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맛집 해성막창집. 여행중 만난 즐거운 입안~

어둠이 깔리기도 전에 오후에 해운대에서 해성막창집에 왔습니다.

파라다이스호텔 맞은편에 있는 곳으로 저녁에 지날때마다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궁금했었죠. 

몇년전부터 궁금했답니다. 

 

이번에는 조금 일찍 갔어요. 

 

소막창, 대창, 곱창전골 모두 1인분에 만원씩. 

모두 국내산한우이구요. 

고기주문시 기본 3인분 이상입니다. 

그래도 가격이 저렴하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가 들어갔을때는 좌석이 반정도 차 있었는데 금색 다 차더라구요. 

주로 젊은 분들이 많았고요. 여성분들이 더 많은 모습. 

 

아저씨들이 좋아할 것 같은 메뉴인데 젊은 분들이 더 많다니요 ^^ 

 

 

막창 대창 시켰습니다. 

대창은 아주 크지만 익으면 아주 작아지지요. 

 

불판에 올렸을때 촤악~ 하고 나는 소리가 일품. 

모두 그 소리 아시겠죠! ㅎㅎ 

 

양 쪽에도 모두 젊은 분들이고요. 

우리가 가장 나이가 많은 측에 속하는 것 같네요. 

다른 곳에 가면 어린 축인데 말이죠. 

 

이쁘게 익어가고 있는 대창입니다. 

쫄깃하고 부드러운 맛. 

 

이래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구나 싶었죠. 

 

부산에서 가장 바쁜집 중의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노릿노릿하게 구원진 것을 이제 먹어줄 차례. 

우리가 잘 굽지 못하니깐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구워주시는데요. 

부산하면 참 깔끔한 친절함이 매력이더라구요. 

 

양념장에 식혀서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계속 생각나는 맛! 

 

그리고 대창 또 시켰습니다 ^^ 

언제 또 와보겠어요. 

 

 

기름지지만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맛. 

이곳은 부산 해운대의 해성막창집입니다. 

 

물론 내돈내산이구요. 

 

다음에 부산간다면 두번 가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