 

 

정말 정말 근사한 맛이었습니다. 

 

 

살짝 추운날 밖에서 기다렸던 것이 하나도 아깝지 않았어요. 

 

오전 11시 15분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영업하고요. 

오후 4시부터 한시간동안 브레이크타임이네요. 

 

일요일은 휴무 

 

김치볶음밥 가격도 저렴하고 정말 대박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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