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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데바스테이션트레일. 이키트레일전망대. 하와이 화산국립공원 우주에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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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바스테이션트레일

이키트레일 전망대

하와이 화산국립공원 우주에 있는듯


 

 

우주에 있는듯한 멋진 풍경을 보게 될 주차장에 왔습니다. 

비지터센터에서도 살짝 운전을 하고 내려와야 해요. 

 

날씨가 흐려서 걱정했는데, 이런 날은 이런데로 요런뷰를 볼 수 있습니다 ^^ 

 

 

주차하고는 뒤로 넘어가면 두개의 트레일코스가 있습니다. 

이곳 공원의 메이저코스인 데바스테이션으로 가볼거에요. 

평지로 그리 힘들지 않게 걸을 수 있습니다. 

 

 

사진을 보면 할레마우마우분화구로 가는 곳은 3번 코스이고요. 

우리는 1번코스로 갑니다. 

나중에는 2번코스도 가보고 싶어요. 

지금은 우선 가장 유명하고 꼭 가보아야 할 곳만 콕 집어서 가는 것이니깐~ 

 

 

우측으로 진입하면 짧게 숲길이 나옵니다. 

살짝 오묘한 분위기가 들지요. 

아스팔트로 닦아 놓은 트레일길만 따라 가면 됩니다. 

 

 

가다보면 이렇게 핑크색 꽃이 검은 흙 사이사이 곳곳에 피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참 신기하죠. 

 

어쩜 생명력이 이리도 강하다니요. 

 

 

나홀로나무격인 잎이 없는 죽은듯한 나무마저도 참 멋져. 

정면에는 오름 언덕같은 벌거숭이 산등성이가 보이고요. 

그 좌측은 엄청난 분화구. 그리고 우측이 이키트레일 분화구 일 것입니다. 

 

 

꽃을 조금 더 자세히 보았네요. 

이게 잎이 있고, 그 사이에 살짝 적색 가지를 트고 위로 올라와서 동그랗게 피어있는 모습입니다. 

 

 

 

그런 핑크생명체가 곳곳에 있습니다. 

 

 

 

날씨가 아쉽다고 불평하지 않고 계속 걸어갑니다. 

길이 우측으로 자연스럽게 꺽여지지요. 

 

 

곳곳에 나무들도 참 정겹고요. 

이걸 뭐라 부르는지 잘 모르겠는데, 그래도 참 저 뒤에 언덕과 함께 바라보니 매력있더라구요. 

 

 

우산을 써야 할정도로 스산하게 바람과 함께 비가 살짝씩 내렸었죠. 

지나가면서 좌측 언덕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조그맣게 숲길이 나오면 거의 다 왔다고 생각하면 되어요. 

이곳도 옆의 잡초들이 있고, 대왕고사리도 있고요. 살짝 열대같은 현상이 있죠. 

그리고는 확 트여지는 뷰가 나오게 됩니다. 

 

길이 끝나면 안내판이 나와요. 

이곳이 화산 분출되었을때 어떠했는지를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아까 제가 죽은 나무라고 되어 있다고 했던 곳도 이곳 사진의 배경이 될 만큼 임팩트 있는 모습이었죠. 

 

 

그리고 나무사이로 이키트레일을 하는 분화구가 보입니다. 

우리는 위에서 바라보는 것이죠. 

 

 

거대한 분화구인데 이곳 좌측의 주 큰 분화구보다는 작은 것이고요. 

그래도 한눈에 다 안담길 정도로 굉장히 컸습니다. 

 

 

가운데 길로 사람들이 걸어가는 모습이 보이죠. 

아마 우측에서 좌측으로 가는 풍경이 맞을 겁니다. 그리고 계단을 타고 올라가서 비지터센터 쪽으로 가게 되지요. 

 

 

눈에 잘 안띄었던 안내문구도 잘 찾아 보았고요. 

근데 찾았으면 뭐해 해석할 수가 없는데 ㅠㅠ 

 

 

장소를 살짝 이동해서 신비로운 분화구를 계속 쳐다봅니다. 

마치 우주안에 있는 공간 같아요. 

믿기 힘들정도로 신비합니다. 

 

지금 여기 지구 맞아? 

 

 

굉장히 오묘한 뷰에요. 

올라가서 동영상으로 담아 볼게요. 

 

 

이키트레일 전망대

동영상을 보시면 이곳 분위기 잘 느끼 실 수 있으실 거에요. 

상당합니다. 

 

 

 

이곳 분화구가 폭파했을때의 높이도 세계의 유명한 빌딩과 비교해주면서 알려주네요.

볼케이노의 위력입니다. 

 

 

저는 계속 저 가운데길을 걷고 싶어서 안달났죠. 

물론 몇일 뒤에 걸었지만 ..... 

 

 

 

이키트레일 하는 모습

안에서 하는 것이 이키트레일이고요. 

횡단에서 가운데를 걸을 수 있지요. 

우리는 전망대 주차장에서 보고 있는 것이고요. 

 

 

 

광각으로 담아도 이런 모습. 

한참 내려가야 하는데 양쪽에 출입구는 딱 한곳씩 있습니다. 

 

 

우측은 나중에 우리가 내려오는 코스이고요. 

지그제그로 내려오기 때문에 이곳에서 올라가고 내려오는 계단은 안보이네요. 

지금 사진이 사람들이 움직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점처럼 보여요~ 

 

 

그렇게 신비로운 모습을 구경하고 이제 다시 주차장으로 이동합니다. 

여기까지 걸어왔던 시간 20분 정도...

그리고 여기서 구경하는 시간이 더 길었던 듯 해요. 

 

 

오는길의 마지막이였던 숲길. 

 

 

 

데바스테이션트레일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는길도 이렇게 이쁩니다. 

난이도가 별로 없어서 추천하는 길이에요. 

마눌은 오히려 햇빛이 쨍쨍하지 않은 것을 감사해 하더라구요 ^^ 

 

 

 

 


 

 

 

 

이곳 다시 한번 복습하자면 주차장에서 3개의 트레일코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은 데바스테이션이라고 검색하고 오면 되어요. 

그리고 길가쪽이 아니라 뒷쪽으로 이동하는 것이죠. 

 

 

쭈욱 가면서 이쁜 꽃과 나무들을 구경하고 뒤의 언덕도 신비로우니 천천히 걸으면서 감상합니다. 

그리고 길은 우측으로 완만하게 꺽여져요. 

 

 

그리고 이키트레일 하는 모습을 구경하게 됩니다. 

너무 신비로운 모습이에요. 

 

우주속의 모습이 이정도 일까. 

 

 

그렇게 구경하고 천천히 이동합니다. 

여기는 나중에 자세히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 

 

 

저 언덕을 봐~ 여기도 길이 있는 것 같아! 

정말 저 우측 언덕쪽으로 길이 나져 있더라구요. 

들어가면 안되지만 ~ 

 

 

그리고 쭈욱 이동합니다. 

길이 이뻐서 동영상 또 찍었네요. 

 

 

데바스테이션트레일

햇빛이 쨍쨍할때는 더욱 이뻐보일 것 같은 곳. 

환상적입니다. 

여기는 지구가 아닌것 같아~ 

 

 

 

 

주차장이 나오기전에 마지막 숲길을 걸어가는 모습입니다. 

 

위의 코스도 좋았지만 살짝 내려와서 더 신비한 이곳 화산공원의 모습을 보는 것은 엄청났습니다. 

 

하와이여행에서는 자연을 보는 것이 더 큰 감동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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