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관 양곰탕. 일산 대화동 킨텍스 맛집. 고양 캐롯 점퍼스 농구단 허제 단체.

일산 대화동 킨텍스 맛집

서동관 양곰탕

고양 캐롯 점퍼스 농구단

허제 단체로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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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일산에 맛집이 많은데, 킨텍스에서 길건너 주택가 쪽으로도 맛집들이 쭈욱 늘어서 있거든요. 

코로나시국에는 살짝 한가했는데 요즘 다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서동관도 이곳에서 곰탕전문으로 이름이 나 있는 곳이죠. 

마눌이 몇번 포장만 해서 구입해 가지고 왔는데요. 

이번에는 저녁에 직접 가서 먹었습니다. 

 

어제 TV를 보는데 우리 일산 고양에 농구단이 오리온스에서 점퍼스로 바뀌었거든요. 

허제가 구단주이고요. 

김승기감독인데 '사장님귀는 당나귀 귀'에서 단체로 선수들이 이곳에 와서 곰탕을 먹었더라구요. 

이제 이곳은 더 바빠질 것 같습니다. 

 

 

곰탕이 시그니처인데 우리는 양곰탕시켰습니다. 

특곰탕과 양특곰탕 그리고 이오공이 있고요. 

수육이 스페셜합니다. 

 

저녁 9시에 닫고 8시 30분에 마지막 주문을 받습니다. 

 

 

부드럽고 담백한 진한국물 

단백질과 칼슘, 콜라겐의 풍부함 진귀한 수라상 고유의 전통음식은 이곳 서동관이 이어간다고 하네요. 

 

마눌은 한입 국물을 후루룩 마시면서 이건 보양식 먹는 느낌이라고 하더라구요. 

 

 

우리 한그릇 양곰탕 나왔습니다. 

양이 들어가 있고요. 

그 양이 참 많아서 더욱 좋았네요. 

 

 

파와 김치는 꺼내서 가위로 잘라 먹으면 되고요. 

김치맛도 아주 끝내줍니다. 

진해서 직접 담근게 티가 팍팍 났지요. 

 

 

그리고 이 국물은 나이든 사람들이 더 좋아할 듯 해요. 

사진을 찍지 않으려고 했는데, 넘나 맛나서 그리고 앞으로 가까우니 자주 올 것 같아서 ...

인기있는 방송에 나왔으니 앞으로 엄청 더 인기가 좋을 듯 합니다. 

 

기대 안하고 처음 간 곳이었는데 무척 마음에 들었네요. 

 

 

다른 곳에도 곰탕을 하는 집은 많이 있지요. 

몇번 맛보아 보면 어떤 집들이 정성을 다해서 국물을 우려내는지 알 수 있지요. 

요런 집들이 근처에 많아서 매우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