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기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김지수. 열림원. 시대의 어른 말씀 김지수 열림원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시대의 어른 말씀 이 시대의 지식인 이어령님에 대해서 그간 개인적으로 잘 알지 못했습니다. 교회 지하 서점에 있을정도로 많이 읽히는 책이라서 기회를 보다가 근간에 읽었는데요. 몇일정도만 잔잔히 읽으면 지혜가 내 속에로 쏘옥 쏘옥 왜 이 시대의 어른인지 알 수 있습니다. 저자는 기자이시고요. 돌아가시전의 인터뷰 내용을 실었습니다. 나는 이제부터 자네와 아주 중요한 이야기를 시작하려 하네 이 모든 것은 내가 죽음과 죽기 살기로 팔씨름을 하며 깨달은 것들이야. 어둠의 팔목을 넘어뜨리고 받은 전리품 같은 것이지. 인터뷰라는 형식으로 당신의 지혜를 '선물'로 남겨주려 했고, 그의 곁에서 재앙이 아닌 생의 수용으로서 아름답고 불가피한 죽음에 대해 배우고 싶어 했답니다. 매주 화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