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와이

마우나라니 골프장. 하와이 빅아일랜드 럭셔리 라운딩. 오션뷰.

728x90
반응형

하와이 빅아일랜드

마우나라니 골프장

럭셔리 라운딩 오션뷰


 

 

 

 

리조트에서 골프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우선 드넓은 리조트에서 같이 있는 공간이긴 하지만 그래도 호텔에서 차를 타고 5분정도 이동해서 도착을 했습니다. 

말로만 들었는데 어찌나 이곳이 좋다고 극찬을 하던지 엄청 기대하고 왔습니다. 

 

 

빅아일랜드에서는 3번째 마지막 라운딩이에요. 

물론 저혼자 공을 칠겁니다. 

다른곳과 달리 프로샵이 굉장히 쾌적합니다. 

드넓고요 우아합니다. 

 

 

가지고 싶은 굿즈와 티셔츠들이 무척 많아요. 

욕심내면 오아후에서 구입을 못할 것 같아서 그냥 눈으로 바라봅니다. 

마침 리조트에서 모자도 구입을 했고요. 

 

 

예약확인을 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카트에 물이 담겨져 있는데 그냥 투명프라스틱생수병이 아니에요. 

완전 멋지게 스텐병에 담겨져 있습니다. 

초특급 리조트의 위엄입니다. 

이곳이 숙박하시는 분들에게만 공을 치게 하지 않고 저처럼 퍼블릭으로 이용해도 되니 다행입니다. 

 

 

연습장에 왔습니다. 

조금 넉넉하게 왔네요. 

내륙쪽으로는 구름이 끼어있지만 광활합니다. 

 

 

이런 곳에서 연습하는 기분은 그야말로 황홀 그 자체입니다. 

공이 놓여진 것도 우아하고요. 

쌓아 놓은 것도 멋지게 위로 올려서 피라미드형식으로 쌓았고요. 

 

 

물론 라나이의 골프장보다 살짝 떨어지긴 하지만 이곳 섬에서는 최고입니다. 

부러울것이 없어요. 

 

 

연습하는 사람들 

이날은 모두 나이들이 있는 것 같네요. 

이때가 살짝 오후가 되어 가고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참고로 아침에 바쁜 골프장입니다. 

우리나라는 저녁가지 바쁘지만 ^^ 

 

 

연습마치고 1번홀로 이동합니다. 

 

 

어디가 스타트인지 헷갈렸는데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친절히 알려주시네요. 

 

 

페어웨이상태 환상입니다. 

바다쪽으로는 맑은 하늘이고요. 

 

 

요렇게 거친 바위들이 군데군데 있어서 더욱 멋들어진 모습입니다. 

골프장 안에도 리조트들이 있어서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요. 

 

 

 

그리고 정신없이 전반을 지나갑니다. 

내륙의 모습때문에 내가 천국에서 공을 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실제로 공을 치고 있는지 헷갈립니다. 

 

 

맑은 하늘과 대조되는 안쪽모습. 

그래도 광활한 흐린 구름도 그림 같습니다. 

 

 

홀로 이동할때 표시목을 잘 따라서 가야해요. 

처음에 살짝 헷갈리더라구요. 

그리고 혼자 공을 치는데도 이 직전에 두번 경험을 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공이 잘 맞더라구요. 

이게 웬일인지 ^^ 

 

 

3번홀까지 금새 왔습니다. 

티샷지점에 이런 쟁반형태으이 쇠 그림이 무척 고상하고 멋들어집니다. 

 

 

저의 카트. 

 

 

홀에서 공을 칠때 하나씩만 안치고 두번 세번 정도는 칩니다. 

연습도 아니고 천상의 코스에서 이렇게 몇번씩 치다니 이건 완전 행운이에요. 

페어웨이를 걸어다니지 않고, 카트를 타고 다니니 공까지 쉽게 갈 수 있어서 가능한 일입니다. 

 

 

저기서 직원분이 오네요. 

스낵바가 옮겨 다닙니다. 

 

 

저는 음료 하나를 시켰고요. 

유쾌한 직원분과 사진도 찍었죠. 

이분 굉장히 재미나더라구요. 

 

 

 

역시나 특급의 서비스와 미소는 다릅니다. 

그렇게 움직이면서 색다르고 오묘한 광경도 많이 보았고요. 

 

 

홀이 시작될때 원형쟁반안의 맵을 보면서 멋지다고 계속 생각했죠. 

이제 오션쪽으로 이동하나 봅니다. 

맑은 하늘이 펼쳐지고 있어요. 

 

 

바다쪽으로 오니 거친 바위들이 무척 터프합니다. 

지금까지 여자직원분 한분만 보았다는 것이 더 희한하고요. 

 

 

파3 로 이동. 

바다가 환상적으로 펼쳐져 있습니다. 

 

뒤로는 트레일코스도 있고요. 

이곳을 지나는 젊은이들이 저에게 공도 하나 주더라구요. 

트레킹하다가 주웠다고 합니다. 

