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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코나CC 골프장. 하와이 빅아일랜드 오션뷰. 조인도 즐거워. 바다용암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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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빅아일랜드 오션뷰

코나CC 골프장

조인도 즐거워 바다용암 옆


 

 

이번 하와이자유여행에서 라운딩으로 처음 간 곳은 코나CC였습니다. 

다운타운에서 남쪽으로 멀지 않았죠. 

마눌은 매직샌드비치에 있고요. 

 

저는 주차하고는 예약을 확인합니다. 

프로샵에서 바로 결재를 합니다. 

ID카드가 있으니 할인이 되더라구요. 

우선 예전에 대회도 열렸었던지 캐리웹으로 보이는 여성선수가 트로피를 들고 서 있는 사진을 볼 수 있었네요. 

 

 

프로샵. 

마음에 드는 비쥬얼의 옷이 따로 없었네요. 

양말이라도 구입하려고 했지만 없었어. 

 

 

오후 1시8분에 출발 저의 닉네임 킴. 

그런데 현지 사람들이 조인될줄은 몰랐죠. 

그냥 와서 자리 있냐고 하고 같이 치는 이곳 현지인들. 

 

 

카트는 제가 직접 운전합니다. 

페어웨이에서 걸어다닐일이 없으니깐 그만큼 편한것이 없죠. 

 

 

운전석도 편리하고요. 

모니터에 야드나 미터로 남은 거리도 잘 나와요. 

 

 

위로 올라가서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우선 연습 먼저! 

저 기계에서 카드를 넣으면 한바구니 연습볼이 나옵니다. 

이런 시스템은 또 처음 보네요. 

 

 

그리고 매트에서 연습을 합니다. 

잔디밭이 멋지게 펼쳐져 있죠. 

좌측은 도로이고요. 

천혜의 환경입니다. 

클럽을 안잡은지 오래 되어서 공이 앞으로 잘 나갈 수 있을까 싶었는데 아이언은 잘 날라가네요. 

 

옆의 나이드신분들도 연습을 조금 합니다. 

덩치들은 좋은데 거리는 나보다 안나가는것 같아 

그만큼 부드럽게 친다는 말이죠. 

 

 

밑으로는 바다가 보이고 있습니다. 

날씨가 조금 더 맑았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어요. 

 

 

그리고 이제 시작. 

앞팀이 티샷을 하고 있습니다. 

이때가 가장 설레이는 것은 한국이랑 매한가지. 

 

 

 

역시나 공이 잘 안맞았습니다. 

걱정없어요. 

노프러블럼

처음에는 서양인들이랑 조인이 되었죠. 

그리고 그린에서 흑인한분이랑 만나게 되어서 4명이 같이 치게 되었습니다. 

 

 

이제 바다방면으로 티샷. 

 

 

그런데 저보고 나오라고 하는 권위있는 서양놈. 

내가 모르는것도 아니고 그냥 사진을 찍으려고 한것 뿐인데. 

그래서 저 사람은 자유롭게 치지 않고 굉장히 권위적이고 골프룰에 대해서 잘 지키나 보다 싶었는데 실제적으로 저보다 잘 치지도 못했습니다. 

나중에는 그저 저에게 굿샷이라고만 박수칠뿐 

일본말을 저에게 하는데 저는 한국인이고 한국사람들은 일본인 싫어한다고 했죠. 

그랬더니 나중에 민망해 하더라구요. 

 

 

가장 멋진 성격의 소유자 흑인아저씨 

이 아저씨 정말 성격도 좋고 공도 잘 치더라구요. 

 

 

바다옆의 뷰. 

정말 황홀했습니다. 

 

 

 

야자수나무 밑에서 샷을 날리는 기분이란 이런것이죠. 

10만원도 하지 않는 비용에 이런 환경에서 공을 치는것은 역시나 환상입니다. 

우리나라사람들이 불쌍할 뿐. 

 

 

관리도 꽤 잘 되어 있구요. 

날씨가 살짝 아쉬울뿐이지만 오히려 선선하니 좋았습니다. 

