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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전쟁과 평화 책. 1 2 3 4 권 전집. 레프 톨스토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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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평화 책 1 2 3 4권

전집 레프 톨스토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드디어 하나의 큰 숙제를 해결한 느낌. 

 

대작 전쟁과평화를 아는 사람은 많지만 읽은 이들은 별로 없다죠. 

뿌듯합니다. 

제가 다 읽었네요. 

 

 

 

1권부터 4권까지 한권단 칠백쪽이 넘는 대분량입니다. 

3,000쪽 내외의 엄청난 분량이지요

이 분량때문에 시도를 못한다는 분들도 많답니다. 

하지만 꼭 읽어보세요. 

우리삶에서 꼭 필요한 글입니다. 

 

그는 이 글이 소설도 아니고 역사서도 아니라고 이야기 합니다. 

누가요? 저자가요. 

 

1800년대 초반의 프랑스 러시아전쟁을 이야기하면서 역사적 사실이 1/3가량 포함되어 있고, 또 굉장한 서사이며 웅장함 입니다. 

그 사이에 주인공 백작 공작 귀족들의 이야기는 구구절절합니다.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1828년 태어났으며 농민경영으로 농업도 했지만 실패 방탕한 생활을 하다가 군인으로 복무 

1862년에 결혼한 후 문학에 전념 '전쟁과평화' '안나카레니나' '부활'등 대작을 집필

1880년 이후 기독교 사상에 몰두 

아내와의 불화가 대단했던 듯 해요. 

1910년 폐렴을 앓다가 사망했습니다. 

 

그 당시로 치면 굉장히 오래 장수했고요. 

또 그는 백작으로서 귀족이었다고 하지요. 

 

 

 

이 소설은 육촌 친척을 만난후에 굉장한 책을 읽고 또 보노지노지역에 직접 가서 취재도 하면서 5년에 걸쳐 집필한 대작입니다. 

전쟁에 참가했던 친척은 

'우리 삶의 목적은 그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품위 있게 살아가는 것이다.' 

이 엄청난 말을 했지요. 

 

559명의 등장인물들을 다 기억할 수는 없습니다. 

 

처음 1권을 읽으면서는 등장인물들의 어려운 이름발음과 관계도 때문에 유튜브를 보고 또 영화도 보면서 이해를 하며 읽었답니다. 무척 도움되었네요. 

오드리햅번의 아름다운 모습도 볼 수 있었고요 ^^ 

 

 

 

이제 러시아문학도 돌파해야 하나요. 

고골, 이반 투르게네프 등 작가가 영감을 받은 작품들도 많습니다. 

암튼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요. 

 

개인적으로는 성경 이외로는 두번째 대작 감동이었습니다. 

첫번째로는 '레미제라블'을 꼽을 수 있고요. 

이작품도 만만치 않으나 다시한번 읽지 않고서는 이 작가의 철학을 완전히 이해하기란 어려울 듯 합니다. 

 

 

 

등장인물중 

베주호프 - 피에르 

안드레이 볼콘스키 

마리야 공장영애 

 

꽤 많은 분량을 차지합니다. 

 

 

 

바실리 쿠라긴가는 초반에 많이 등장하며 

주로 끝부분까지는 키놀라이백작과 나탈리가 주인공으로 활약합니다. 

그밖의 인물들은 조연으로 생각하면 되고요. 

 

 

피에르는 엄청난 재산을 상속받게 되어 바실리의 딸 엘렌과 결혼하지만 잘못된 결혼생활로 그저 그냥 씁슬합니다. 

계속되어지는 변화의 주인공은 아름다운 나타샤 

전쟁이 이어지면서 그녀는 변화되고 그 후 관계도가 변하게 되지요. 

 

안드레이 백작은 초반 전투에서 극적으로 살아나면서 나폴레옹의 후한 인심을 맞이하게 되기도 합니다. 

 

후 피에르는 안드레이와의 친분을 이어가고 또 포로가 되었을때에 변화된 본인의 모습을 보게 되지요. 

 

이게 이렇게 설명하는 것보다는 책을 읽어야 이해가 됩니다.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이어지다가 역사전투가 이어지고 이는 모두 사실에 기반하고,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허구이지만 역사적사실에 기반한 허구입니다. 

 

 

 

 

 

 

1권의 지도 

도나우강을 건너는 프랑스군들 

 

 

 

3권은 1812년 전쟁을 말해줍니다. 

그 유명한 전투 

 

프랑스는 서쪽으로 밀고 들어오고, 러시아의 총사령관은 인내합니다. 

누가 승리자인가. 왜 모스크바를 버리고 다시 후퇴하는가 

나폴레옹은 진정 천재인가. 또 황제다움인가 

 

 

 

 

 

그렇게 8년이 지난 가장 뒤쪽의 이야기는 흐뭇함을 선사하기도 하지만 우리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서도 한번쯤 생각하게 해줍니다. 

또한 우리는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가. 

전쟁은 무엇이고, 사랑은 무엇인가. 

내 가치관이 추구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책의 전반적인 것에 비추어서 후반부에서는 그의 철학을 내심 이해할 수 있습니다. 

번역이 너무 잘 되었지만 문장이 꽤 길어서 이해하기가 살짝 어려울 수 있어요. 

몇번을 다시 곱씹어서 읽어야 하는 글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신학적, 역사적, 철학적 - 어떻게든 인간을 관찰 대상으로 바라볼 경우, 존재하는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인간도 종속되어 있는 필연이라는 일반 법칙을 발견하게 됩니다. 

 

 

 

1805년 7월부터 1820년 12월까지 대략 십오년의 시간속에서 전개되지요. 

허무주의자. 찬양자. 아름다움의 찬미여성자. 

그들의 불안한 청춘기는 후에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요. 

 

 

 

그렇게 톨스토이의 작품에서 우리는 또한번 더 성장이란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이 작품전에 그가 신화를 비롯한 엄청난 책을 독파하는 것. 그것도 모잘라 원서를 읽으며 언어까지 이해하며 읽었다는 것은 대단합니다. 

그의 작품에서 그의 사상을 알 수 있다고 하지요. 

너무나 방대하고 어렵기에 이해하기에는 쉽지 않아요. 

하지만 그의 후반기는 기독교적인 사상으로 꽉 채워졌다 합니다. 

삶이란 품격있게 이어져야 하기에 .... 

그저 존재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기에 .... 

 

 

 

이 작품의 뿌리가 되는 그의 친척 '세르게이 볼콘스키' 

그는 1812년의 아이들이었다죠. 

나폴레옹 전쟁의 수많은 전투에 참전하고 경험했다 합니다. 

 

 

 

마지막 작가연보를 통해 그의 삶을 잠시나마 살펴볼 수 있습니다. 

동영상을 통해 책의 방대함을 살펴보세요 ^^ 

 

 

보라색 표지가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네요. 

 

이제 다음 작품으로 고고합니다. 

러시아 고전 문학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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