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각도. 고양 일산 평양냉면 맛집. 호수공원 주차장 앞

고양 일산 평양냉면

양각도 맛집

호수공원 주차장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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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봄이라서 호수공원 찾으시는 분들 많으십니다. 

그리고 평양냉면도 이제 많이 찾으실것. 

주차장 건너편에 양각도 

겉에서는 흰색으로 인테리어되어 있어 눈에 확 깔끔히 들어옵니다. 

 

 

동네라서 언제부터인지 가고 싶다고 생각했었네요. 

한식대첩에서도 나왔던 분이신가요. 

들어가자마자 눈에 띄는 이 사진들. 

그리고 그릇들과 금색 조그만 나무 

 

 

무엇보다 매장이 어둡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환한 조명과 그윽한 미소. 

안쪽으로 자리를 안내받았는데도 밖의 햇살이 들어오는것을 볼 수 있는 그런자리였습니다. 

 

 

평양 대동강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으로 섬 양끝이 뾰족하게 깍겨 있어서 이름붙여졌다고 합니다. 

함경도 출신의 음식 대가 윤선희 선생은 이 곳의 이름을 따서 이북 전통 음식의 맛과 멋을 그대로 담으려고 했고요. 

미식가들의 별미 평냉은 고급 음식점 옥류관의 정기를 담아 정통방식 그대로 육수와 메밀향 가득한 면의 조화를 이끌어 냈습니다. 

순메밀 함량 80% 고집해 완성도를 높인 훌륭한 면. 

감칠맛이 매력적이고 슴슴한 육수에 적셔 음미하면 진가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우선 냉면은 모두 13,000원 

만두와 장국밥 육개장은 12,000원 

 

사리도 추가로 시킬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제육, 수육, 초계무침 불고기 등을 즐길 수 있고요. 

저는 어복쟁반 먹고 싶어요. 

 

 

 

매장의 환한 분위기 너무 좋죠. 

이제 손님들이 더욱 많아질듯 싶습니다. 

그래도 좋아요. 

 

좌측으로도 테이블은 더 있는것 같더라구요. 

 

 

 

그릇부터 다르다. 

역시 잘 오무린 면. 

이거 풀어뜨리고 싶지 않습니다. 

그 위에 김치와 고기. 

반쪽 삶은 계란은 육수에 지긋이 담겨져 있습니다. 

 

 

 

사리 추가. 

당연한 걸. 

 

 

 

그렇게 맛나게 먹어봅니다. 

역시 냉면은 이북의 맛입니다. 

함흥도 이북인걸요. 

 

 

 

일산에도 더 많이 평냉집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킨텍스쪽에 을밀대가 있긴 한데요. 

이곳도 훌륭합니다 ^^