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와이

새들로드. 하와이 빅아일랜드 동서 관통 도로. 마우나케아 마우나로아 사이.

728x90
반응형

하와이 빅아일랜드 동서 관통

새들로드 도로

마우나케아 마우나로아 사이


 

 

 

하와이의 찬란한 드라이브는 빅아일랜드가 정점입니다. 

그만큼 땅도 넓어서 운전하는 재미가 더하는 곳이죠. 

제주도의 6배 크기인 만큼 섬치고는 꽤 크답니다. 

 

동쪽에 코나 서쪽에 힐로가 있는데요. 

남쪽으로 사우스포인트지점으로 해서 푸날루우 지역으로 돌아서 화산국립공원옆을 지나는 코스가 있고요. 

북쪽으로는 돌아갈 수 있는 길이 아쉽게도 없어요. 

살짝 북쪽 와이메아지역에서 가는 길은 있겠네요. 

중간에는 이 새들로드가 유일합니다. 

 

 

엄청난 산 두곳 사이로 운전을 하는 것이고요. 

꽤 고도가 높아서 중간에 비도 무조건 맞아야 합니다. 

힐로지역에서 특히 비가 많이 오곤 하지요. (동쪽) 

 

우리는 코나쪽에서 올라갔는데, 중간에 광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차를 잠시 갓길에 세웠습니다. 

 

이름모를 들짐승들이 철저망안에 있는 거 있죠. 

4년전에는 못보았던 동물들인데요. 

양이나 염소 비슷하기도 하고요. 

 

우리가 차를 세웠더니 저렇게 쳐다보는 겁니다. 

 

 

건너편에는 오름식으로 언덕이 있는 풍경이고요. 

 

 

또 마우나케아산이 멋지게 자리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연기가 아니라 구름이 둥실둥실 내 옆을 지나가고 있는 것. 

 

 

그렇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보면 아주 낮은 산 같지만 저 곳은 바다에 묻힌 길이까지 합산하면 에베레스트산보다 더 높은 곳이랍니다. 

 

 

차가 세워진 곳으로는 오름 언덕들이 봉긋봉긋. 

우리나라의 제주도하고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었죠. 

 

 

동영상으로 같이 감상해보시고, 또 이곳 분위기를 그대로 느껴보세요. 

풍경도 풍경이지만 동물들이 무척 신기했습니다. 

대체 무얼 먹고 생활할까. 그리고 밤에 어떻게 잘까. 

비도 시시때때로 오는데 이곳은 피할 곳도 없는 것 같아. 

 

 

조금 더 지나서 이제 마우나케아의 비지터센터쪽으로 이동합니다. 

삼거리에서 좌회전을 한것이죠. 

힐로에서 올라왔다면 우회전. 

마치 우주속에 있는 듯한 풍경입니다. 

 

저 삼거리에 있는 텐트촌들은 대체 왜 있는 것일까. 

그저 별을 관람하려고 있는 것은 아닐텐데~ 

 

 

신기해하면서 우리는 마우나케아로 올라갑니다. 

이런 신비로운 언덕들을 마구 보면서요. 

마치 마션같은 풍경! 

 

 

그렇게 저 언덕에는 또 하나의 비경이 펼쳐져 있고, 우리는 저 길을 올라갈 거에요. 

오래간만에 왔네요. 

반갑습니다. 

 

다시 못볼줄 알았는데 이제 다시 보니 더 감개무량 합니다. 

 

 


 

 

다른 사진기로 찍은 것. 

역시나 언덕위의 조그맣게 보이는 동물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녀석들이 우리를 쳐다보기도 하는 것 같아요. 

 

 

새들로드의 풍성함. 

이름도 이뻐. 

숫자로 되어진 몇번 도로보다는 이런 감성이 무척 인상에 깊네요. 

 

 

 

 

그리고 차를 다시 타고 향합니다. 

보이는 완만한 언덕은 마우나로아. 

저 곳도 정상까지 이동할 수 있어요. 

물론 굳게 마음을 먹고, 국립공원티켓을 끊고 가는것 같더라구요. 

정상의 분화구는 이세상 뷰가 아니더군요. 

물론 저는 안올라가봤고, TV를 통해서 보았던 것이죠. 

 

 

 

그렇게 마우나로아의 산이 무척 완만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거의 용암의 돌들로 이루어져 있더군요. 

올라가면서 산장도 하나 있다고 해요. 

그곳에서 밤에 묵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제 비지터센터로 올라가는 길.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곳에서 부터 꼬불꼬불길이지만 풍경은 무척 환상이라는 점. 

 

빅아일랜드에서는 무조건 렌터카자유여행.

그리고 새들로드는 꼭 드라이브 해야 하는 것.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