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빅아일랜드 동서 관통
새들로드 도로
마우나케아 마우나로아 사이
하와이의 찬란한 드라이브는 빅아일랜드가 정점입니다.
그만큼 땅도 넓어서 운전하는 재미가 더하는 곳이죠.
제주도의 6배 크기인 만큼 섬치고는 꽤 크답니다.
동쪽에 코나 서쪽에 힐로가 있는데요.
남쪽으로 사우스포인트지점으로 해서 푸날루우 지역으로 돌아서 화산국립공원옆을 지나는 코스가 있고요.
북쪽으로는 돌아갈 수 있는 길이 아쉽게도 없어요.
살짝 북쪽 와이메아지역에서 가는 길은 있겠네요.
중간에는 이 새들로드가 유일합니다.
엄청난 산 두곳 사이로 운전을 하는 것이고요.
꽤 고도가 높아서 중간에 비도 무조건 맞아야 합니다.
힐로지역에서 특히 비가 많이 오곤 하지요. (동쪽)
우리는 코나쪽에서 올라갔는데, 중간에 광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차를 잠시 갓길에 세웠습니다.
이름모를 들짐승들이 철저망안에 있는 거 있죠.
4년전에는 못보았던 동물들인데요.
양이나 염소 비슷하기도 하고요.
우리가 차를 세웠더니 저렇게 쳐다보는 겁니다.
건너편에는 오름식으로 언덕이 있는 풍경이고요.
또 마우나케아산이 멋지게 자리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연기가 아니라 구름이 둥실둥실 내 옆을 지나가고 있는 것.
그렇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보면 아주 낮은 산 같지만 저 곳은 바다에 묻힌 길이까지 합산하면 에베레스트산보다 더 높은 곳이랍니다.
차가 세워진 곳으로는 오름 언덕들이 봉긋봉긋.
우리나라의 제주도하고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었죠.
동영상으로 같이 감상해보시고, 또 이곳 분위기를 그대로 느껴보세요.
풍경도 풍경이지만 동물들이 무척 신기했습니다.
대체 무얼 먹고 생활할까. 그리고 밤에 어떻게 잘까.
비도 시시때때로 오는데 이곳은 피할 곳도 없는 것 같아.
조금 더 지나서 이제 마우나케아의 비지터센터쪽으로 이동합니다.
삼거리에서 좌회전을 한것이죠.
힐로에서 올라왔다면 우회전.
마치 우주속에 있는 듯한 풍경입니다.
저 삼거리에 있는 텐트촌들은 대체 왜 있는 것일까.
그저 별을 관람하려고 있는 것은 아닐텐데~
신기해하면서 우리는 마우나케아로 올라갑니다.
이런 신비로운 언덕들을 마구 보면서요.
마치 마션같은 풍경!
그렇게 저 언덕에는 또 하나의 비경이 펼쳐져 있고, 우리는 저 길을 올라갈 거에요.
오래간만에 왔네요.
반갑습니다.
다시 못볼줄 알았는데 이제 다시 보니 더 감개무량 합니다.
다른 사진기로 찍은 것.
역시나 언덕위의 조그맣게 보이는 동물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녀석들이 우리를 쳐다보기도 하는 것 같아요.
새들로드의 풍성함.
이름도 이뻐.
숫자로 되어진 몇번 도로보다는 이런 감성이 무척 인상에 깊네요.
그리고 차를 다시 타고 향합니다.
보이는 완만한 언덕은 마우나로아.
저 곳도 정상까지 이동할 수 있어요.
물론 굳게 마음을 먹고, 국립공원티켓을 끊고 가는것 같더라구요.
정상의 분화구는 이세상 뷰가 아니더군요.
물론 저는 안올라가봤고, TV를 통해서 보았던 것이죠.
그렇게 마우나로아의 산이 무척 완만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거의 용암의 돌들로 이루어져 있더군요.
올라가면서 산장도 하나 있다고 해요.
그곳에서 밤에 묵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제 비지터센터로 올라가는 길.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곳에서 부터 꼬불꼬불길이지만 풍경은 무척 환상이라는 점.
빅아일랜드에서는 무조건 렌터카자유여행.
그리고 새들로드는 꼭 드라이브 해야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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