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코스 공식 안내소
제주도 올레길 9코스
화순금모래 해변 서귀포
할망밥상 맞은편에 콘테이너건물이 보이네요.
간세 스탬프도 보이고요.
바로 올레길 안내소 였습니다.
웨이팅하느라고 기다려야 하는데 궁금한 김에 가서 구경해 보기로 합니다.

이때는 올레길을 개척하신 분이 하늘에 가신지 몇일 안된 기간이었거든요.
그래서 인터넷포털사이트에서도 그분의 이름이 많이 오르내릴때 였습니다.
들어가서 이곳에서 판매하는 올레길 기념품등도 구경을 해봅니다.

새로 출시되었다는 바람막이
비가 오는 날이 많은 제주에서 우산대신에 바람막이는 필수라고 합니다.
특히나 이 제품은 출시한지 얼마 안되어서 할인상품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올레의 마크가 참 멋집니다.

직원분이 친절하게 맞이해 주셨고요.
매장 정비를 하고 계십니다.
무엇보다 걷는 분들의 휴식터이기도 해야 하고 또 안내역할도 해야 하는 곳인데요.
그래도 이득을 위해서는 많은 제품들이 판매 되어야 겠죠.

저도 올레길의 패스포트격인 수첩이 있는데 그걸 언제 사용해야 하나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길마다 있는 간세에서 도장을 찍으면 완주를 기념할 수 있는 것이죠.
나중을 기약하고 일단 매장들을 구경합니다.
가방, 양말, 수건 등등 일반 소품이 눈에 들어오네요.

올레길은 경사도가 그리 많지 않아서 천천히 걸으면서 삶을 되돌아 볼 수 있죠.
무엇보다 시간을 내는 것이 숙제인데 언제 시간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이 섬에 많이도 왔지만 안가본곳도 무척 많고요.
또한 곳곳의 이름 없는 곳들도 가보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방심하면 안되겠죠.
이곳이 9코스와 10코스의 경계선인것을 알려주고 있네요.
방심하지 말고 코스정보를 잘 이해해야 합니다.
코스의 지도도 있고요.
이곳이 제주에서도 남쪽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안내소에서 우측으로 가면 이곳이 스위스와 제주올레 우정의 길이라고 안내되어 있네요.
레만호 와인지역 하이킹코스와 10코스는 우정의 길!

시간여행자의 쉼터 (모래시계)
화순리 지오인포는 80만년 지구의 시간을 품은 길 이라는 산방산, 용머리해안 지질트레일의 슬로건을 테마로 80만년 이라는 시간을 거슬러 과거와 현재의 시간을 여행하는 시간여행자들의 쉼터가 되고자 디자인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화순금모래해변으로 가는 길에 냇가가 있는데요.
냇가에 발을 담글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네요.
마치 산의 계곡에서 볼 수 있는 풍경.
신박합니다.
하지만 물이 흐르는 물이 아닌것 같네요.
한여름에도 시원할지는 모르겠어요.

봄이라서 냇가에 핀 갈대도 푸릇하고요.
이것이 그냥 풀인지 갈대인지 헷갈립니다.
조그만 다리를 건너면 모래해변이 나오는데 여름관광철에도 이곳은 그리 사람들이 많지는 않아요.

산방산 뷰입니다.
글씨와 함께 있으니 인증이 되죠.



바다보다는 뷰는 산이 더 멋집니다.
해변에서는 탁 트인 것이 없이 앞이 항구로 조금 막혀 있어서 답답한 느낌이 나거든요.
저곳은 중간정도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 입장료가 있습니다.
몇개의 사찰이 입구에 자리잡고 있죠.
뛰어난 뷰는 멀리서 보아야 멋있습니다.
정상까지는 갈 수 있는 길이 없어요.
언제 길이 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언젠가는 도전해 보고 싶은 올레길 완주!
마라톤도 시작한 마당에 올레길도 은퇴후에 걸어봐야 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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