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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도봉산 등산코스. 양주 송추계곡 마을 여성봉 오봉 폭포. 오봉탐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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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송추계곡 마을 여성봉

도봉산 등산코스

오봉 폭포 오봉탐방지원센터


 

 

 

오랜만에 올해 처음으로 등산을 다녀왔지요. 

선거날이었네요. 

아침 7시에 동네에서 만나서 오봉탐방지원센터로 출발 

이곳 송추계곡 초입에 공영주차장이 있고요. 

저는 저만 아는 주차코스가 있는데 아침 일찍 와야 합니다. 

 

 

 

오봉탐방지원센터에서 조금만 오면 울대습지자연관찰로 

참! 

이곳에서 송추폭포쪽으로 가시지 말고 지도에서 꼭 여성봉쪽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코스는 그래요 ^^ 

 

 

 

울대습지에서 좌회전해서 조금만 가면 바위계단이 나옵니다. 

아직 경사도가 낮아서 나뭇잎이 자라고 있는데 조금만 올라가면 아직 나뭇잎은 올라오지 않았더라구요. 

 

 

 

이렇게 계단을 잘 만들어 놓았죠. 

제가 좋아하는 코스이고 이곳 오르면서 아주 힘들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조금만 올라가서 우측을 바라보면 상장능선 

날씨는 흐리지만 그래도 멋지게 보이고 있는 풍경입니다. 

 

 

 

그리고 바위위에서 한컷. 

같이 다이빙하는 동료 형님 부부와 함께 왔어요. 

이미 주말에 심학산에서 한번 몸을 푸셨다고 하네요. 

 

 

 

이제 암릉코스 살짝 시작됩니다. 

진달래가 피어있고요. 

저는 전날 오후 4시부터 먹지 않았기에 살짝 허기가 지네요. 

 

 

 

암릉에는 역시 접지력 좋은 등산화가 필수 

이렇게 멋지게 펼쳐진 암릉은 너무나 재밌는 그런 경험입니다. 

그렇다고 험하지 않아요. 

 

 

 

좌측으로는 사패산 정상이 보이고 있고 골짜기는 등산코스이기도 합니다. 

계곡물이 시원하게 흐르는 곳이죠. 

 

 

 

진달래와 함께 본 능선들 아름답죠. 

 

 

 

드디어 여성봉 도착 

이곳 까지 50분 정도 걸린듯 합니다. 바위도 멋지고 가운데 소나무도 근사하고요. 

 

 

 

그리고 우측에 데크로 들어가는 길이 있으니 꼭 그쪽으로 가서 바위위에서 휴식을 해야 합니다. 

뒤로 보이는 오봉이 무척 근사하거든요. 

이곳에서 많은 분들이 휴식을 하시죠. 

 

 

 

역시 국립공원의 자태는 멋집니다. 

너무 만족해 하시더라구요. 

 

 

 

 

 

위로 올라가서 바위쪽으로 북한산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도 좋고요. 

아직 푸른 색감이 올라오진 않았지만 그래도 풍성합니다. 

뒤로 상장능선은 등산코스가 따로 있지는 않아요. 

 

 

 

뒤쪽으로 가서 이제 아침 도시락을 먹으려 합니다. 

친구가 사준 가방 아주 만족합니다. 

 

 

 

 

우리는 바위 뒤쪽에서 식사를 했고요. 

저는 사발면과 끓인물을 가져왔고, 형수님이 김밥 3종류를 싸오셨어요. 

이거 너무 맛나서 황홀했네요. 

사과까지도 꿀맛. 

김밥 만드는 것이 무척이나 손이 많이 가는 일인데 너무 잘먹어서 어떻하죠. 

대박입니다. 

 

 

 

그렇게 멋지게 포즈를 취하고 우리는 다시 위로 출발 

이곳에서 평지를 살짝 걷는데 무척 편합니다. 

 

 

 

그리고 평지를 지나서 조금 가다보면 옆에서 바라보는 다섯개의 바위가 무척이나 근사하죠. 

오히려 다 올라가서 보는 것보다 이곳에서 보는 풍경이 더 멋지답니다. 

 

 

 

형님 저보다 더 잘 올라가시더라구요. 

역시 비만을 고쳐야 해요. 

무척 만족하십니다. 

 

 

 

그리고 안내판을 보면서 토르 지형이 이렇게 생겼구나 공부도 하고요. 

여성봉까지 오면 거의 체력은 다 쓰고 숨도 트입니다. 

저는 요즘 다이어트하느라고 굉장히 허기졌는데요. 

그래도 이곳에 올라오니 숨이 트여서 괜챦았네요. 

 

 

 

두 부부 멋지셔요. 

이제 형님도 은퇴를 하시니 더욱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시는 듯 합니다. 

 

 

 

마지막 암릉 

이곳만 지나면 바로 오봉까지 다 온겁니다. 

 

 

 

가까이서 보는 마시멜로바위 

아무리 비바람이 심하게 불어도 절대 쓰러지지 않는 꿋꿋한 녀석 

신기할 따름입니다. 

반대편에서 보아도 아름답고요. 

 

 

그렇게 멋지게 이곳을 조망하면서 마지막 힘을 내 봅니다. 

 

 

 

그리고 오늘의 가장 높은 목적지까지 다 올라왔고요. 

전망소에서 좌측으로 보면 자운봉 신선대가 보이죠. 

 

저쪽까지 그리 멀지 않습니다. 

 

도봉산역에서 바로 올라오면 시간은 짧지만 굉장히 가파릅니다. 

우이암쪽이나 다른 다락능선쪽으로 돌아오면 더 재밌죠. 

 

 

 

그리고 바로 옆에 우뚝 섭니다. 이제 나란히 하고 있는 것. 

여기까지 오느라고 고생했네요. 

 

 

 

더 대박인것은 빵도 직접 만드시는 것 

달지도 않고 얼마나 고급 맛인지 몰라요. 

완전 재주꾼이십니다. 

감사합니다 ^^ 

 

 

편안히 휴식하고는 반대편 전경을 한컷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뷰입니다. 

혼자 올때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두분 사진찍어드리느라고 여념이 없어요 ^^ 

 

그렇게 걷고 조금 더 자운봉쪽으로 진행합니다. 

오르막 내리막이 진행되는데 조금 더 내리막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정표에서 안내목에서 송추주차장쪽으로 다시 이동 

그러면 계곡 길로 진입 입니다. 

편안한 골짜기 코스이지요. 

 

 

 

꽤 길어요 

그리고 내려오면 송추폭포를 만나게 됩니다. 

물이 그리 많지 않지만 그래도 근사합니다. 

 

 

 

 

 

이곳에서 다시 휴식 

 

 

 

사패산으로 가는 3거리르 만나게 되지요. 

그곳에서 주차장쪽으로 이동하면서 우측의 계곡물이 굉장히 맑고 구경하기 좋습니다. 

오리가 한마리 둥실 떠서 평화롭게 물위를 거닐고 있네요. 

 

 

 

집 근처로 다와서는 맛있는 회를 먹었답니다. 

이렇게 먹어줘야 마지막까지 재밌는 것. 

 

그렇게 즐거운 등산이었습니다 ^^ 

 

이제 올해 시즌 시작했어요. 

자주 가서 체력을 키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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