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45홀의 대형골프장
센추리21cc

친구들과 새벽에 만나서 일찌감치 간 골프장입니다.
강원도지역의 골프장은 거의 가본적이 없거든요.
마침 양양에 놀러가는 골프를 치고 가는 개념이었죠.
티업시간은 5시 45분
일산에서 3시도 되기전에 만나고 또 서울에서 한넘 데리고 출발을 했답니다ㅏ.
문막IC에서 나와서 해장국집에서 아침을 먹고, 골프장에 도착했죠.

18홀인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그 규모에 깜짝 놀랐습니다.
이른 아침에 이리도 많은 분들이 있는것도 놀라왔고요.
36홀에다가 9홀이 더 있다는것도 알았네요.
엄청난 규모입니다.

저희가 시작한 첫홀!
날씨가 흐렸지만 점차 맑아질것이라는 예보였고요.
산세가 참 멋졌답니다.
페어웨이관리도 잘 되어 있었네요.

역시나 푸른잔디를 보면 항상 마음이 좋습니다.
갑갑한 실내에서 일만 하다가 나오니깐 왜 이렇게 좋은지요 ^^
또 부담없이 친구들이랑 치니깐 더 좋고요..


구름이 아래에 있네요.
치악산쪽인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강원도의 산세가 참으로 좋습니다.
파3홀인데, 밑으로 내려다 보는 전경이 좋아서 안찍을수 없었죠.




중간중간에 친구들과 사진을 찍었고요.
이 넘들을 10대 후반에 만났는데 지금 40대 후반이니 30년이나 된 고등학교 친구들이랍니다.
구력은 제가 가장 오래되었는데, 이 친구들이 요즘 골프를 아주 예민하게 치네요 ㅎㅎ


후반 들어서는 날씨가 이렇게 좋아졌답니다.
9홀을 더 치고 싶은 날씨에요.
후반에는 정식코스는 아니고 퍼블릭코스에서 쳤답니다.
차이는 티샷에서 잔디에서 치느냐 아니면 매트에서 치느냐 이런 차이였던 것 같아요.
코스도 살짝 전장이 짧아졌고, 골프장 자체가 넓다 보니 클럽하우스까지는 엄청 휘저으면서 카트가 다니더라고요.
그리고 산의 위 아래 섭렵하면서 다녔답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내리막경사가 엄청나다는 것을 아실수 있으실 거에요.
카트길 말이죠!

후반에 날씨가 좋아진것이 좀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양양바닷가에서 엄청 재밌게 놀 것이기 때문에 ㅎㅎ
친구들과 부담없이 재밌는 라운딩이었습니다.


맨 처음 왔을때 클럽하우스에서 나와서 찍은 사진과 동일한 배경인데 날씨가 이렇게 바뀌니 완전 다르게 느껴지네요.
센추리21cc는 서울이나 수도권의 동부쪽에 계신 분들은 거리 부담없이 가실수 있으실 듯 합니다.
실제로 서울이나 경기권에서 많이들 오신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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