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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영동설렁탕. 기사식당. 신사동 먹자골목. 생방송투데이 허영만 식객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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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먹자골목 생방송투데이

영동설렁탕 기사식당

허영만 식객 맛집


 

 

 

이곳 기사식당이 맞고요.

얼마전 새롭게 재단장 했습니다. 

 

하지만 맛과 동전 커피 서비스는 그대로. 

살짝 아주 작은 언덕인데 바로 밑에 주차장 크게 있으니 영수증 가져오면 됩니다. 

주차장도 아스팔트 새롭게 깔은듯 해요 아주 쾌적합니다. 

 

 

 

 

올라가서 좌측 본건물인데 너무 깔끔해져서 노포의 분위기가 없는것이 아쉬울정도. 

하지만 젊은분들 택시기사분들 모두 이 재오픈을 얼마나 기다렸겠습니까. 

저처럼 일산사는 사람들도 기다렸었는데요~ 

 

 

 

입구도 깔끔한 간판으로요. 

언젠가 수육을 꼭 먹어보겠어요 하고 왔는데 이날은 마눌이 강아지랑 차에 있고 저혼자 먹으러 왔기에 그냥 설렁탕만 먹고 가겠어요. 

아주 담백하게 말이에요. 

이제 세네번 오는것 같네요. 

 

 

 

혼자 앉아도 좋습니다. 

그리고 탕하나 당연히 그렇게 주시겠죠. 

제가 혼자와서 수육을 먹지는 않을테니깐요. 

탕에 아무것도 없이 국물만 나오는것 같죠. 

하지만 아니랍니다. 

 

 

 

수육과격과 탕 가격이 조금 오르긴 했지만 그래도 괜챦습니다. 

매일매일 오는것이 아니니깐요. 

대신에 국수사리 아무리 시켜도 그냥 무료. 밥도 마찬가지이고요. 

 

저녁에 와보고 싶어라 하는 생각 가득합니다. 

 

 

 

제가 왔을때는 평일 식사시간대가 아니라서 손님은 없으실 때였죠. 

예전에는 저 벽쪽이 방이었는데요. 

지금은 방도 없애고 모두 테이블로 갖추어져 있습니다. 

조명은 더 밝아졌고요. 

 

 

 

김치비쥬얼 

이거 무김치와 배추 그리고 파까지 그득한데요. 

이게 그냥 포장김치 아니고 너무너무 맛나기 때문에 이 맛을 무시할 수가 없을 정도가 아니라 이건 감동입니다. 

그저 이것만 있어도 밥한그릇 뚝딱이에요. 

이래서 그 가격하는것이죠. 

 

 

 

탕이 보약. 

흔한 설령탕 국물 아닙니다요. 

 

 

 

국물을 휘저으면 이런 비쥬얼이고 고기도 면도 사랑스럽습니다. 

파는 제가 넣은 것이고요. 

밥이 부족하면 백그릇이라도 더 달라고 하시면 주시죠. 

저는 그냥 간단히 한그릇만 추가. 

 

이 맛을 어떻게 표현할까요. 

소면도 맛나고요. 

 

 

 

고추가루그릇도 아우라 대단합니다. 

이거 담백히 먹다가 중간즈음에 고추가루 넣어서 조금 매콤하게 즐기고 싶어요. 

 

 

 

소면 더 왔고요. 

사리를 추가 하고 밥도 추가하니 더 행복해 졌습니다. 

김치는 뭐 계속 넘어갑니다. 

 

그렇게 저는 넘나 행복한 한상을 혼자 즐겼답니다.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진한 맛. 

 

서울강남이라고 해서 번쩍하고 아주 깍쟁이 같은 그런 가게만 있는 것은 아니죠. 

사람냄새 나는 곳. 

 

아주 진한 한그릇의 행복은 여기서 즐기는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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