 

 

그리고 바다옆에는 검은 돌들이 있는데 이건 용암이라고 해야 하겠죠. 

 

 

 

파3의 전경입니다. 

뒤의 전경 바다옆은 무척이나 환상입니다. 

 

 

 

그리고 저는 뒤에서 사진을 찍고요. 

마치 게임에서 보는 듯한 뷰. 

어쩜 이렇게 멋질 수가요. 

물론 라나이에서 공을 칠때가 가장 멋졌지만 여긴 기대도 안하고 왔는데 이리 멋진 풍경을 선사합니다. 

 

 

그림같은 풍경이에요. 

지금 티샷하고 있는 분은 공을 잘 치진 못하지만 굉장히 잘생겼고 신사다운 사람이었습니다. 

 

 

동물들도 잘 지나다니고 있는데, 그런것이 신경을 많이 안쓰더군요. 

흔한 일인가 봅니다. 

 

 

저는 굉장히 신기해 했고요. 

공을 칠때 다른 곳에 가서 조금 힘든 샷을 날리기도 했는데, 그린에 잘 떨어뜨려서 굿이라고 박수를 쳐주는 앞조 사람들. 

나는 한국인이다! 

 

 

 

나무들도 멋지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늘을 형성하는 나무도 있고, 높은 슬림 소나무는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것. 

 

 

 

그렇게 샷에 취하고, 전경에 반하고요. 

그리고 사람들과 점점 더 친해져 갑니다. 

 

 

움직이면서 카트안에서 찍어보았는데요. 

동물들이 지나고 있죠. 

때를 지어서 이동을 하기도 합니다. 

전혀 상관하지 않아요. 

 

 

 

 

멋진 흑인 아저씨. 

 

 

 

 

후반이 시작되었습니다. 

흑인아저씨의 드라이브가 잘 안맞았는데 화를 내더군요. 

하지만 곧 기분풀고 쿨하게 즐기는 모습도 좋았고요. 

 

 

우리나라처럼 그늘집도 없어서 이런 차량으로 간식을 구입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직원들이 간식차를 몰고 돌아다니거든요.

4륜구동인듯 튼튼합니다.  

이 안에 초코렛, 음료, 맥주등이 있지요. 

하와이는 이런 풍경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카드결재도 가능하고요. 

 

 

 

그리고 후반에도 오션뷰 바다옆에서 즐기는 곳도 있었고요. 

 

 

환상적인 파3홀입니다. 

이 뷰가 멋져서 동영상도 찍어보았고요. 

 

 

 

 

 

 

 

이동하면서도 바다옆에서 멋진 뷰여서 동영상을 찍어보았습니다. 

골프장 내에 곳곳에 리조트시설인지 아니면 주거단지인지 집들이 있는 모습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저 뒤에처럼 국기가 걸려있기도 하고요. 

흑인아저씨의 티샷. 

이제 거의 막바지로 향합니다. 

 

 

폼은 좀 그래도 열정이 대단한 분이었어요. 

실제로 우리 4명중에 가장 뛰어난 실력이었고요. 

 

 

마지막 파3 

이곳에서도 재밌게 공을 올려놓았습니다. 

티샷을 기다리는 동안 우리끼리 수다도 많이 떨었구요. 

 

 

그리고 라운딩을 마치고는 한사람씩 저와 사진을 찍었죠. 

정말 재미나게 즐겼습니다. ^^ 

 

 

가장 마음씨좋고 미남인 분 

 

 

권위적이었지만 나중에는 저에게 쪽도 못쓰고 일본인흉내를 부끄러워했던 사람 

 

 

그리고 가장 인상깊은 흑인 아저씨 

 

이렇게 즐겁게 즐기고 왔답니다 ^^ 

첫 라운딩이 행복했고요. 

거의 막판에 드라이브가 잡혀서 이후로는 남은 5번의 라운딩을 할 동안 드라이브가 곧잘 맞았답니다. 

그리고 전경도 참 좋은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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