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맛집. 청수 우동 메밀 냉면. 침례교회 옆.

여의도 맛집

청수 우동 메밀 냉면

침례교회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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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도 냉면도 맛나게 먹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꼭 고급진 인테리어가 아니더라도 맛으로 승부하는 곳. 

여의도에 그런곳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마침 그 근처를 지나가는 길이고 점심시간이기도 한데 이날이 일요일. 

그래서 길가에 주차할 수 있었고요. 

 

일요일만의 분위기로 거리가 한적하더라구요. 

 

 

들어가기전에 살짝 기다렸습니다. 

옆의 여의도침례교회분들이 많이 오시는가봐요. 

 

좌석을 안내받고는 메뉴판부터 바라봅니다. 

오뎅백반 돌냄비우동 돌솥비빔밥 정식 그리고 청수우동은 시그니처인가요! 

메밀온면 비빔메밀 깁밥 유부초밥 고기만두 등이 있습니다. 

 

청수라는 이름이 꽤 오래되었나 봅니다. 

 

가게 분위기는 그냥 정통 식당입니다. 

 

 

사람들이 모두 들어서 있고요. 

규모가 작지 않은 식당이었지요. 

아직 따뜻해지기 전인데 이곳에서 메밀을 시원하게 맛보고 싶어요. 

오손도손 손님들은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이 많더군요. 

 

 

유부초밥도 간단히 시키고요. 

이렇게 맛나게  나오는데 정감있지 않겠습니까~ 

맛도 참 괜챦습니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메밀 

여름에만 즐길 수 없어요. 

겨울에도 맛납니다. 

그래서 꼭 찾고 싶었던 것. 

이건 여타의 맛보다 훨씬 더 맛나는데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우동도 빈티지한 쇠그릇에 나옵니다. 

요 우동도 참 따끈하고 맛나는데 더 레트로하니깐 더욱 좋은듯. 

이래서 나이드신 분들이 많이 찾으시나 봅니다. 

여기에 고추가루 솔솔 뿌리기 전이었지요 ^^ 

 

 

 

여의도를 자주 가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 

점심시간에 이용할만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