 

 

전반의 오션뷰 바다옆에서 지르는 티샷을 하게 되는 장소. 

동영상으로 감상해 보세요. 

 

 

제가 티샷을 하려고 하니깐 트레일코스에서 젊은이들이 나오더라구요. 

웃으면서 인사하고, 저는 공을 선물로 받고요 ^^ 

 

 

뒤로 이동한 젊은이들. 

항상 유쾌하게 인사하는 하와이가 정말 좋습니다. 

 

 

이렇게 젊은이들이 나왔던 트레일코스. 

나중에 저도 한번 걸어보고 싶습니다. 

 

 

환상적인 그린. 

다른곳의 그린이 적더라도 이곳은 꽤나 그린이 넓습니다. 

하와이골프장의 특징이 그린이 작은 곳이 많아요. 

 

 

그렇게 또 이동을 합니다. 

앞팀이 살짝 밀리기 시작하는 겁니다. 

그래서 저의 뒷조와 조인을 했지요. 

후반이 시작될 무렵이었던 듯 하네요. 

 

 

 

 

 

독일 아저씨와 캐나다 젊은이였는데, 젊은이는 살짝 관종같기도 합니다. 

공을 꽤 치더라구요. 

둘다 클럽은 이곳에서 빌린듯 합니다. 

신발도 그냥 운동화 였고요. 

 

 

 

 

후반에는 더 전경이 좋아지더라구요. 

완전히 게임이나 영화에서 보던 광경입니다. 

 

 

이런 홀에서 물을 건너뛰어서 치는 홀도 있고요. 

그림같은 풍경. 

 

 

 

바다방면으로 티샷을 하는 곳. 

케네디언이 우드로 티샷을 합니다. 

 

 

체격도 있는데 참 부드러운 스윙을 가진 친구. 

하지만 막판에는 저보다 못했다는 것이 에러 ^^ 

 

 

 

아저씨는 살짝 초보같으시더라구요. 

아니면 예전에는 잘 치셨는데 체력이 떨어지신 것 같기도 하고요. 

 

 

환상적인 홀에서 숨을 쉴수가 없을만큼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우리 세명 다 모두 뷰티풀이라고 넋을 놓고 공을 칩니다. 

아니 공은 그냥 치고 모두들 사진찍느라고 정신 없었네요 ^^ 

 

 

 

 

그린에서도 사진찍기 여념이 없었죠. 

아름다운 홀들인데 난이도는 모두 있더라구요. 

 

 

여기서는 퍼팅을 하는 것보다 서로 사진찍는것에만 집중. 

 

 

여기가 끝이 아닙니다. 

다음홀은 더 아름답습니다. 

여기서 이날 가장 행복했던 것 같아요 ^^ 

 

 

요렇게 사진찍고 우리는 행복했죠. 

요 아저씨 정말 미남이십니다. 독일 아저씨! 

 

 

그리고 다음홀로 이동. 

 

 

티샷할때의 장소입니다. 

여기서 둘은 여유를 부리지만 저는 사진찍으려고 일찍 티샷박스에 올라섰죠. 

 

 

바로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으니깐요. 

 

 

 

바다를 가로질러서 그린에 올려야 하는데 굉장히 먼 파3입니다. 

결과적으로 저혼자 그린에 올렸다는 사실. 

자랑스럽습니다 ^^ 

 

 

동영상보시면 가장 아름다운 홀의 광경 그대로 느끼실 수 있으실 거에요. 

 

 

그리고 이동. 

 

 

거의 막홀은 내륙으로 공을 칩니다. 

아직 세개정도의 홀이 남았는데요. 

남은 홀도 훌륭합니다. 

 

 

이런 천상의 코스 언제 다시 경험할 수 있을지 넘나 그립네요. 

 

 

케네디언은 맥주를 많이 마셔서 그런지 아무곳에서나 실례를 하더라구요. 

나라가 다르니 뭐라고 할수도 없고 말이에요. 

 

 

마지막홀. 

 

 

그렇게 아름답게 마무리짓고 우리는 다시 프로샵으로 돌아왔습니다. 

 

 

클럽을 차에 싫고 카트를 반납하는데 유소년들이 연습을 하고 있더라구요. 

이곳에 아카데미가 있는 모양입니다. 

 


 

이제 마눌이 찍은 사진. 

프로샵에 이미 와 있더라구요. 

 

 

시간을 딱 잘 맞추어서 왔습니다. 

걸어와도 얼마 안걸린다고 하네요. 

제가 탔던 카트. 

이곳은 카트피가 따로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기념사진을 찍었죠. 

 

 

가운데 여자분은 아저씨의 딸입니다. 

둘이 쏘옥 닮은 것을 볼 수 있었죠. 

참 보기좋은 아빠와 딸이었네요. 

독일사람 맞습니다. 

 

넘나 행복했던 시간이었어요. 

이번 하와이여행에서 가장 럭셔리하게 라운딩을 했던 곳입니다. ^^ 

 

그리워요. 다음 기회를 노려야죠!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